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의 여성혐오가 심한것 같아요.

뚱이2016.08.25
조회73,534

이렇게 순위권에 글이 올라갈줄 몰랐어요.

댓글 보다보니 같은 말들이 보여서 쓸게요.

찾아보시면 어제 글 막 썼을때 댓글 다신분들의

답글로도 써놨어요.

시동생이 저한테 들으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TV 보면서 혼잣말하거나 가족식사할때

모두의 앞에서 얘기할때 하는거에요.

저하고는 말을 잘 안섞어요.

진지하게 얘기나눠보고싶지만 저랑 얘기를 잘안하니

남편이 했으면 좋겠지만 남편도 협조가 안되네요.

딸있으면 격리 하라셨는데 저 아들뿐입니다;;



아는사람이 볼까봐 간단하게 쓸게요.

30대 중반 유부녀이구요.

남자시동생 한명 있고 3년째 공무원시험준비해요.

원래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였는데

오랫동안 시험준비를 하면시 더 내성적으로 변했어요.

어두워지기도했고 비관적으로 변했어요.

한달에 두번정도 주말에 저희집 와서 밥먹는데

그때마다 하는 말들이 좀 불안해요

1 여자들이 공무원준비를해서 남자합격자가 줄어든다. 학원다니는 여자들 죽이고싶다.

2.(뉴스에 공무원이 사망했다는거 보고) 티오 한자리 나왔다. 이건 여혐은 아니지만 오싹해서.

3.여자공무원이 육아휴직하면 짤라야한다 국고낭비다.

4.(여자아이돌이 애교부리는걸보고) 저렇게 끼부리니까 남자들이 성x행 하는거다


이거말고도 많은데 막상 기억나는게 이정도에요.

제 눈에만 여혐으로 보이나요?

남편한테 얘기해봤는데 지금은 시동생의 상황이

저렇기때문에 그렇다고 시험 합격하면 해결될 일이라는데

제 눈에는 심각한 문제인것같아요.

남편은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요.

시동생은 시아버지랑 둘이 살고있어서

이 일을 의논할수있는 다른 사람이 없어요.

이대로 시동생을 놔두기는 불안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