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오빠의 괴롭힘

박모씨2016.08.25
조회286
답답한걸 털어놓을곳이 없더라 그래서 옛날에 판하던게 생각나서 정말 오랜
만에 글올려보네ㅠㅅㅠ 난 그냥 평범한 학생이야 뭐 내 소개따윈 필요없으니
패스하고 어렸을때부터 초등학교입학할때부터 난 오빠한테 괴롭힘을 당했어
어떤식이냐면 크게 기억남는거만 말해볼게ㅇㅅㅇ

1, 더러운 크레파스통에 물받아서 억지로 먹이기;; 이거 그냥 들으면 내가
쪼잔해 보이지싶을껀데 그냥 평범한 크레파스통이아니라 양동이수준을
3통이나 마시게함ㅡㅡ 그것도 나이가 8살때쯤에 입이 시퍼래질만큼

2, 자기가 기분 나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나한테풀기; 나보다 오빠가
두살 많거든? 근데 이놈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욕을배웠는데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으면 나 복부때리고 욕퍼붓고 난 그때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내가 잘못한거구나 하고 맞음 난 그냥 스트레스 해소형 인형수준
얼마나 때렸냐면 그때 오빠놈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복부랑
종아리 허벅지가 시퍼렇게 멍이들만큼 ㅡㅡ 그때 엄마 아빠 맞벌이
중이라 바빴음 진짜 교묘하게 옷입으면 티 안나는곳만 때림

3, 우리집이 2층이였는데 창문을열면 방충망이 다 헤져있어서 나 거기
서있으라하고 밀려고함; 내가 진짜 울면서 빌었거든?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말이지ㅋ 어느날은 여느때처럼 나한테 그런짓 하다가
떨어져서 떨어지는 중간에 담벼락이있거든 거기 떨어저서 눈주위 찢어짐
거기 걸려서 망정이지 그때 내나이 9살 인생마감할뻔ㅡㅡ 진짜 또라이놈
아직도 상처자국이 미세하게 남아있음

4, 칼로 협박까지함 내가 진짜 평소처럼 맡고있는데 내 뺨을 손바닥으로 5대나 연속으로 갈기는거임 그래서 너무 화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반항을함
대단한 반항도아님 그 작은 고사리만한 손으로 등한번 쳤음 근데 갑자기
부억으로 가더니 식칼을 가지고와서 내 목진짜 가까이까지 대고 나 죽여
버리겠다고함 나같은거 태어나지말았어여한다고 쌍욕이랑 다함 난 진짜
아직도 그때 그게 트라우마로 남음 이때 내나이 10살

5, 엄마가 나중에 나 샤워시키다가 몸 보고 완전 놀래서 누가 그랬냐고
했는데 난 숨기다가 오빠가 그랬다캄 엄마 처음에 안믿음 솔직히 어린나이
여서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날 챙기는척 하지만 오빠를 더 좋아했던거
같음 내가 울면서 말하니까 그제서야 좀 믿고 일하러 나갔을때 집전화로
전화해서 오빠가 또 괴롭히면 달님이라말하고 괜찮으면 해님이라고 하라고
했음ㅇㅇ.. 근데 난 거의 맨날 빠지는날없이 맞으니까 용기내서 달님이라고
했는데 전화끊고나서 오빠가 내 명치 주먹으로 갈김 그때 숨도 못쉬고
있었는데 내 복부 발로 걷어차고 어찌된건지 이미 엄마랑 내 암호를
알고있었음 설마 엄마가 말한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싶음..

6, 편의점 심부름,, 뭐 이정도는 오빠있는 사람들은 다하는건데 하고
불평하지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 오빠놈은 내가 9살때
꼭 12~1시사이에 나한테 뭘 사오라고 말했음 의도적으로.... 난 진짜
어두운게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이 뛰었음 인기척이라도 느껴지면 진짜
펑펑울면서도 뛰었음 그러다가 내가 뭐라도 하나 잘못사오면 다시 구타
당하다가 그 늦은새벽에 다시 사러가야했음.. 근데 여기서 문제는
자기 돈이아니고 내 돼지저금통을 털어서 시키는거였음...

7, 엄마가 외식하자고 엄마 일하러가는곳까지 버스를타고 오라고했음
오빠가 학교 돌아오기전에 내가먼저 가고싶었는데 오빠랑 오라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오빠를 기다리고 같이버스를탔음 40분정도가 걸리는데
졸려서 어쩌다 잠들었나봄 근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날 깨우더니
하는말이 "얘 아까 옆에있던남자애 니 오빠아니야?" 이래서 정신
차리고 두리번거려보니 이미 내가 내려야하는 정류장은 두정거장
지나치고 오빠는 없었음.. 날 일부러 두고내린거였음ㅋ... 그때
난 9살이였음 그 아주머니분이 정말 착한게 전화기를 빌려주셔서
엄마한테 전화하게 해주고 같이 내려서 엄마도 찾아줌.. 오빠랑 눈이
마주쳤는데 내눈을 똑바로 보더니 하는말이 "아깝다" 였음..내가
그날에 평생 오빠눈앞에서 사라지길 바랬나봄..ㅋ 엄마는 오빠가
일부러 그런거아닐꺼라고 그럼 끝까지..

난 아직도 억울한게 너무너무많은데 쓸얘기가 넘쳐나는데 내일 학교를
가야되서.. 근데 내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최근 오빠한테 장난식으로
말했음 어렸을때 오빠가 나 괴롭혔던거 기억나냐고 근데 오빠의 대답은
뭐래 내가언제 였음 그래서 내가 기분나쁜듯한 표정을하니 오빠가
뭐 다시 괴롭혀줘? 아가리 찢어버리기전에 닥치라고했음..ㅋㅋㅋ
난 하나도 기억안난다고 꺼지라고.. 일단 오늘은 잠을자야되서
댓글 좀 달아줘.. 내일 아침에 확인할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