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틀이나 지났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셨네요..글을 쓰고난뒤 거의 24시간동안 잠을 못잔것 같습니다..속이 터질것 같아서요..어제 월차까지 쓰고 그냥 병신처럼 베란다밖을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었던것 같아요..오늘이 신랑놈 생일인데..참..생일날 큰일 치루게 생겼네요...신랑과 댓글은 신랑 퇴근후 아까 같이 다보았습니다. 역시나가 역시나인것 같아요.댓글들 보더니..자기(저)처럼 너무 오바스런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다고..내가 가서 어찌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자기 만나기전부터 지켜야할 첫번째 약속이였고지금이 그때이고 점심에 잠깐 가서 먹고 저녁에 자기랑 밥먹고 미역국도 먹을려고 하는건데내가 바람을피니 어쨋니? 하더군요.. 그 순간..전 너무 속이 터질것 같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한없이 흐르더군요...그냥 욕밖에 안나왔습니다. 야이 미친놈아..그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냐고...우리가 연인 사이도 아니고 평생 같이 살 법적인 부부라고..그게 가당키나 하냐고소리질렀더니...그니까 내가 가서 무슨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유난이냐고..그래서 제가 댓글 말씀처럼 니가 그렇게 당당하면 그 여자 전화번호 줘봐 내가 직접 제정신으로 미역국 먹으러 오라고 한건지 물어보겠다니까 신랑 반응에 더더더 기가 막히더군요...벌쩍 뛰더군요. 자기(저) 미쳤구나? 이렇게까지 해서이사람 저사람 불편하게 만들려고해? 하길래 제가 닌 당당하다며!!지금 하는 꼬라지가 아주 대놓고 나 바람 필란다 이해해라식인데 그리 당당하면 그여자도 뭐가 불편해하겠냐고... 신랑은 한숨만 쉬고...그렇게 5분동안 말없이 있다가 제가 진정하고꼭 가서 미역국 먹어야겠냐고..꼭 그래야겠냐고 내마음은 생각도 안하냐니까본인은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할 약속중에 하나랍니다...파하하하하하하 ㅅㅂ새끼..대놓고 욕은 못했네요...욕을 시원하게 하고싶지만 신랑은 평생 욕한번 해본적이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위아래 형제도 없는 외아들로 크다보니 집에서오냐오냐 수준을 뛰어넘은것 같더라구요. 웃긴게 뭐지 아시나요..연애할땐 외아들 티도 없었고 성격상 큰 트러블도 없었습니다.신랑 자체가 굉장히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리는 사람이라서 주변사람들과도 마찰이 없었죠..하지만 달리 말하면..완전체 같네요.. 제가 그래서 너 완전체에다가 공감능력 심하게 떨어지는 애 같다니까...그런식으로 사람 나쁘게 평가하지 말랍니다. 본인도 정상이고 그 여사친도 정상이고너도 정상인데 니가 조금 예민한것 같다고.. 아..순간..이성의 끈이 끊어지더군요..전 더이상 말하기 싫다 했고..신랑놈은 잠이 오는지 자러 가버렸고...저는 또 잠못자고 날을 새서 또 아침이 밝아왔네요..신랑놈도 일어났길래 일단 난 이 글을 쓸테니 그 밑에다가니 하고싶은말 적든지 말던지 하라고 했습니다. 그후엔 당분간 니랑 얼굴볼일없을거라고..이 글을 씀과 동시에 전 내일 친정으로 갈것입니다.확실한 결과 나오기전까진 친정과 시댁에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을것입니다.시댁에서는..왠지 팔이 안으로 굽을것 같기도 해요..평생을 내품에 오냐오냐 키운새끼인데..내새끼가 그럴일 없다 하거나 그건 니가 이해해라 라고 하실분들이거든요.일단 전 여기까지 적을테니 신랑보고 지 입장 적으라 할테니 전 빠지겠습니다.이 다음에..글을 쓸일이 있겠습니까만은..아마 갈라서고 난뒤 후기정도는올릴수도 있겠네요.. -------------------신랑 입장----------------------------- 안녕하세요. 전 이 글을 쓴 와이프의 신랑 되는 사람이에요.아침에 이 난리인거 보니 와이프는 잠을 못잔것 같네요..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관심주셨네요? 제 행동이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요?다들 저한테 나무라하시지만 전 이해가 안가요. 제가 바람을 피겠다 라는것도 아니고..그냥 친구...성별만 여자지 남자로 치면 진짜 브랄 친구같은 사이인 친구집에 간다는거에요.다시 말하면 그냥 너무너무 친한 친구집에 밥한끼 먹으러 놀러 가는것뿐입니다.약속은 점심이였고 와이프랑은 저녁 먹기로 한거구요여사친도 본인 남편한테 오늘 우리 친한친구 초대해서 밥먹기로 했다고 연락 했다고했어요..그럼 문제될것도 없는데...우리 와이프가 저리 나오니 답답하네요..결혼전과 후에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 한다는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거든요.정말 제가 살면서 그 여사친은 가장 친하고 제일 가까운 친구이고 와이프 만나기전부터많은 의지가 되었던 친구이기도 하구요. 사실 미역국이 그까짓게 뭐라고 팍팍 우기면서까지 제가 거길 가겠다고 하겠나요..여러분은 너무 미역국에 초점을 맞추시는것 같은데 와이프 만나기전부터 한 약속이고댓글분들처럼 부부동반으로 먹을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여사친 남편은 장기간출장을 갔다길래 나중에 그분 계실때 식사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그냥 혼자 다녀오겠다고한것뿐이에요..그냥 친구집이요 친구집!! 너무 이상한쪽으로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그냥 밥만 먹고 오겠다는것이고 무슨짓을 하겠다는것도 아니고..설마 이게 바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어처구니가 없네요.댓글분들 대부분 사상이 불순하신것 같아요..저는 말이죠. 그 여사친하고무인도에 단둘이 있더라도 아무런 일이 안일어날거라 자부할정도로 완전 성별 상관없이친한 사이입니다. 상상이나 가시나요? 그래도 반박하신다면 진짜 님께서 생각 자체가불순한거에요. 와이프는 이런걸로 자꾸 이혼할것 처럼 말을 하지만저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이혼할정도로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없구요...아 이혼소송? 소송 걸만한 사유가 뭔가요..없잖아요..전 제 와이프를 사랑해요. 이혼할 생각도 없고 제 와이프 설득해서 잘 살겁니다.몇몇분들이 그 여사친을 니가 좋아하니 뭔가 썸이 있었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런적 없었거든요? 이보세요 님들이 먼저 넘겨짚잖아요..지금 바로 위에 와이프 입장에서 쓴글 보니..전 저대로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큽니다..저렇게까지 힘들어 해야하나...좋게 생각하면 될것을...안타깝네요..그리고 댓글분들중에 와이프도 친한 남사친 있으면 저 없을때 집에 초대해서오붓하게 식사하고 그래라던데...전 상관 없어요..와이프도 그사람과 굉장히 친한친구 사이라면..집에서 단둘이 밥을 먹는것쯤이야 괜찮죠..저 생각보다 쿨한 남자에요.. 물론 몰래 둘이서 술을 먹는건 좀 그렇구요..담에 그 여사친부부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와이프에 대한걸 오해를 풀고 싶어요.여러분 좀 긍정적이게 살아요...댓글을 봐도 봐도 다 부정적에 사상불순 같아요..좋은 하루되세요
(신랑입장추가) 여사친 집에 미역국 먹으러 간다던 글쓴이 입니다.
그 순간..전 너무 속이 터질것 같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한없이 흐르더군요...그냥 욕밖에 안나왔습니다. 야이 미친놈아..그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냐고...우리가 연인 사이도 아니고 평생 같이 살 법적인 부부라고..그게 가당키나 하냐고소리질렀더니...그니까 내가 가서 무슨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유난이냐고..그래서 제가 댓글 말씀처럼 니가 그렇게 당당하면 그 여자 전화번호 줘봐 내가 직접 제정신으로 미역국 먹으러 오라고 한건지 물어보겠다니까 신랑 반응에 더더더 기가 막히더군요...벌쩍 뛰더군요. 자기(저) 미쳤구나? 이렇게까지 해서이사람 저사람 불편하게 만들려고해? 하길래 제가 닌 당당하다며!!지금 하는 꼬라지가 아주 대놓고 나 바람 필란다 이해해라식인데 그리 당당하면 그여자도 뭐가 불편해하겠냐고...
신랑은 한숨만 쉬고...그렇게 5분동안 말없이 있다가 제가 진정하고꼭 가서 미역국 먹어야겠냐고..꼭 그래야겠냐고 내마음은 생각도 안하냐니까본인은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할 약속중에 하나랍니다...파하하하하하하 ㅅㅂ새끼..대놓고 욕은 못했네요...욕을 시원하게 하고싶지만 신랑은 평생 욕한번 해본적이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위아래 형제도 없는 외아들로 크다보니 집에서오냐오냐 수준을 뛰어넘은것 같더라구요. 웃긴게 뭐지 아시나요..연애할땐 외아들 티도 없었고 성격상 큰 트러블도 없었습니다.신랑 자체가 굉장히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리는 사람이라서 주변사람들과도 마찰이 없었죠..하지만 달리 말하면..완전체 같네요..
제가 그래서 너 완전체에다가 공감능력 심하게 떨어지는 애 같다니까...그런식으로 사람 나쁘게 평가하지 말랍니다. 본인도 정상이고 그 여사친도 정상이고너도 정상인데 니가 조금 예민한것 같다고..
아..순간..이성의 끈이 끊어지더군요..전 더이상 말하기 싫다 했고..신랑놈은 잠이 오는지 자러 가버렸고...저는 또 잠못자고 날을 새서 또 아침이 밝아왔네요..신랑놈도 일어났길래 일단 난 이 글을 쓸테니 그 밑에다가니 하고싶은말 적든지 말던지 하라고 했습니다. 그후엔 당분간 니랑 얼굴볼일없을거라고..이 글을 씀과 동시에 전 내일 친정으로 갈것입니다.확실한 결과 나오기전까진 친정과 시댁에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을것입니다.시댁에서는..왠지 팔이 안으로 굽을것 같기도 해요..평생을 내품에 오냐오냐 키운새끼인데..내새끼가 그럴일 없다 하거나 그건 니가 이해해라 라고 하실분들이거든요.일단 전 여기까지 적을테니 신랑보고 지 입장 적으라 할테니 전 빠지겠습니다.이 다음에..글을 쓸일이 있겠습니까만은..아마 갈라서고 난뒤 후기정도는올릴수도 있겠네요..
-------------------신랑 입장-----------------------------
안녕하세요. 전 이 글을 쓴 와이프의 신랑 되는 사람이에요.아침에 이 난리인거 보니 와이프는 잠을 못잔것 같네요..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관심주셨네요? 제 행동이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요?다들 저한테 나무라하시지만 전 이해가 안가요. 제가 바람을 피겠다 라는것도 아니고..그냥 친구...성별만 여자지 남자로 치면 진짜 브랄 친구같은 사이인 친구집에 간다는거에요.다시 말하면 그냥 너무너무 친한 친구집에 밥한끼 먹으러 놀러 가는것뿐입니다.약속은 점심이였고 와이프랑은 저녁 먹기로 한거구요여사친도 본인 남편한테 오늘 우리 친한친구 초대해서 밥먹기로 했다고 연락 했다고했어요..그럼 문제될것도 없는데...우리 와이프가 저리 나오니 답답하네요..결혼전과 후에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 한다는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거든요.정말 제가 살면서 그 여사친은 가장 친하고 제일 가까운 친구이고 와이프 만나기전부터많은 의지가 되었던 친구이기도 하구요. 사실 미역국이 그까짓게 뭐라고 팍팍 우기면서까지 제가 거길 가겠다고 하겠나요..여러분은 너무 미역국에 초점을 맞추시는것 같은데 와이프 만나기전부터 한 약속이고댓글분들처럼 부부동반으로 먹을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여사친 남편은 장기간출장을 갔다길래 나중에 그분 계실때 식사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그냥 혼자 다녀오겠다고한것뿐이에요..그냥 친구집이요 친구집!! 너무 이상한쪽으로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그냥 밥만 먹고 오겠다는것이고 무슨짓을 하겠다는것도 아니고..설마 이게 바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어처구니가 없네요.댓글분들 대부분 사상이 불순하신것 같아요..저는 말이죠. 그 여사친하고무인도에 단둘이 있더라도 아무런 일이 안일어날거라 자부할정도로 완전 성별 상관없이친한 사이입니다. 상상이나 가시나요? 그래도 반박하신다면 진짜 님께서 생각 자체가불순한거에요. 와이프는 이런걸로 자꾸 이혼할것 처럼 말을 하지만저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이혼할정도로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없구요...아 이혼소송? 소송 걸만한 사유가 뭔가요..없잖아요..전 제 와이프를 사랑해요. 이혼할 생각도 없고 제 와이프 설득해서 잘 살겁니다.몇몇분들이 그 여사친을 니가 좋아하니 뭔가 썸이 있었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런적 없었거든요? 이보세요 님들이 먼저 넘겨짚잖아요..지금 바로 위에 와이프 입장에서 쓴글 보니..전 저대로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큽니다..저렇게까지 힘들어 해야하나...좋게 생각하면 될것을...안타깝네요..그리고 댓글분들중에 와이프도 친한 남사친 있으면 저 없을때 집에 초대해서오붓하게 식사하고 그래라던데...전 상관 없어요..와이프도 그사람과 굉장히 친한친구 사이라면..집에서 단둘이 밥을 먹는것쯤이야 괜찮죠..저 생각보다 쿨한 남자에요.. 물론 몰래 둘이서 술을 먹는건 좀 그렇구요..담에 그 여사친부부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와이프에 대한걸 오해를 풀고 싶어요.여러분 좀 긍정적이게 살아요...댓글을 봐도 봐도 다 부정적에 사상불순 같아요..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