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한가하구.. 눈도 오구.. 별이님 글보구 심란했는데.. 새씨손님 글보니..나 슬퍼 질라구해영.. 나 과거사 털어 놓습니다.. 언제였던가.. 한참 꿈도 희망도 무럭무럭 자라날 청소년기..넘 거창한가.. 그러니까 고1때입니다..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옆집사는 머슴아를 알았져..친구 동창이니까.. 그냥저냥 알다보니까..여자남자 모두 9명쯤 되었지여.. 우리 학교 졸업하구 대학가구 직장 다닐때까지.. 의리 빼면 시체일 만큼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친구들이 였답니다.. 성인이 되면서 한사람씩 좋은 짝꿍들 만나 결혼하면서 타지역으로 떠나면서 아무래도 예전같이 지내진 못하였지만..그래도 우정 변치 않구 그렇게들 보냈습니다.. 내나이 스물 여섯 되던해.. 유난히 친했던..나 역시 많이 의지하던 그 친구가..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근데 그땐 우정이였지 사랑은 아닌거 같아 거절했구 그 친구 다음해 결혼했습니다.. 근데 이 바보가 그친구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마니 아파했구 힘들었지만 내색 못하구.. 글구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우린 우정을 유지 했구여.. 근데 알고 보니 그 친구 이혼했더군여.. 아이들 혼자 키우면서 산지가 몇년 되었더라구여.. 제가 서울에 있던 관계루다 몰랐거든여 제가 광주 내려와서 알았으니까.. 저 사실 그의 빈자리를 채워 줄려구..그러구 싶어서 그럴려구 했는데.. 그 친구 절 밀어내더군여..한없이 따뜻했던 그가 절 냉대하는데.. 근데 저 다가서지 못했어여.. 용기가 없어서.. 주위 반대 아랑곳 하지않고 곁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잘못했다고 용서 비는 아내를 다시 받아 들이고 말았습니다.. 아이들 때문이라구 하는데..다른 이유도 있겠지여.. 15년을 동안..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 봐주던 친구.. 어느날 술에 취해서 잘지내냐는 안부전화가 그날밤 날 한없이 아프게 하더군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아직도 가끔은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 힘들어질때면.. 아직도 그 우정 가지고 있냐구여? 만나지 않지만..정신적으로 우정 나눠여.. 문자루..잘못된건가..불륜 아니여요^^ 그 친구가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어여.. 긴 글 읽어 오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오늘 혼사방 사람 별루 없어서리 함 올려 봤습니다..
내 과거^^
오늘 정말 한가하구..
눈도 오구..
별이님 글보구 심란했는데..
새씨손님 글보니..나 슬퍼 질라구해영..
나 과거사 털어 놓습니다..
언제였던가..
한참 꿈도 희망도 무럭무럭 자라날 청소년기..넘 거창한가..
그러니까 고1때입니다..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옆집사는 머슴아를 알았져..친구 동창이니까..
그냥저냥 알다보니까..여자남자 모두 9명쯤 되었지여..
우리 학교 졸업하구 대학가구 직장 다닐때까지..
의리 빼면 시체일 만큼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친구들이 였답니다..
성인이 되면서 한사람씩 좋은 짝꿍들 만나 결혼하면서 타지역으로 떠나면서
아무래도 예전같이 지내진 못하였지만..그래도 우정 변치 않구 그렇게들 보냈습니다..
내나이 스물 여섯 되던해..
유난히 친했던..나 역시 많이 의지하던 그 친구가..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근데 그땐 우정이였지 사랑은 아닌거 같아 거절했구
그 친구 다음해 결혼했습니다..
근데 이 바보가 그친구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마니 아파했구 힘들었지만 내색 못하구..
글구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우린 우정을 유지 했구여..
근데 알고 보니 그 친구 이혼했더군여..
아이들 혼자 키우면서 산지가 몇년 되었더라구여..
제가 서울에 있던 관계루다 몰랐거든여
제가 광주 내려와서 알았으니까..
저 사실 그의 빈자리를 채워 줄려구..그러구 싶어서 그럴려구 했는데..
그 친구 절 밀어내더군여..한없이 따뜻했던 그가 절 냉대하는데..
근데 저 다가서지 못했어여..
용기가 없어서..
주위 반대 아랑곳 하지않고 곁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잘못했다고 용서 비는 아내를 다시 받아 들이고 말았습니다..
아이들 때문이라구 하는데..다른 이유도 있겠지여..
15년을 동안..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 봐주던 친구..
어느날 술에 취해서 잘지내냐는 안부전화가
그날밤 날 한없이 아프게 하더군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아직도 가끔은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
힘들어질때면..
아직도 그 우정 가지고 있냐구여?
만나지 않지만..정신적으로 우정 나눠여..
문자루..잘못된건가..불륜 아니여요^^
그 친구가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어여..
긴 글 읽어 오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오늘 혼사방 사람 별루 없어서리
함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