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이후 예단비 문제(스압주의..)

멘붕2016.08.22
조회48,244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10월에 예비신부였던 한사람 입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늦은새벽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예비신랑이였던 사람은 이번년도 2월에 친한 친구의 시아버님 소개로 만나 서로 만난지 얼마 되지않아 양쪽 모두 나이가 있는지라(예비신랑 장남에 36/저는 차녀32) 남자쪽에서 결혼 얘기가 갑작스레 나오며 결혼을 6월부터 급하게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다 파혼을 하게 되었고 위약금 120만원 발생/그중 예단비로 천만원을 드렸는데(그중 500백원은 시어머님이 제 통장으로 입금해주셨어요)
예비신랑이였던 사람이 예단비 나머지 500만원은 못주겠다, 위약금 120만원도 제가 다 물어내라고 하네요

법적으로 알아봤더니 원래 파혼 얘기 먼저 하는 사람이 무는거라고 하더라,라며..

그럼 예단비 돌려받을거 500에서 제외하고 보내라하니 120만원 먼저 입금해달라.. 그 이후 500만원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자라고 하네요


결혼을 깨게된 이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길어요....

결혼 결심을 하게된 이유는 남자친구가 절 많이 아껴주고 매너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믿고 결혼해도 되겠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거기에 예비신랑이였던 사람은 대전에서 근무 하는 분이라 대전에서 수도권으로 장거리 아닌 장거리..일주일에 한두번..일요일/길게는 토요일 저녁에 만나 일요일 정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초반에는 서로 장거리 연애인 만큼 퇴근후 11시 12시 부터 새볃 2~3시까지 하루 3~4시간 통화할 만큼 좋았어요.

하지만 연애 초반에 남친이 절 만나기 전이지만 룸(풀싸?)에 자주 다녔던것도 알게되고, 그 외에 토토 불법도박(금액은 소량이지만)도 한다는걸 알게 되며 계속 만남을 가져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때 한참 네이트 판도 뒤지며 이런사람과 결혼했을때에 문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주변 지인들께 상담도 해보았지만
남친이 다신 그런곳에 가지도 않을거고 본인 회사에서 이런 사실을 알면 회사도 잘리니 한번더 간걸 알게되면 그땐 회사에 찔르라고 ~ 또 본인 부모님들도 이런 사실을 알게되셨기에 부모님 걸고 다신 안가겠다고해서 결론은 제가 남친을 좋아했기에 계속 만났습니다

그러던 찰나 그 일이 있고 얼마되지 않아서 신랑쪽 어머님께서 저희 궁합을 보시고선 용하다는 점집에서 이번년도 10월 초에 결혼날짜를 미리 잡아오셨더라구요
저희집은 그런걸 안믿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믿고 따랐구요
게다가 신랑쪽 아버님이 이번년도 말에 경찰공무원 이신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지라 이번년도에 꼭 결혼을 서두르셨으면 하셨어요
해서 급하게 저희 집에도 그후 남친이 정식 인사도 처음으로 오고 자연스레 상견례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결혼식장도 시어머님 주도하에 6월달 말에 상견례 전에 신랑쪽 집근처인 인양쪽으로 식장부터 잡고 그 이후 상견례는7월에 했어요
상견례 분위기는 좋았구요

문제는 상견례 자리에서 시어머님이 집은 준비해둔 아파트30평대가 있는데 본인(어머님) 명의이며, 재산 이전세 등의 이유로 명의이전은 해줄 수 없고(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너네들꺼라며) 결혼하게 되면 7천만원 정도는 저희둘 보고 갚으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또한 전세를 이미 둔 상태라 내년 7/8월에나 입주 가능하니 일단 결혼하고 1년 정도는 미리 봐둔 풀옵션 오피스텔이 있으니 거기 들어가서 월세로 당분간 신혼 생활을 하라고 말씀하셨고 저희 부모님은 어쨌든 제가 믿고 결혼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상태라 찜찜하지만 허락을 하셨습니다.

저도 바보는 아니기에 일단 결혼부터 시키자는 심산이신가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좋았으니 그것도 문제 없다 생각하고 믿고 진행하자 마음으로 넘겼어요


전 예비신랑이 백화점 계열 근무 한다는것 정도만 알았지 그 외에 결혼 자금은 얼마나 모았으며 연봉이 얼마인지 한달에 어느정도 지출이 있는지도 오픈을 해주지 않았기에 서로 그런부분도 공유없이 결혼진행 했습니다.

일단 결혼 진행을 하면서 예랑은 처음부터 신혼여행은 포기못한다며 유럽 여행을 고집했고 (한참, 유럽쪽 테러 발생등의 이유로 안전상 문제도 있으니 차라리 제주도를 가자고도 남친에게 말했으나) 저도 나중엔 알겠다고 한 상황에 나중에 그러더군요
"신혼여행+예물은 서로 천만원씩 반반부담해서 2천만원으로 준비하자고.."
거기까지도 서로 다툼없이 그러기로 하였고 식장 이미 잡았겠다 신혼여행도 남친이 예약했다며 차근 차근 결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7월에 드레스 셀렉 하는 날이였는데 당연히 남친이 수도권으로 올라 오는날로 셀렉 날을 잡아뒀는데
1시까지 가야되는 상황에 귀찮다는 핑계로 남친이 30분 전에 드레스 셀렉은 다음으로 미루면 안되냐고 영화나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저도 시간이 너무 촉박한 상황에 이미 출발해도 늦은지라 전화해서 드레스 셀렉 날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셀렉 날짜가 그 다음주인 7월 28일 평일에 잡히게 됐어요
(이때도 제 주변 친구들이 남친 철이없다 결혼 로망이 없다 다들 결혼에 대해서 하지말라 많이 말렸어요)


어쨌든 그 주에 제가 회사 쉬는 날과 맞아서 남친과 함께 제 차로 남친 근무지인 대전까지 데려다 주는 상황이 왔고 대전 인근에서 함께 자고 다음날 남친 회사 점심시간에 함께 점심을 먹고 다시 인천으로 올라갈 예정이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만나 점심을 먹으려고 인근에 주차한 뒤 내려 평상시 처럼
남친 손을 잡았는데 뿌리치더군요
전 장난인줄 알고 다시 재차 남친 손을 잡으려하니 남친 하는 말이 "자기가 회사에서 위치와 체면이 있는데 잡지말라더군요 회사 여직원들이 많이 다닐 시간이라 보면 안된다"라는 말과 함께..

너무 서운해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남친과 싸우고 그대로 인천으로 올라왔습니다.
처음에 든 생각은 내가 챙피한가??
두번째 든 생각은 회사에서 과거에 여자 문제가 있었나??
세번째 든 생각은 내가 그냥 여자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고 앞으로 결혼할 신부인데 나한테 왜이럴까? 설마 다른 여자가 또 있나?

정말 수만가지 생각을 하며 펑펑 울며 인천까지 올라왔어요

그때부터 드레스 셀렉하러 가는 날인 28일까지 4일 동안 남친은 단 한번도 연락이 없었구요.
드레스 셀렉도 시어머님과 제 친구까지 셋이서 드레스 고르러 다녀왔구요
드레스 셀렉하러 가는날인데 연락한통 없는 남친에게 이때도
서운함 반/실망감 반..결혼을 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드레스 고르러 갔을 당시에도 식장에서도 신랑은 왜 함께 안왔냐며 묻을때마다 너무 속이 상했어요..

드레스 셀렉 후 시어머님이 모른척 하시기에 이래저래 해서 남친과 싸웠다고 말씀드렸더니
"본인 아들이라서 편드는게 아니라 본인 아들이 처신을 잘한것이다.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그렇게 행동 하는게 맞다고 ..제가 어른스럽지 못했다며 우리 아들이 관리하는 직원만 100-120명 되는데 그만큼 직원관리 하려면 독해야하는 거라며"
많은 말씀을 해주셨고 전 그래도 너무 서운하다 설명을 들었을땐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말씀드렸고 결혼까지 다시 생각해야되는건지 고민도 했다고 시어머님께 말씀드렸어요

어쨌든 시어머님과 드레스 셀렉후 커피숍 가서 4시간 넘게 얘기도 많이 하고 조언도 많이 듣고 왔는데..
그날 함께 옆자릴 지켜주던 친구도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하더군요(이때라도 그만 뒀어야 했나봐요)

어쨌거나 그 날 저녁 4일만에 남친이 전화와서 시어머님과 똑같은 말을 하며(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백화점내에 직원들 구설수에 오를까봐..말들이 많은 근무지기에)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같은 상황이 와도 그럴수 밖에 없다고 얘기해도 하고 ....네~ 등신처럼 어쨌든 결혼할 상대라 서로 풀었어요

(추가내용) 그 후 그 주에 또 다시 어머님이 저랑 데이트 삼아 대전에 남친 데릴러 함께 다녀오자 했을때에도 흔쾌히 어머님 모시고 남친 본가인 공주도 들려 친척분들께 어머님과 둘이 인사도 드리고 대전가서 남친 퇴근시간 맞추어 픽업해서 올라왔습니다.

이때 역시 남친 어머님과 함께 있는 상황인데도 백화점내 커피숍에 오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어머님과 커피마시고 있다고하니 주차장에서 보자하며 백화점 내에서 만나길 피했구요(남친 백화점 인근, 백화점 내에서는 만나길 피했다고 밖에 안느껴져요.
이땐 어머님이 함께 차에 계신 상황이라 싸움없이 넘어갔어요)


그리곤 최근 화근이 되었던게 지난주 화요일이내요

지지난주 월요일에 예단비 천만원 시어머님댁에 찾아뵙고 전해드리고 왔어요
그다음날 머리가 복잡해서 회사 직원분들과 간단히 술한잔 마시며
남친과 통화를 잠깐 했었는데
남친은 대전에 근무중에 있었고
전 퇴근하고 술한잔 하려고 고기집에 들어간 상황에 남친이 "왜 이제야 술먹는다고 말하냐고 뭐라하기에"
제가 "기분 안좋은 일도 있고 해서 술마시러 왔다고~집에 들어갈때 연락하겠다" 말하곤 집에 들어갈때도 남친에게 11시쯤 집에 들어가고 있다고 연락까지 했는데
그 다음 날부터 제가 전화도 한번하고 카톡도 다음날 해봤지만 카톡도 읽지않고 연락도 없이 4일간 또 연락 두절이더군요

전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짧으면 짧은 시간이고 길면 긴 시간이였어요

결혼식 앞둔 같은 10월 달에 저까지 지인 3명이 결혼을 하는데
저희 커플만 결혼 준비 진행된게 (예식장/신혼여행) 이외에는 집, 예물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었고 ..서로 대화도 잘 되지 않고 장거리 연애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연락이 두절되니 나혼자 이게 뭐하고 있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토요일이 왔고 남친 퇴근시간인 저녁10시가 되서야 시어머님이 먼저 연락이 저에게 오셨고 전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안받은건 제 잘못이지만 남친과 통화도 안되는 상황에 전화받아봤자 할말이 없었기에 안받았어요.....!!

너무 화가나서요 항상 매번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득달같이 나서서 참견하시는 시어머님이셨던지라 전화와서 뻔히 무슨 말을 하실지 도 알았기에..

하지만 집요하게 늦은 시간인데도 저희 엄마에게까지 전화오셨더라구요 따님이랑 연락이 안된다며 본인 아들이 목소리가 너무 안좋고 집으로 바로 오지도 않고 술한잔 마시고 들어오겠다고 하는데..
둘 사이에 무슨일 있는줄 아시냐며
저희 엄마는 당연히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딸이 자고 있으니 깨워서 전화드리라고 하겠다고 말씀하시곤 끊었다며 절 깨워서 어머님께 전화하라고 타이르셨어요~

당연히 잠을 자다 일어나 그 상황이 너무 화나고 짜증났기에 저희 어머님께 그때서야 그간 상황에대해 대충 내용 말씀드렸고~
일단은 시어머님께 전화 드리라 하기에 통화했습니다

역시나 시어머님왈 "우리 아들 오늘 데리러 안가기로 했니??
자초지명 설명드렸고 남친이 연락이 두절이다라고 말씀드리니 "우리 아들이 괜히 그럴 얘는 아니고 너에게 무언가 있었으니 우리 아들이 그랬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까지 애처럼 행동하면 되겠느냐, 내일 산소도 인사 드리러 가야되고 예물도 보러 가야되니.......오빠한테 니가 먼저 연락해서 잘풀고 다시 전화 달라고"말씀하는걸 들으며 이래나 저래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본인 아들 밖에 모르시는 분이구나를 또 한번 느꼈습니다.

제가 인천 사는데 안양사는 남친 KTX타고오면 또 데릴러가고 데려다 줘야 하는게 당연한건가요?제가 남친 기사인가요?


어머님과 통화 끊고 바로 남친에게 전화했고 이땐 또 웬일로 전화를 받더군요
저도 너무 화가난 상황이라 전화하자마자 어머님께 대체 뭐라고 말씀을 드렸기에 이시간에 전화오셔서 이런말을 하냐며 전화는 대체 왜 안하고 안받았냐고 따져 물었더니
남친하는 말이 4일전 제가 회사사람들과 술마신다며 통화했을 당시 짜증을 내며 말을해서 그랬다더군요 .. 하.. 이런C
5분 통화하며 짜증을 내면 얼마나 제가 짜증을 냈다고...
연락없던 이유를 들으니 생각지도 못한 이유였기에 허망하더군요

어쨌거나 이런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던 저희 어머님이 전화를 바꿔달라해서 남친과 통화하셨고 통화내용중 "마마보이냐 누누히 잘얘기하지 않았냐 이래나 저래나 남자가 중심을 잡고 잘해야 된다고..너네 어머님께는 니가 직접 전화해서 잘 말씀드려라"하곤 끊었습니다.

이날부터 남친은 이번주까지 일주일 휴가였는데 그 후로 일요일/월요일 연락이 또 없다군요...........

그 사람 어머님 성격에 가만히 손놓고 있으실 분도 아닌데
말이죠~

어쨌거나 저희 부모님도 기다렸죠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보자해서요.
저번주 화요일 오후가 다 되서야 연락왔더군요
"너랑 나랑 상황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자긴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전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룸/토토/이런것고 문제가 있었지만 대전 갔을때 오빠 행동도 그렇고 너무 실망을 많이 했다
무엇하나 꼭 찍어 마음에 안든다가 아니라 차곡 차곡 마일리지 쌓여만 가듯이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이대로는 안될것 같다 말을하며

그래도 변명이라도 들을 줄 알았지만,,
본인도 안잡더라구요 알겠다고-
해서 서로 위약금 발생되는 부분은 반반씩 부담하고 예단비 돌려받을거 500은 다시 입금 해달라하고 말하곤 끊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예랑이 찾아와서 어떠한 말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어떠한 행동도 없었고 그렇게 며칠있다가 연락와서 하는말이 제가 먼저 파혼 얘기를 했으니 위약금도 니가 전액 다 내는게 맞고 예단비 500만원에 대해선 추후 얘기를 해야될거 같다.

파혼 얘기를 했을때에는 그만한 무게를 생각하고 내뱉었어야하며
본인과 본인 부모님 주변 지인들 입장이 있는데 생각없이 말한거 아니냐고 위자료 같은 뉘양스를 풍기며 법적으로 다 알아봤다고 본인 계좌까지 찍어주더라구요.. 나참 기가막혀서..

깨자고 말하길 기다렸다는 듯이 행동하는 이사람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미 결혼식장도 신혼여행도 예랑이였던 사람이 시어머님과 예식장도 찾아가서 취소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웃긴건 결혼식장 위약금 20만원(계약금+위약금10)인걸 예식장 연락해서 확인했는데 ..

저보고 스드메 220만원 위약금이라며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제가 아이폰을 쓰고 있는중이라 통화중 녹음을 못한게 너무 억울합니다

내가 결혼 하려고 했던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니...

제 주변분들은 모든 상황을 알기에 지금이라도 파혼하게 된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라고
결혼해서 나중에 이런 문제 터졌으면 더 힘들었을 거라고 위로해 주지만 어쨌든 마음이 울적하네요

돈 문제 관련해서 서로 언성 높여 통화한 이후로 이쪽에선 연락없구요

파혼에 따른 위약금 120만원? 인생 구제했다 생각하고 혼자 다 부담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낸 예단비중 500만원은 당연히 돌려 받아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집도 계약된게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만나며 몸도 마음도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참 기가막혀요

거기다 애초에 소개시켜준 제 친한 친구 시어버님께 찾아가서 남친이 "신부측 부모님이 자기에게 마마보이냐는 말을 했다며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는" 말을 반복해서 강조하며 말했다고 제 친구 신랑을 통해 들었어요....!!

지금 이런 상황에 500만원 받자고 서로 얼굴 붉히며 고소까지 가야되는건지
일단 저희 부모님은 기다려보자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잡았더라면 당연히 고민이라도 해봤겠죠..

오히려 이렇게 된 상황이 저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있다면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금있으면 회사 출근 시간을 앞두고 있는데 잠도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