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글 처음써서 글솜씨나 맞춤법같은거나 보기 힘든거는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의식의 흐름이라 혼자말도 많을 것 같아서 그것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하게 쓸게요.
--------------
가족사진찍다가 호구된것같다는..
우리가족은 단 한번도 가족사진이란걸
찍어보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기전에
더 젊은 모습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고
엄마도 다른 집 가족사진을 부러워하기도 해서
조만간 찍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페이스북에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는
이벤트가 있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응모를 했는데
왠걸 운빨이라고는 없던 나한테 당첨이 됐다고
가족들이랑 의논해서 날짜랑 시간을 마춰보자고
하는거임
진짜 나한테 왠일이지?라는 생각이랑
가족사진을 거실에 걸수 있다는 기대로 사실 난 기뻤음
솔직히 무료라지만 이벤트 페이지에 20만원상당지원이라고 괄호안에 써져있었음
돈이 얼마나 더 들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말에 예약을 했음
그리고 주말에 스튜디오에 갔는데
우리가족이 도착했을때 스투디오 로비에 4가족이나 있는거임
엄청 기다려야겠구나 생각 했는데
뭔가 이벤트면 소수로 찍어주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약간 쎄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렵게 가족들이 모여서 찍는거니까하고 예약한 시간보다30분기다리고 찍게 됐음
사진 다 찍으면 마음에 드는거 고르잖아
막 즐겁게 골랐어
거실에 놓을 사진 고른다고 들떠가지고ㅋㅋㅋ
근데 무료로 해준다는 그 20만원상당의 액자가..
진짜ㅋㅋㅋ8절자리 스케치북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의 액자더라
허...
그리고 우리한테 영업하기시작하더라
아크릴액자로 된게 있었는데 가마에 사진이랑 넣어서 굽는 거라는데 엄---청 비쌈 스케치북2개 붙어있던 크기랑 8절의 3분의2정도되는 정사각형으로 된거 해서 총 5개인데 100만원이라는거임
그리고 정사각형짜리하나가 30만원이라고ㅋㅋㅋㅋ
진짜 가격에 놀라고 뭔가 내가 속은것같다는거에 화나고
그리고 더 웃긴건 이벤트니까 사진파일은 안준데
그건 알고 간거지만 100만원짜리 영업할정도면 파일은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암튼 액자 값에 놀란 엄마는 자리에 벌떡 일어나더니 막 액자에 삿대질하면서 직원한테 가격같은거 엄청 묻기시작함
다행히 아빠가 피곤하다고 로비에서 기다리겠다고 해서 액자값 못 들으셨음
그 자리에 아빠가 없어서 다행이었음
우리부모님은 돈 얼마정도 줘야할거라면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지는 몰랐을 거임.
그리고 그냥 인화도 1장당 3만원 받더라
그것도 무보정으로..
어차피 보정해봤자 달라질게 없지만
어쩐지 왜케 포즈를 많이 잡고 막 찍는지 이제 알겠더라
솔직히 사진 하나만 받자니 너무 아까웠음
그걸 노린것같음
언제 또 가족들이 모여서 찍을지 모르니까...
여차저차해서 그냥 20만원짜리 그냥 일반사진이랑 4가지 다른 포즈하나씩 골라서 4장인화해달라고 했음
그 사진 고르는 방에 막 액자들이 걸려 있었거든
밑에 가격이 적혀 있었는데 4절크기도 안돼는 사진인화 액자가 60만원대고 5절크기만한 아크릴 액자가 45만원에서 50만원사이이고..
솔직히 이렇게 가족사진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어
원래 그렇게 돈이 드는건가? 왜 그렇게 많이 들지?
난 잘모르겠어....
찍어봤어야알지..
스튜디오 세트비(솔직히 세트라 해봤자 벽에 회갈색칠한거랑 약간 앤틱한 책상) 나 카메라 조명비 해도 그 8절짜리크기보다도 못한 일반 액자 가족사진이 20만원이라니...
그렇다고 그 액자가 고급지면 몰라
딱 내가 유치원다닐때 내 졸업사진으로한 액자같은 느낌? 그 옛날스러운 느낌 막 풍기는 그런 느낌? 촌스러운 느낌
그리고 내가 미술을 전공하는데 그림 50호(엽서50장)크기 액자맞추면 10만원에서 20만원사이거든 그래서 내가 8절짜리 크기의 사진이 20만원이라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 것 같아
아무튼 진짜 내가 가족들한테 추억줄려다가 충격을 주고 말았음..
로비에 있던 다른 가족들도 알고서 왔던 걸까?
나는 그것도 궁금하더라
알면서 와가지고 찍었는지
아니면 나처럼 호구였던건지..
그리고 로비에 걸려있는 다른 가족사진들보면서 우리가족도 언젠가는 이 스튜디오의 자료로 쓰일것같다는 생각에 씁쓸해지더라..
잘생각해보면 이게 상술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주말 예약이 무슨 아침부터 30분 단위로 있더라고..
그냥 응모한 사람들한테 당첨됐다고 하고 오게만들어서 나중에 속내를 들어내나봄
그리고 내가 전화로 예약잡을때 사진 더 뽑고 싶은데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었는데 그냥 얼버무려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
예약하기전에 가격 알았으면 안올거 같아서 말하는 것같단 생각도 들었음
스튜디오에 온것만으로 80%정도 성공한거니까 가격을 미리 말안하는 것같음
솔직히 모이기 어려운 가족들을 그 자리에서 나가자라는 사람은 정말 없을거임
그걸 알고..
내가 좀더 알아봤어야하는 거였는데..
여러분도 무료라는 말에 홀려서 나처럼 호구 같이 돈 안쓰길 바래..
내가 살짝 아픈 가족사진을 찍고 와서 살짝 억울하기도 하고 하소연도 하고 싶어서 글을 썼어..
여러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시길..
가족사진 이벤트 조심하시길
그리고 의식의 흐름이라 혼자말도 많을 것 같아서 그것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하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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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찍다가 호구된것같다는..
우리가족은 단 한번도 가족사진이란걸
찍어보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기전에
더 젊은 모습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고
엄마도 다른 집 가족사진을 부러워하기도 해서
조만간 찍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페이스북에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는
이벤트가 있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응모를 했는데
왠걸 운빨이라고는 없던 나한테 당첨이 됐다고
가족들이랑 의논해서 날짜랑 시간을 마춰보자고
하는거임
진짜 나한테 왠일이지?라는 생각이랑
가족사진을 거실에 걸수 있다는 기대로 사실 난 기뻤음
솔직히 무료라지만 이벤트 페이지에 20만원상당지원이라고 괄호안에 써져있었음
돈이 얼마나 더 들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말에 예약을 했음
그리고 주말에 스튜디오에 갔는데
우리가족이 도착했을때 스투디오 로비에 4가족이나 있는거임
엄청 기다려야겠구나 생각 했는데
뭔가 이벤트면 소수로 찍어주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약간 쎄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렵게 가족들이 모여서 찍는거니까하고 예약한 시간보다30분기다리고 찍게 됐음
사진 다 찍으면 마음에 드는거 고르잖아
막 즐겁게 골랐어
거실에 놓을 사진 고른다고 들떠가지고ㅋㅋㅋ
근데 무료로 해준다는 그 20만원상당의 액자가..
진짜ㅋㅋㅋ8절자리 스케치북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의 액자더라
허...
그리고 우리한테 영업하기시작하더라
아크릴액자로 된게 있었는데 가마에 사진이랑 넣어서 굽는 거라는데 엄---청 비쌈 스케치북2개 붙어있던 크기랑 8절의 3분의2정도되는 정사각형으로 된거 해서 총 5개인데 100만원이라는거임
그리고 정사각형짜리하나가 30만원이라고ㅋㅋㅋㅋ
진짜 가격에 놀라고 뭔가 내가 속은것같다는거에 화나고
그리고 더 웃긴건 이벤트니까 사진파일은 안준데
그건 알고 간거지만 100만원짜리 영업할정도면 파일은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암튼 액자 값에 놀란 엄마는 자리에 벌떡 일어나더니 막 액자에 삿대질하면서 직원한테 가격같은거 엄청 묻기시작함
다행히 아빠가 피곤하다고 로비에서 기다리겠다고 해서 액자값 못 들으셨음
그 자리에 아빠가 없어서 다행이었음
우리부모님은 돈 얼마정도 줘야할거라면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지는 몰랐을 거임.
그리고 그냥 인화도 1장당 3만원 받더라
그것도 무보정으로..
어차피 보정해봤자 달라질게 없지만
어쩐지 왜케 포즈를 많이 잡고 막 찍는지 이제 알겠더라
솔직히 사진 하나만 받자니 너무 아까웠음
그걸 노린것같음
언제 또 가족들이 모여서 찍을지 모르니까...
여차저차해서 그냥 20만원짜리 그냥 일반사진이랑 4가지 다른 포즈하나씩 골라서 4장인화해달라고 했음
그 사진 고르는 방에 막 액자들이 걸려 있었거든
밑에 가격이 적혀 있었는데 4절크기도 안돼는 사진인화 액자가 60만원대고 5절크기만한 아크릴 액자가 45만원에서 50만원사이이고..
솔직히 이렇게 가족사진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어
원래 그렇게 돈이 드는건가? 왜 그렇게 많이 들지?
난 잘모르겠어....
찍어봤어야알지..
스튜디오 세트비(솔직히 세트라 해봤자 벽에 회갈색칠한거랑 약간 앤틱한 책상) 나 카메라 조명비 해도 그 8절짜리크기보다도 못한 일반 액자 가족사진이 20만원이라니...
그렇다고 그 액자가 고급지면 몰라
딱 내가 유치원다닐때 내 졸업사진으로한 액자같은 느낌? 그 옛날스러운 느낌 막 풍기는 그런 느낌? 촌스러운 느낌
그리고 내가 미술을 전공하는데 그림 50호(엽서50장)크기 액자맞추면 10만원에서 20만원사이거든 그래서 내가 8절짜리 크기의 사진이 20만원이라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 것 같아
아무튼 진짜 내가 가족들한테 추억줄려다가 충격을 주고 말았음..
로비에 있던 다른 가족들도 알고서 왔던 걸까?
나는 그것도 궁금하더라
알면서 와가지고 찍었는지
아니면 나처럼 호구였던건지..
그리고 로비에 걸려있는 다른 가족사진들보면서 우리가족도 언젠가는 이 스튜디오의 자료로 쓰일것같다는 생각에 씁쓸해지더라..
잘생각해보면 이게 상술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주말 예약이 무슨 아침부터 30분 단위로 있더라고..
그냥 응모한 사람들한테 당첨됐다고 하고 오게만들어서 나중에 속내를 들어내나봄
그리고 내가 전화로 예약잡을때 사진 더 뽑고 싶은데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었는데 그냥 얼버무려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
예약하기전에 가격 알았으면 안올거 같아서 말하는 것같단 생각도 들었음
스튜디오에 온것만으로 80%정도 성공한거니까 가격을 미리 말안하는 것같음
솔직히 모이기 어려운 가족들을 그 자리에서 나가자라는 사람은 정말 없을거임
그걸 알고..
내가 좀더 알아봤어야하는 거였는데..
여러분도 무료라는 말에 홀려서 나처럼 호구 같이 돈 안쓰길 바래..
내가 살짝 아픈 가족사진을 찍고 와서 살짝 억울하기도 하고 하소연도 하고 싶어서 글을 썼어..
여러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