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친구에 대해 물어보고싶어

20살2016.08.29
조회105

우선 조언을 받고싶어 많은 분들이 읽으시는 방인 결시친으로 방탈한점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사실은 이 이야기의 당사자에게 너무 묻고싶지만 물어볼 수가 없어 답답했던 마음을 익명의 공간에 토로해보고자 합니다.
모바일작성과 부족한 지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타등은 이해부탁드려요.
사실 짧은 질문이지만 조금은 길어질 수 있는 하소연이기 때문에 친구한테 털어놓는다 생각하고 이하 내용은 반말로 작성할게요.



쓰니는 20살 여자로 대학생이야
이 의문과 궁금증 그리고 의심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리잡기 시작했어.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첫 의문점은, 첫 시작점은 엄마의 휴대폰에서 본 문자 메세지야.
내가 아는 엄마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선 전혀 들어본적도 없고 정말 처음 들어본 이름으로 가벼운 안부연락이었지만 뭐랄까.. 이질감? 좀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던 것 같아.
고등학생 때에는 내가 투지폰을 사용했기때문에 검색이라던지 이것저것 엄마폰을 사용했었기에 바로오는 문자내용은 볼수가 있었거든
저장된이름이 약간애칭?? 처럼 만약에 이름이 이종석이면 석이 아니면 뭐 김우빈일때 빈이 처럼 외자이름이라기보단 그런식의 애칭인거처럼 0이 라고 저장이되어있었고, 엄마 0이한테 문자왔어 라고 말했을땨 약간의 당황스러움이 보였달까 그냥 이상하네 하고넘어갔지
우리엄마는 보통의 엄마들처럼 딱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같은 기계에 박식하지 못해서 이것저것 기본적인거 외에 새로운 어플을 깐다던가 하면 꼭 알려드려야해
그런데 카톡비밀번호는 계속해서 2주? 한달? 정확히는 모르겠고 계속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바꾸시는거야
이거는 엄마카톡을 내가 들어가서 아는게 아니리 나한티 좀어린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게임할때 카톡 로그인 필요할때 계속왜바꾸냐고 짜증내는걸 듣기때문에 아는거야
그리고 문자내역 다른거는 다그대로있는데 그분이랑 하는문자는 계속 지우시더라고 근데 연락을 안하는거는 아니야
아무튼 정확히 잘못된일도 없었고 그냥 남사친하나 없던 엄마의 모습을 본 쓰니의 심란함인거 같아서 잊고지나갔지

엄마가 굉장히 자주연락하는 친구가있어
전화가 엄청 자주오고 하시는 전화연락의 3분에1 이상은 엄마친구 0순이 아줌마야
나는 그분이 그냥친한 여자인친구인줄알았지 당연히
근데얼마전에 우연히 카톡하는거를 보게됬는데..

카톡대화방을 처음시작하는 깨끗한 화면이었고 0순이라는 이름이 옛날 어른분들 여자분들 이름에 많이들어가잖아 그래서 나는 당연히 여자분이라고 생각한건대, 오빠? 뭐해?? 이런식으로 보낸거야 억양이나 말투는 다르지만 내용이 뭐하냐고 물어보는거였어.
오빠???

..그 애칭같아보이던 남사친도 내가 문자왓다고 알려드린이후에 연락도없고 전화번호부에서도 없어지셨길래 그냥 엄마가 번호저장안한친구도 있고 좀 보수적인 엄마 성격상 딸앞에서 좀부끄러우셨나 하고말았어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0순이 분이 그분인거같아
의도적으로 지운 내용들과 계속 자주 연락하고 전화하고



그냥 내가 너무예민한걸까?
만약에 엄마가 여자인 친구처럼 이름을 저장한 남자인 오빠분과 몰래? 숨겨가면서 연락을 하는 상황이 맞는거라면 걱정할만한 상황인걸까?
엄마한테 속시원히 물어보고 답을 듣던지 엄마와 이야기를 나눠야하는게 맞는거같지만 그정도 용기도 없고 설마 하는 마음이 너무강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고민을 털어봤어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새벽이긴하지만 이글을 읽으신분들 모두 오늘 하루도 잘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