(또또추가)(+++추가)남의 집 앞에서 흡연

ㅡㅡ2016.08.21
조회28,158
(또또추가)

빌라 사진 찍었어요 맨 밑에 사진과 설명 써놓겠습니다




(또 추가)

안녕하세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하나하나 읽어보고 반성하고있어요

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절대로!!
원문에도 써 놓았고, 여전히 반성중입니다
제가 행동을 잘못했고, 더 예의있게 행동해야된다는건 알고있어요

만약 대상이 어른이란걸 알았으면 그렇게 얘기 안했을거에요
물론 제 또래고, 나이가 어리다고 막 대해도 된다! 는건 아니지만요.

제가 중학생일때부터 집근처에서 흡연하는 고등-대학생이 있었어요

집에서 5~7분거리에 여중,여고,대학이 있는데 그 학교 학생들이 저녁에 지나가면서 흡연한 일도 적지않구요

이 빌라에 10여년 살면서 느꼈는데 빌라사람들 정말 좋으신분들이에요
어르신들이 많아서 싸움도 없고 빌라에 사람이 가장 많을때가 연휴에요. 출가한 자식분들이 부모님 찾아봬러 오실때.
그래서 더 빌라사람이란 생각은 안했어요

제가 예의없게 군건 정말 반성하고있고, 대댓글 남기면서 계속 했던 말이지만 이런 일을 또 겪게된다면 더 조심히
행동하기로 저와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집 앞은 금연구역이 아니라는 분,
그럼 흡연자들은 어디서 흡연하냐는 분,
흡연구역이 많지 않아 이해해달라는 분!

싫다는 감정이 흡연자의 행동에서 흡연자로 이동하게 되는건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했기때문에 라고 생각을하고,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언과 충고, 공감, 위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흡연충 등 상대방이 기분이 상할 멘트는 하지말아주세요!!)

------------------------------------------

(추가)

댓글 초성분! 이해 못하시는것 같아서 추가로 설명드릴게요
맨 밑에 그림첨부했으니 보시길바래요

------------------------------------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작성해봅니다
본인은 20대 여자구요 오래된 빌라 1층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우선 저희 빌라는 1,2,3,5동 총 4개의 동이 있고 1~3동은 계단 없이 바로 빌라 현관이 있고, 저희집인 5동은 계단-빌라현관-계단-집현관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앞동(3동)의 1.5층 높이에 저희집(1층)이 있어서 밖에 내다보면 주차장이 훤히 보여요

가족들 다 나가고 거실에 누워 티비를 보고있는데 강아지가 마구 짖더라구요
베란다 앞으로 사람들이 잘 지나가지 않은데 5동 사람들만 지나가지 다른동사람, 특히 외부인은 절대 지나가지 않는곳이에요
강아지가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짖길래 불러서 토닥토닥하면서 달래줬습니다.
키가 좀 작으신 분이였는지 머리통 윗부분만 슬쩍 보였는데 가슴언저리 닿을 머리기장을 높게 묶고계셨고 사과드리려는 찰나에 지나가셔서 자세히는 못 뵀지만 50~후반의 여성분이셨어요

강아지 토닥이면서 다시 누워있는데 담배냄새가 슬슬 올라오더라구요
본인은 냄새에 엄청 민감해서 냄새맡자마자 베란다로 걸어가는데 그 사이에 아주머니(위에 언급한 50후반 여성분)한 분이 빠른걸음으로 베란다 앞을 지나가고 계단을 내려가시더라구요
윗집엔 젊은부부 두분과 아이들이 사는데 예전에 윗집에서 담배피고 밑으로 버려서 저희 아빠가 혼낸(?)적이 있기에 윗집인가 봤더니 문닫히는 소리도 없었는데 문이 닫혀있고, 절대 문을 닫아놓을 날씨가 아니었기에 고개를 밑으로 떨궜습니다
그때 반쯤 피운 담배가 계속 타며 냄새가 들어오더라구요
순간 열이 확 올라서 누군지도 모를 대상에게 "남의 집 앞에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 라고 말했고,
그 아주머니가 제쪽으로 돌아보시며 뭐?라고 하시길래 '본인에게 한 말이라 착각을 했나' 싶어서 무시하고 거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아주머니가 범인이란 생각은 않고있었죠

다시 누워있으려는데 냄새가 너무 거슬리는겁니다.
본래 성격이 불같은 저는 아씨..하고 중얼거리면서 다시 베란다로 향했고 방충망을 열어 머리를 내놓고 "아..졸*개념없네" 하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때 저 멀리서 "뭐라고 이 씨*년아?"하며 소리를 지르데요?
그 아줌마가 범인이구나 싶어서 "예?"하고 대답했더니 계단쪽으로 다가오시더라구요
무서워서 베란다 문을 닫은 후 잠군 뒤에 카메라를 켜놓았는데
밖에 왔다갔다 하는 소리 몇번 들리더니 조용해졌는데 무서워서 아직도 베란다를 닫고있네요.. 사단은 4시쯤? 한창밝은 시간대였구요.

집 문이라도 두드리고 소리지르면 경찰에 신고하려했는데 조용하니까 그거 나름대로 짜증은 나네요.

본인은 비흡연자이며 주변에 흡연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담배피는거? 피해만 주지 않으면 돼요
물론 제가 사는 지역이 수도권에 비해 흡연구역이 없습니다.
그래서 밖에 다니다가 담배냄새가 나면 제가 그 자리를 피하거나 해요. 그 분들이 저에게 해를 끼치려고 피우는게 아닌걸 아니까요.
하지만 저희 빌라는 저희집,옆집,윗집, 맞은편 3동에 같은학교를 다녔던 후배 빼고는 거의 다 어르신들입니다.
70-9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밖에 안계셔서 놀이터(그네와 허름한 미끄럼틀이 전부)에서 흡연하십니다.
암묵적인 흡연구역으로 정해진 곳을 두고 굳이 남의 집 앞에서 흡연 후 비매너를 펼쳐두고 급하게 내려갔다는거,
20여년 살면서 처음 보는 사람, 큰 차(스타렉스 크기)에 일행들과 함께 있었고.
딱 봐도 이 동네 사람이 아니였던 아주머니.
제가 행동을 잘못한건가요? 설사 이 동네에 살더라도 5동사는분이 아니였지요.
떡하니 베란다 문이 열린 집 앞에서 흡연을 하고, 불을 끄지 않은채로...

막상 다시 생각하며 쓰려니까 다시화가나네요
모바일이라 두서없이, 난잡하게 작성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빌라 구조를 설명하느라 글이 더 길어졌네요
이런 경험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제가 욕을 한건 잘못된거지만 그 아주머니께 사과할 마음은 전혀 없네요. 제가 개념없는건가요?

(추가)





위에서 내려다본 구조입니다
주차구역에서 담배를 피는건 뭐라고 안해요
그림에 빨간색으로 표시한곳에 담배꽁초가 있었습니다.
주차구역에서 피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도 덜 가고 얼굴 붉힐 일 없을텐데
굳이 그 많은 계단을(약 20개 이상됨) 올라와서
떡하니 베란다 문열린 곳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불도 끄지 않은 채로 버리고!
이제 이해가 됩니까?


(또또추가 사진)




1,2,3동은 사진과 같이 구조되어있구요, 빌라 현관 반대편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5동이구요, 계단이 많아서 20개라고 썼는데 세어보니 10개정도네요 과장해서 죄송하구요,
하얀 차 뒤에있는 계단을 올라가야 빌라현관이 나오고 1,2,3동(윗사진)과 다르게 현관 옆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계단 올라와서 베란다 앞을 찍었구요 베란다에서 고개를 숙이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서 담배꽁초가 타고있었습니다







아무리 흡연구역이 없다 하더라도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하며 남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고 가다니요.

그리고 제가 말을 싸가지없게했다, 예의없게했다 하시는데 저도 알고있으며 그 행동은 반성하지만
대상을 모르는 상태에서 "남의 집 앞에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 라는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신가요?
심지어 "졸* 개념없네"라고 혼잣말한건 정말 혼잣말이였습다
누구 들으라는 것도 아니였고 소리치지도 않앗습니다.



댓글읽다보니 제가 처음부터 개념없이 행동했다는데 남의 집 앞에서 흡연하고 꽁초버리는건 개념있는 행동인가요?
그리고 저 흡연자 싫어하지않습니다
본인의 자유로 흡연을 하시는거고, 전 제 자유로 흡연을 안하는건데
제가 하고싶지 않은 행동을 타인에 의해 하게되었을때 그러려니- 어떻게 그렇게 넘어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