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소름돋는 이야기3-2

아재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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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시절 2탄]

 

간신히 글 완성했습니다. 오후 내도록 일도 제쳐놓고 적는다고 애먹었어요....

하루동안 이렇게 글 여러개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앞의 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요...직장에서 일하면서 적는거라서 많이 적지를 못했습니다.
나머지 이야기 지금 바로 들어갈께요

 

 

그집에서 처음 묘한 존재를 보고 난 후부터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졌음


내방책상에서 공부를 빙자한 잠을 청하고 있을때 아버지께서 나를 부름


네~하고 달려가면 아버지는 공부하다가 왜 나왔냐는 뻥~진 표정으로 말씀하심


안불렀어요? 라고 하면 무슨소리하냐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런일이 몇번 더 있었고 진짜 내가 환청이 들리는게 아닌지 내귀를 의심했음


그러던 어느날 대낮에 집에 혼자 있는데 거실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행복해 하는 순간


마당에 은비가 미친듯이 짖어댐


그리고는 온몸에 닭살돋는 기분이 느껴지면서 순간 가위에 눌림


온몸이 안움직여졌지만 눈은 뜬채로 가위눌림


눈알을 여기저기 움직이다가 입구방(3편의 집안 구조 참고해주세요^^)에서 웬 남자가 보임


젊은 남자였던것 같은데 검은 머리에 얼굴에 완전히 피칠갑을 한채로 입구방 중간에 서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음


거의 기절할듯한 정신이었는데 그렇다고 기절도 안해지고 비명도 못지르면서 그남자를

 

쳐다보고 있었음


얼마나 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남자가 사라지며 가위가 풀림


그때까지도 마당에서는 은비가 짖고있었음


그일이 있고 난 후 이집이 너무 무서워짐


또 다른일이 벌어진날은 비가 오는 날임


날씨도 싸늘하고 비도 와서 창문 대문 전부 다 닫아놓고 혼자 TV를 보고 있는데 또 나를 부르는

 

아버지(?)목소리가 안쪽 화장실쪽에서 들림


그런데 그날은 부모님이랑 다른 형제도 집에 없었고 오롯이 나혼자 였음


갑자기 소름...


벌벌 떨고 있으니깐 앞쪽 마당쪽 창문과 안방쪽 입구방쪽 양 사방의 창문이 다흔들림


한참 창문이 흔들리다 조용해짐 바람이 불면 한쪽만 흔들려야지 동서남북 다 흔들리는건 처음 봄


각설하고 그날이후 부모님께 그동안 겪은 이야기를 말함


끝까지 듣던 부모님은 나에게 놀라운 얘기를 해주심


자신들도 이상한일 겪었다고


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빨래를 하거나 청소등등을 할때 자주 누구야~하며 아버지가 불렀다고 함


그럴때마다 아버지에게 가면 안불렀다고 했다함


부엌에서 밥할때도 부르고 마당에 있을때도 부르고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할건데 자주 그런일이

 

있으니깐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함


그리고 마당에 은비얘기에도 지하실입구에 창고 비슷하게 사용하는데 지하실문만 열면 은비가

 

자지러지듯이 짖는다고 함


또 한번은 대박사건이 벌어졌는데


아버지가 안방에서 주무시고 있었는데 입구방쪽에서 저벅저벅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서

 

어머니가 오는줄 알았는데 그 발소리가 안방에 들어오자 마자 누가 자신의 배에 올라타서 목을

 

조르더라고함

가위에 눌렸는지 눈도 안떠지고 꽥꽥 거리는 소리만 질러져서 최대한 큰소리로 소리를 내려고

 

했다고함


마침 어머니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안방에 들어와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아버지를

 

흔들었는데 그러자 바로 가위가 풀리고 목조름이 없어졌다고 함


그후로도 자잘한 일들 있었고 터가 좋지 못했는지 그집 귀신때문인지 우리집은 완전히 망해서

 

또 이사를 가게됨

이사나오고 나서 부모님께 들은 얘긴데 이사나올때 그동네 사람이 해준 얘기가 대박이었다고 함


사실은 우리가 그집들어가기 전부터 몇년간 빈집이었다고 함


그리고 지하에 들어가면 독특하게도 그집 지하에 우물이 있었다고 함

 

우물의 위치는 입구방 바로 아래쪽쯤


빈집이다 보니깐 동네어깨등등의 아지트 역할도 했었고 살인사건도 일어났는데 그 시체가

 

우물에서 발견됐다고함


집주인이 원하지 않아서인지 언론에는 나오지 않고 지역일간지에만 사건사고로 작게 나왔다고함


물론 이이야기는 내가 직접 확인한게 아니라서 믿거나 말거나...


내생각이긴 하지만 마당에서 은비가 짖어댔던게 지하실입구통해서 나올려고 하는 뭔가를 보고

 

짖은게 아닌가 싶음


은비는 흰색세퍼트였고 흰색강아지는 귀신을 막아준다는 속설도 있음

 

 

이렇게 이야기 마무리될줄 알았으면 3편과 붙여서 같이 올릴건데 재밌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얘기를 따로 올렸네요
제가 판에 처음글올려봐서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다음편부터는 미리 준비해서 완성된 글만 올리도록 할께요^^
한템포 쉬었다가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