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엽기판의 사람들처럼 귀신을 보는 영안이 열려있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원하지도 않는 순간에 슬쩍슬쩍 잘보이는 편이에요좀 얘기가 될만하게 굵직굵직하게 보인 귀신얘기는 이렇게 따로 글올리겠지만 간간히 살짝살짝 지나간 영혼의 모습도 짧게 나마 소개해드릴께요 어제까지 중2때 이야기를 풀어 드렸네요...오늘은 3편에서 살았던 집에서 폭망하고 새로 이사온 집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얘기할까 싶습니다.이때쯤이 중3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었을거에요 새로 이사온집 역시 큰길가에 있는 집이었음 근데 이사오기전 집은 큰길가에 있었으나 큰집에 마당까지 펼쳐진 말그대로 교통좋고 넓직한 집이었지만 새로온집은 1층은 싸구려 맥주집이 있고, 2층은 방두칸에 한쪽은 가게로 사용했던 마당같은 작은 실내공간이 있고 차소리도 엄청 시끄러운 살기 불편한 집이었음 방이 두칸이어서 안방은 부모님 다른방은 동생이 쓰고 나는 부엌에 딸려있는 다락방을 쓰게됨 그 다락방은 부엌에서 사다리타고 올라가야되는 엄청 좁고 불편한 방임 "엄마 내가 왜 이방써야돼?" "그럼 니동생이 사다리 오르락 내리락 해야되냐? 남자인 니가 써야지" 불편하지만 그당시 절대권력이었던 어머니얘기를 들어야했음 학교다니며 하지도 않는 공부한답시고 다락방 앉은뱅이 책상에서 매일 누워자는게 일상이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엎드려서 잘때나 누워서 잘때도 이상한 느낌이 듬 사다리올라오는 통로가 뻥 뚫려있었는데 그쪽으로 자꾸 사람머리가 쑥~나왔다 내가 쳐다보면 사라짐 처음에는 부모님인줄 알았지만 자꾸 보이니깐 하루 날잡아서 부모님께 물어봤음 나- " 아빠 어제 내방에 왔다갔어요?"아버지- " 아니 일찍 잤는데"나- "엄마 어제 나 공부하는지 감시한다고 왔다갔었지?"어머니- " 무슨소리하냐... 안갔다" 그러다가 어머니왈" 그리고 밤에 공부하던지 아니면 그냥 자라 맨날 돌아다니지 말고""무슨말인데? 나 안돌아다녔다...""새벽에 화장실간다고 부엌 다락방에서 자주 내려와서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니""엥~ 요새 나는 새벽에 화장실 간적없는데.. 그냥 잠들었다가 눈뜨면 아침이다" 순간 가족들 모두 침묵... " 내가 잘못들었는가보네ㅎㅎㅎㅎ" 어머니는 웃으며 가볍게 얘기했지만 매일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 나는 마음이 무거움 부모님도 다락방은 좀 그렇다 싶었는지 고등학교 올라가자 마자 가게를 했던 마당같은 공간에 집주인과 의논해서 자그마한 방을 만들어주심 그동안의 다락방생활에 힘들어하던 나는 드디어 제대로 된 내방에서 어엿한 책상앞에서 공부(?)도하고 하루의 피로를 꿀잠으로 해소할수있게되었음 고등학교 들어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기에 나는 야자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도 새벽까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등뒤가 느낌이 이상함 내의자 뒤로 누군가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고개만 돌리면 아무도 없고 분명히 있는것 같은데 보이지 않으니 밤이되면 겁이나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함 그러던 어느날 그분을 직접 보게됨 그날도 나름 열심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잠자리에 들었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느껴진 소변때문에 잠에서 깨게 되었음 일어나기 싫었지만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내옆에 웬 남자가 앉아있는것을 봤음숨이 콱막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남자만 쳐다 봤는데 생긴게 아버지랑 거의 비슷한 나이에 배가 툭튀어 나오고 하얀색 런닝을 입고 파자마를 입은채로 나의 바로 옆에 앉아서 나를 뚫어져라고 쳐다보심 근데 더 무서운건 눈동자가 없음없는게 아니고 하얀눈동자에 검은점이 하나 콕 박혀있었음 한참 쳐다보고 아무말도 동작도 못하고 있다가 눈을 꽉 감아버림 잠시뒤 눈을떠보니깐 옆에 아무도 없었고 나는 일어나서 방에 불을켜고 그냥 앉아서 벌벌떨다가 밤을 새다시피 지새움 그 이후로도 화장실에서도 살짝 머리내밀고 저를 쳐다본적도 한번 있었고, 제가 교회를 다녔었는데 교회에서 놀러온 형한테도 보였던적이 한번 있었어요그형이 우리집에 들어오면서 "아까 화장실에 누가 있던데 아버지냐?" 라고 물어보길래 "오늘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형~"이렇게 대답하고 그형에게는 교회에 가서 이집에서 있었던 얘기를 해줬었어요그형은 믿음이 너무 커서인지 간혹 저처럼 이상한 존재를 보곤 하거든요 밤에 옆에서 직접 나타난 이후로는 등뒤에 서있는다던가 그런 느낌은 거의 없어졌구요 부모님에게 들었는데 가게처럼 썻던 마당같은 공간에 앞전에 썻던 세입자가 도장집을 했다고 해요 그도장집 아저씨가 우리아버지 나이대에 좀 뚱뚱했던 아저씨였는데 그집에서 죽었다고 하네요아마도 그 아저씨가 그집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있었던게 아닌지 싶어요.....그리고 그날 새벽에 제옆에서 저를 쳐다보던 인상이 푸근했던 느낌이었던것 봐서는 좋은 분이 아니었을까 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집에서 또 신기한 일 하나 더 겪은일 있었는데 다음편에 올려드릴께요좋은 하루되세요~^^ 457
내가 경험한 소름돋는 이야기4
저는 다른 엽기판의 사람들처럼 귀신을 보는 영안이 열려있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원하지도 않는 순간에 슬쩍슬쩍 잘보이는 편이에요
좀 얘기가 될만하게 굵직굵직하게 보인 귀신얘기는 이렇게 따로 글올리겠지만 간간히
살짝살짝 지나간 영혼의 모습도 짧게 나마 소개해드릴께요
어제까지 중2때 이야기를 풀어 드렸네요...
오늘은 3편에서 살았던 집에서 폭망하고 새로 이사온 집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얘기할까 싶습니다.
이때쯤이 중3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었을거에요
새로 이사온집 역시 큰길가에 있는 집이었음
근데 이사오기전 집은 큰길가에 있었으나 큰집에 마당까지 펼쳐진 말그대로 교통좋고 넓직한 집이었지만 새로온집은 1층은 싸구려 맥주집이 있고, 2층은 방두칸에 한쪽은 가게로 사용했던 마당같은 작은 실내공간이 있고 차소리도 엄청 시끄러운 살기 불편한 집이었음
방이 두칸이어서 안방은 부모님 다른방은 동생이 쓰고 나는 부엌에 딸려있는 다락방을 쓰게됨
그 다락방은 부엌에서 사다리타고 올라가야되는 엄청 좁고 불편한 방임
"엄마 내가 왜 이방써야돼?"
"그럼 니동생이 사다리 오르락 내리락 해야되냐? 남자인 니가 써야지"
불편하지만 그당시 절대권력이었던 어머니얘기를 들어야했음
학교다니며 하지도 않는 공부한답시고 다락방 앉은뱅이 책상에서 매일 누워자는게 일상이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엎드려서 잘때나 누워서 잘때도 이상한 느낌이 듬
사다리올라오는 통로가 뻥 뚫려있었는데 그쪽으로 자꾸 사람머리가 쑥~나왔다 내가 쳐다보면 사라짐
처음에는 부모님인줄 알았지만 자꾸 보이니깐 하루 날잡아서 부모님께 물어봤음
나- " 아빠 어제 내방에 왔다갔어요?"
아버지- " 아니 일찍 잤는데"
나- "엄마 어제 나 공부하는지 감시한다고 왔다갔었지?"
어머니- " 무슨소리하냐... 안갔다"
그러다가 어머니왈
" 그리고 밤에 공부하던지 아니면 그냥 자라 맨날 돌아다니지 말고"
"무슨말인데? 나 안돌아다녔다..."
"새벽에 화장실간다고 부엌 다락방에서 자주 내려와서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니"
"엥~ 요새 나는 새벽에 화장실 간적없는데.. 그냥 잠들었다가 눈뜨면 아침이다"
순간 가족들 모두 침묵...
" 내가 잘못들었는가보네ㅎㅎㅎㅎ"
어머니는 웃으며 가볍게 얘기했지만 매일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 나는 마음이 무거움
부모님도 다락방은 좀 그렇다 싶었는지 고등학교 올라가자 마자 가게를 했던 마당같은 공간에 집주인과 의논해서 자그마한 방을 만들어주심
그동안의 다락방생활에 힘들어하던 나는 드디어 제대로 된 내방에서 어엿한 책상앞에서 공부(?)도하고 하루의 피로를 꿀잠으로 해소할수있게되었음
고등학교 들어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기에 나는 야자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도 새벽까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등뒤가 느낌이 이상함
내의자 뒤로 누군가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고개만 돌리면 아무도 없고 분명히 있는것 같은데 보이지 않으니 밤이되면 겁이나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함
그러던 어느날 그분을 직접 보게됨
그날도 나름 열심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잠자리에 들었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느껴진 소변때문에 잠에서 깨게 되었음
일어나기 싫었지만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내옆에 웬 남자가 앉아있는것을 봤음
숨이 콱막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남자만 쳐다 봤는데 생긴게 아버지랑 거의 비슷한 나이에 배가 툭튀어 나오고 하얀색 런닝을 입고 파자마를 입은채로 나의 바로 옆에 앉아서 나를 뚫어져라고 쳐다보심
근데 더 무서운건 눈동자가 없음
없는게 아니고 하얀눈동자에 검은점이 하나 콕 박혀있었음
한참 쳐다보고 아무말도 동작도 못하고 있다가 눈을 꽉 감아버림
잠시뒤 눈을떠보니깐 옆에 아무도 없었고 나는 일어나서 방에 불을켜고 그냥 앉아서 벌벌떨다가 밤을 새다시피 지새움
그 이후로도 화장실에서도 살짝 머리내밀고 저를 쳐다본적도 한번 있었고, 제가 교회를 다녔었는데 교회에서 놀러온 형한테도 보였던적이 한번 있었어요
그형이 우리집에 들어오면서
"아까 화장실에 누가 있던데 아버지냐?" 라고 물어보길래
"오늘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형~"
이렇게 대답하고 그형에게는 교회에 가서 이집에서 있었던 얘기를 해줬었어요
그형은 믿음이 너무 커서인지 간혹 저처럼 이상한 존재를 보곤 하거든요
밤에 옆에서 직접 나타난 이후로는 등뒤에 서있는다던가 그런 느낌은 거의 없어졌구요
부모님에게 들었는데 가게처럼 썻던 마당같은 공간에 앞전에 썻던 세입자가 도장집을 했다고 해요 그도장집 아저씨가 우리아버지 나이대에 좀 뚱뚱했던 아저씨였는데 그집에서 죽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 아저씨가 그집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있었던게 아닌지 싶어요.....
그리고 그날 새벽에 제옆에서 저를 쳐다보던 인상이 푸근했던 느낌이었던것 봐서는 좋은 분이 아니었을까 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집에서 또 신기한 일 하나 더 겪은일 있었는데 다음편에 올려드릴께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