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키우고잇는 직장맘 입니다. 정말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네요. 진지하게 물어보고싶어요. 남편이 육아나 집안일 안도와 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몇가지 사항에 대해 많으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1. 우유좀 먹여달라하면 타달라고합니다. 쌍둥이다 보니 각자 한명씩 안고 있을때.. 저는 아이안고 우유 타서 먹이거나 잠시 내려놓고 우유타옵니다. 그런데 남편은..꼭 아기안고 있을때 저한테 우유 타오라고 하네요 ... 그래.. 남자는 육아가 서투니..애안고 우유타는거 ..힘들수잇으니까 이건 이해합니다 . 2. 냉장고에 항상 과일이 있습니다. 임신기간까지만해도 제가 손질해서 먹기좋게 접시에 담아주면 넙죽넙죽 받아먹었습니다만. 아기 케어하면서 과일 그렇게 챙겨주는ㄱ ㅔ쉽지 않네요 . 먹고싶은생각도 솔직히 안들어요 . 근데 시부모님 오셔서 과일 내드렸더니 같이 먹으면서.. 과일 있어도 안준다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무시햇네요. 냉장고에 맥주는 잘도 갖다 마시면서.. 과일은 못갖다 먹습니까? 여보가 과일씻어서 먹여주면 엎드려 절이라고 할텐데 .. 3. 라면 먹을때..꼭.. 저더러 덜어달라합니다. 밥차리면서 당연히 국이야 떠줍니다. 근데 .. 간단하게 한끼 때우려고 라면먹을때.. 굳이 저한테 덜어 달라합니다. 뭐 힘든거 아니지만.. 좀 각자 덜어먹으면 안됩니까? 조금 덜어주면 다먹고나면 빈그릇 저한테 줍니다. 아..진짜 어쩌라고 .......... 진지하게 물어보니.. 제가 덜어주면 맛있답니다. 나도 당신이 덜어주면 참 맛잇겟어요 ............ 4. 저는 식사중에 물 안먹습니다만.. 남편은 꼭 먹습니다. 제가 안먹다 보니 .. 밥상차릴때 물 잘 안갖다 놓습니다. 그랬더니 물가지러가면서.. 항상 물 먹는거 알면서 안갖다 놓는다고 궁시렁 거립니다.. 아니.. 마실사람이 갖다 마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냉장고를 식탁옆으로 옮겨야겠어요 5. 그러면서.. 제가 아기 안고 있어서 뭐 좀 갖다 달라 부탁하면 꼭 시켜먹을궁리 한다며 궁시렁 거립니다. 남편이 부인이 해줬으면 .. 하는 부분 어느정도 이해하고 해주려고 노력하는만큼 제가 아기 케어하면서 소소하게 부탁하는게 많긴합니다, 근데 .. 뭐 저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것처럼 궁시렁 거리네요 . 사실...... 좀 많이 시키긴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부분 조금 찔리긴하네요 ..-0-ㅋ 근데 안시키면 안하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쌍둥이 키우며 직장까지 다니다보니 .. 반찬 이며 국 찌개 제대로 못챙깁니다. 대충 저녁 차려주면 먹는둥 마는둥 저보다 조금먹고나서는 배부르다 합니다. 배부른거까진 상관없습니다. 억지로 먹일생각도 없구요. 근데 꼭.. 자기전에 배고프다 합니다.....................아... 그러면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 진짜 보기 싫습니다. 가끔.. 저보고 끓여달라할땐.. 시댁을 향해 걷어 차버리고싶습니다. 어머니는 늘 끓여 주시니까요 ... 7.집안일. 곧잘 도와줍니다.하지만..시켜야 합니다. 설거지 해달라하면 해주고. 젖병씻어달라하면 씻어주고. 음쓰 버리고 오라하면 버리고오고. 재활용 버려달라하면 버려주고 . 시키는건 잘~합니다. 근데 제가 깜빡하고 안시키면 .. 그냥 둡니다 .. 분리수거 하는날인거 알면서도 모르는척.. 음식물쓰레기 있는거 알면서 모르는척.. 설거지통에 그릇 담겨있는거 알면서 못본척.. 젖병이 한가득 쌓여도 모르는척.. 환장하겠습니다.. 좀 안시켜도 해줄순없나요 ?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 하나하나 해주세요 ~ 하고 이쁘게 부탁하는거도 솔직히 짜증납니다 ㅜ 같이 해야지. 왜 항상 제가 부탁해야 하나요 ? 8. 남편보다 대체로 출퇴근시간이 여유롭다보니.. 밤수유는 제가 하는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출퇴근시간 여유로워도 워킹맘입니다. 9시 출근하고 집에가면 6시네요. 그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나면 저도 녹초가 됩니다. 금요일 저녁 너무 힘들다고 오늘부터 여보가 애기좀 봐달라하니 쿨하게 알앗다며 쉬라합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와서 W 다운받아 시청하시네요.. 앓느니 죽는다고 일찍 우유먹여 재웠습니다. 그리곤 저도 잤네요. 사건은. 그뒷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엔좀 봐달라 하지 않았냐고.애좀 보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애를 봅니다. 그러더니 TV 보면서 아메리카노 먹는사람보더니 자기도 나가서 아메리카노 먹고싶다.낮잠자는사람보더니 자기도 낮잠자고싶다. 피곤하다. 계속 궁시렁거립니다. 짜증이나서.. 겨우 2시간 애기봤다고 . 주말엔 좀 애좀 봐주면 안되냐 했더니 자기가 안보냡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애보고있지 않냐고 왜 자꾸 잔소리하냐합니다. 평일에 내가 다 보니. 주말이라도 맘편히 애좀 봐달라 했더니 잔소리좀 그만하라며 애 보는걸로 생색내지 말라네요. 너무 열받아서 생색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상황을 좀 제대로 파악하라고 소리 질렀더니 그만하라고 울그락 불그락 해서 애데리고 방으로가네요. 주말에 한판하고 지금까지 필요한 대화만 합니다.새벽에 아기 깨면 우유 2개 타와서 하나 던져주고 같이 먹이자하고.저녁먹고 남편애보라하고 저먼저 씻으러 가고 ..ㅋㅋ소심한 복수를 하고있네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아기가 토를해서 옷을 버리거나 냄새가 나면여보 ! 아기 옷에서 토 냄새나 ㅜ ㅜ ㅜ ㅜ 갈아입혀야겟는데 ??? 겠는데 ?? 겠는데 ? 겠으면 갈아입히면되지뭘 저보고 갈아입혀야겠다 합니까 ? 옷장이 어디있는지 모르는걸까요 ?무슨옷을 입혀야 할지 모르겠는걸까요 ?애기가 늘 집에서 입는옷을........ 한번도 못본걸까요 ?ㅠㅠ 위에 1번부터 6번까지는.. 제가 해주었음 좋겠답니다. 종합하자면...과일챙겨주기. 라면먹을때 덜어주기. 밥먹을때 물 떠다주기. 출출할때 라면이든간식이든 챙겨주기. 그외 소소하게 부탁할때 오빠~ 이것좀 해주세용 ^^ 하고 이쁘게 부탁하기. 애기 케어하면서 솔직히 번번히 이쁘게 부탁하는거 쉽지 않고.스스로 먹고싶을때 찾아먹으면 별거 아닌걸...사소한거 챙겨주는거도.. 저는 버거운데..ㅠ 육아.. 집안일..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꼭 .. 제가 부탁해야 하나요 ?부탁하는거.. 그냥 하면되지? 부탁하면 군말없이 해주잖아 ? 할지 몰라도..번번히 입대야 하는거 솔직히 저는 피곤하네요 ..ㅠㅠ 그냥..예쁘게 부탁하고.남편이 큰거 바라는거 아니니..제가 적당히 비위맞춰주면서 얼르고 달래서 함께 해 가는게 맞는건가요 ?ㅠㅠㅠ저는 속에 천불이 날꺼같은데 ㅠㅠㅠ 제가 과한걸까요 ?ㅠㅠ 1
스스로 할줄 아는게 없니 ?
쌍둥이 키우고잇는 직장맘 입니다.
정말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네요.
진지하게 물어보고싶어요.
남편이 육아나 집안일 안도와 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몇가지 사항에 대해 많으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1. 우유좀 먹여달라하면 타달라고합니다.
쌍둥이다 보니 각자 한명씩 안고 있을때..
저는 아이안고 우유 타서 먹이거나 잠시 내려놓고 우유타옵니다.
그런데 남편은..꼭 아기안고 있을때 저한테 우유 타오라고 하네요 ...
그래.. 남자는 육아가 서투니..
애안고 우유타는거 ..힘들수잇으니까 이건 이해합니다 .
2. 냉장고에 항상 과일이 있습니다.
임신기간까지만해도 제가 손질해서 먹기좋게 접시에 담아주면 넙죽넙죽 받아먹었습니다만.
아기 케어하면서 과일 그렇게 챙겨주는ㄱ ㅔ쉽지 않네요 . 먹고싶은생각도 솔직히 안들어요 .
근데 시부모님 오셔서 과일 내드렸더니 같이 먹으면서.. 과일 있어도 안준다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무시햇네요.
냉장고에 맥주는 잘도 갖다 마시면서.. 과일은 못갖다 먹습니까?
여보가 과일씻어서 먹여주면 엎드려 절이라고 할텐데 ..
3. 라면 먹을때..꼭.. 저더러 덜어달라합니다.
밥차리면서 당연히 국이야 떠줍니다.
근데 .. 간단하게 한끼 때우려고 라면먹을때.. 굳이 저한테 덜어 달라합니다.
뭐 힘든거 아니지만.. 좀 각자 덜어먹으면 안됩니까?
조금 덜어주면 다먹고나면 빈그릇 저한테 줍니다.
아..진짜 어쩌라고 .......... 진지하게 물어보니.. 제가 덜어주면 맛있답니다.
나도 당신이 덜어주면 참 맛잇겟어요 ............
4. 저는 식사중에 물 안먹습니다만.. 남편은 꼭 먹습니다.
제가 안먹다 보니 .. 밥상차릴때 물 잘 안갖다 놓습니다.
그랬더니 물가지러가면서.. 항상 물 먹는거 알면서 안갖다 놓는다고 궁시렁 거립니다..
아니.. 마실사람이 갖다 마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냉장고를 식탁옆으로 옮겨야겠어요
5. 그러면서.. 제가 아기 안고 있어서 뭐 좀 갖다 달라 부탁하면
꼭 시켜먹을궁리 한다며 궁시렁 거립니다.
남편이 부인이 해줬으면 .. 하는 부분 어느정도 이해하고 해주려고 노력하는만큼
제가 아기 케어하면서 소소하게 부탁하는게 많긴합니다,
근데 .. 뭐 저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것처럼 궁시렁 거리네요 .
사실...... 좀 많이 시키긴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 조금 찔리긴하네요 ..-0-ㅋ
근데 안시키면 안하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쌍둥이 키우며 직장까지 다니다보니 .. 반찬 이며 국 찌개 제대로 못챙깁니다.
대충 저녁 차려주면 먹는둥 마는둥 저보다 조금먹고나서는 배부르다 합니다.
배부른거까진 상관없습니다. 억지로 먹일생각도 없구요.
근데 꼭.. 자기전에 배고프다 합니다.....................아...
그러면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 진짜 보기 싫습니다.
가끔.. 저보고 끓여달라할땐.. 시댁을 향해 걷어 차버리고싶습니다.
어머니는 늘 끓여 주시니까요 ...
7.집안일. 곧잘 도와줍니다.하지만..시켜야 합니다.
설거지 해달라하면 해주고. 젖병씻어달라하면 씻어주고.
음쓰 버리고 오라하면 버리고오고. 재활용 버려달라하면 버려주고 .
시키는건 잘~합니다.
근데 제가 깜빡하고 안시키면 .. 그냥 둡니다 ..
분리수거 하는날인거 알면서도 모르는척.. 음식물쓰레기 있는거 알면서 모르는척..
설거지통에 그릇 담겨있는거 알면서 못본척.. 젖병이 한가득 쌓여도 모르는척..
환장하겠습니다.. 좀 안시켜도 해줄순없나요 ?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
하나하나 해주세요 ~ 하고 이쁘게 부탁하는거도 솔직히 짜증납니다 ㅜ
같이 해야지. 왜 항상 제가 부탁해야 하나요 ?
8. 남편보다 대체로 출퇴근시간이 여유롭다보니..
밤수유는 제가 하는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출퇴근시간 여유로워도 워킹맘입니다. 9시 출근하고 집에가면 6시네요.
그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나면 저도 녹초가 됩니다.
금요일 저녁 너무 힘들다고 오늘부터 여보가 애기좀 봐달라하니 쿨하게 알앗다며 쉬라합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와서 W 다운받아 시청하시네요..
앓느니 죽는다고 일찍 우유먹여 재웠습니다. 그리곤 저도 잤네요.
사건은. 그뒷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엔좀 봐달라 하지 않았냐고.애좀 보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애를 봅니다.
그러더니 TV 보면서 아메리카노 먹는사람보더니 자기도 나가서 아메리카노 먹고싶다.
낮잠자는사람보더니 자기도 낮잠자고싶다. 피곤하다.
계속 궁시렁거립니다.
짜증이나서.. 겨우 2시간 애기봤다고 . 주말엔 좀 애좀 봐주면 안되냐 했더니
자기가 안보냡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애보고있지 않냐고
왜 자꾸 잔소리하냐합니다.
평일에 내가 다 보니. 주말이라도 맘편히 애좀 봐달라 했더니
잔소리좀 그만하라며 애 보는걸로 생색내지 말라네요.
너무 열받아서 생색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상황을 좀 제대로 파악하라고 소리 질렀더니 그만하라고 울그락 불그락 해서 애데리고 방으로가네요.
주말에 한판하고 지금까지 필요한 대화만 합니다.
새벽에 아기 깨면 우유 2개 타와서 하나 던져주고 같이 먹이자하고.
저녁먹고 남편애보라하고 저먼저 씻으러 가고 ..ㅋㅋ
소심한 복수를 하고있네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아기가 토를해서 옷을 버리거나 냄새가 나면
여보 ! 아기 옷에서 토 냄새나 ㅜ ㅜ ㅜ ㅜ 갈아입혀야겟는데 ???
겠는데 ?? 겠는데 ? 겠으면 갈아입히면되지
뭘 저보고 갈아입혀야겠다 합니까 ?
옷장이 어디있는지 모르는걸까요 ?
무슨옷을 입혀야 할지 모르겠는걸까요 ?
애기가 늘 집에서 입는옷을........ 한번도 못본걸까요 ?ㅠㅠ
위에 1번부터 6번까지는.. 제가 해주었음 좋겠답니다.
종합하자면...
과일챙겨주기. 라면먹을때 덜어주기. 밥먹을때 물 떠다주기. 출출할때 라면이든간식이든 챙겨주기. 그외 소소하게 부탁할때 오빠~ 이것좀 해주세용 ^^ 하고 이쁘게 부탁하기.
애기 케어하면서 솔직히 번번히 이쁘게 부탁하는거 쉽지 않고.
스스로 먹고싶을때 찾아먹으면 별거 아닌걸...사소한거 챙겨주는거도.. 저는 버거운데..ㅠ
육아.. 집안일..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꼭 .. 제가 부탁해야 하나요 ?
부탁하는거.. 그냥 하면되지? 부탁하면 군말없이 해주잖아 ? 할지 몰라도..
번번히 입대야 하는거 솔직히 저는 피곤하네요 ..ㅠㅠ
그냥..
예쁘게 부탁하고.남편이 큰거 바라는거 아니니..
제가 적당히 비위맞춰주면서 얼르고 달래서 함께 해 가는게 맞는건가요 ?ㅠㅠㅠ
저는 속에 천불이 날꺼같은데 ㅠㅠㅠ
제가 과한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