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Qaz12016.08.26
조회306
안녕ㅋㅋ잘지내지? 너랑 나랑은 중학교 1학년때 너가 전학을 와서 처음봤었고 중3때 또 같은반이되었었지 중3때 너한테 장난도많이치면서 친해졌고 여름방학 때 남들모르게 사귀다가 헤어지고 겨울방학 되기 직전에 다시 고백을 해서 그 때부터 재대로 사귀기 시작했었징 그러다가 고등학교도 같은 학교로 진학하게 되었고 1학년땐 같은반이었다가 너는 문과로 나는 이과로 가게되어서 2학년때부터 다른반이 되었엇지 그땐 같은반을 못한다는게 좀 많이 서운했었징 그 수업시간 얼마나길다고 그 사이에 보고싶고 그랫어 그리고 서로반 찾아갔다가 다른이성친구랑놀고있으면 삐지고그랬엇잖아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도 참 귀여웟던거같네ㅋㅋ 학교 끝나면 같이 걸어가거나 버스타고 너네 아파트 단지안에있는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고 장난치고ㅋㅋ 아니면 뭐 사가지고와서 앉아서 먹거나ㅋㅋ 음 이런거 얘기하니까 이것저것 많이생각나네ㅋㅋ 내가 진짜 처음 사귀어보는거고 그래도 나름 첫사랑인데 할줄아는게 없어서ㅋㅋ처음에 부끄러워서 손도못잡고 눈도 못마주쳣엇는데ㅋㅋ 그리고 고3이되서 서로 대학교진학때매 바쁘고 힘들었엇지 그래도 서로같이공부하면서 만나기도하고 의지했엇자나ㅋㅋ 그리고나서 서로 대학교에 가게되어 잠시떨어져잇엇고ㅋㅋ 난 뭐 재수한답시고 자퇴하고ㅋㅋ 너도 반수한다고 1학기는 안다니고ㅋㅋ
아맞다ㅋㅋ 대학교얘기꺼내니까 그거 생각난다 너 ot뒤풀이?한다고 술먹고 취해가지고ㅋㅋ나보고 데리러와달라고햇잖아ㅋㅋ 택시뒤에타서 취해가지고 나만 계속 빤히쳐다보고ㅋㅋ그때진짜 너귀여워죽는줄알았어ㅋㅋ 그 표정이 아직도기억이나ㅋㅋㅋ 너한테 그때 말해줄껄 그랫네ㅋㅋ음 그리고나서 여름방학때되서 너랑나랑은 학원에서 만나고 공부하고 밥먹고 집가고 그랫지ㅋㅋ가끔은 부모님속이고 영화도보러가고ㅋㅋ그러다가 넌 다시복학한다고 학교로 가고 나혼자남게되었지 그러다가 너는 학교때매 바쁘고 나는 공부한답시고 바쁘고 그렇게 지내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었지....ㅋ
아마 9월인가 10월에 헤어진거같네ㅋㅋ나수능보기전에말야ㅋㅋㅋ 뭐 너때매 수능망쳣다 이런건아니고 그냥 날짜가 생각이안나ㅋㅋ언제헤어졌는지 아마 우리 그고비만넘겻으면 지금 5년까지 4개월정도 남은건데...ㅎ
카톡프사보니까 남자친구가 생긴거 같더라ㅋㅋ
축하하고 오래사귀었으면 좋겟다 나같은 남자 만나지말고ㅋ 너랑 꼭맞는사람 만나야되ㅋㅋ
솔직하게 너가 너무보고싶고 다시 만나고 사귀고싶지만 너 옆에 나를 대신해줄사람이있어서 그런 생각하면안되는거 같아서 접을라고 마음먹고있어ㅎ
이미 나한텐 마음이없고 그사람한테 있으니까 난이제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사람이됬으니까 이제 내가 잊을일만 남은거 같네ㅋㅋ 너한테 잘해준거 하나도없고 무능력한 나를 4년가까이 사귀어주고 옆에있어줘서 너무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내가 너무 못되게굴어서 너많이울렸잖아 정말 미안해
그리고 진짜로 너 많이 사랑했어 ㅋㅋ민망하네
잘지내 좋은 사랑하면서 지내야되 그래야지 나랑 만든 추억이나 기억들 없애서 그 사람이랑 좋은추억 넣어야지 ㅋㅋ
보잘것없는 나랑사귀어줘서 정말고마웠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