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 술버릇이 안고쳐집니다

도움필요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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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개월차입니다.
제가 결혼을 좀 늦게했고 저희와이프는 저랑 나이차이가 좀 나서 와이프는 결혼을 좀 일찍한 케이스입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거에 집중하고 싶다했었지만 제 나이가있어 제가 설득해 일찍 결혼했고 그거에 대해서는 항상 미안해하고 더 잘해주려고 합니다.

다 이해해주려하고 맞춰주려하는데 술버릇을 못고치겠네요.

술만 마시면 모텔에서 잠을 자고 옵니다.

오후에갑자기 술마시러간다고 문자오고서는 데릴러갈테니 술집 이름 문자보내라고 그렇게 매번 말해도 절대 안보내다가 연락두절됩니다.

그러다 아침에 들어와서는 옷만 갈아입고 나갑니다.

결혼전에는 이해했지만 결혼후에는 집에들어와야한다 생각하고 그게힘들면 제가데리러 간다고도 하는데 이게 절대 안고쳐지네요.

말만하면 울면서 사회생활힘든데 괜히결혼까지 일찍해 집에와서도 스트레스받아야 하냐고 하는데 그럴때는 미안해집니다.

집에오기 힘들고 밤길에 술취한여자가 혼자오다 무슨일 생기는게 무서워 그냥 모텔가서 혼자자고 오는게 대학때부터 버릇이라 지금도 그러는거라는데 저는 이해가안갑니다.

이 술버릇 고쳐보려 몇번이나 대화를 해봐도 자기를 못믿는거냐며 버릇인데 하루아침에 고쳐지는거냐며 화내고 그 뒤에는 울어버려 항상 대화가 제대로 이어지지를 않습니다.

데릴러갈테니 술집이름보내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하면 안그래도 나이차이 나는데 아빠같이 굴지말라며 화내는데.. 그런 소리까지 들으면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해지더군요.

여기 남자가 글못쓰는거 아는데도 정말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해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