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보증기간, 어쩔수 없지만 답답하네요.

답답2016.08.31
조회297

 처음으로 글 쓰는겁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대한민국, 아니 세계에서도 유명한 대기업 전자제품 티비A,S 때문에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싶지만 소심해서..하지만 모두들 예상은 할꺼란...

 

우선 확실한 기억은 안 나지만 2014년 초쯤 전 큰 마음 먹고 46인치 3D 티비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전엔 앞,뒤 볼록 작은 티비를 10년 넘게 보고 나서 구입한거라 너무 좋더라고요.

그런데 작년 이맘때쯤 티비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해서 A,S 부르니 전원쪽 문제라고 수리받는데 20만원 가량 든다고 하더라고요..이제 1년 조금넘었다고 그러니 제품교체 보증기간은 1년이라 어쩔수없다고해서 유상으로 수리를 받았지요. 뭐 내가 운이 안 좋아 그렇다 생각하고 수리비 15~17만원 들어서 그래도 몇만원은 아꼈다고 좋게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올해 초부터 티비화면에 먼지가 묻은것처럼 얼룩이 생기더라구요..전 먼지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흰바탕이 나올때마다 선명하게 나와 지우니..안 지워지더라구요. 점점 얼룩이 번지는것 같아 어제 월차로 쉬기때문에 월요일날 A,S를 신청했어요. 기사님이 신청 내용 보시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길래 퇴근하고 보내보니 패널(?)이 문제라고 교체하는데 40~50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무슨 소리냐고 아직 3년도 안된 티비라고 하니 패널교체는 2년이라고 합니다. 맞아요..A,S바로 신청 못한 내가 잘못이긴 하지만 혼자살면서 제 직장이 토요일도 출근이고 일요일 하루 쉽니다. 그나마 한달에 한번 월차식으로 평일 하루 쉬긴하지만 그때마다 일이 있어 A,S 신청하지 못했지요, 그리고 설마 또 고장일꺼란 생각은 하지도 못한 제 부주의죠, 그회사는 계속보증기간만 내세워 억울했지만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고치지 않고 그냥 뒀어요. 근데 그걸로끝이였다만..덜 억울했을꺼에요.

 

어제 휴무차 부모님이집에 갔습니다. 큰언니가 부모님 옥쇼파 사드려서 가까운 제가 받아서 위치 선정해드린다고 방문했지요, 부모님과 제 티비 상황에 대해 얘기하다가. 부모님 티비도 재작년 이맘때쯤 엄마 칠순선물로 저희가 사드린 기억이 있어..이것도 곧 보증기간이 끝날텐데 싶어 유심히 티비를 살펴보는순간..아랫부분에 엄지손톱만큼 저와 같은 얼룩이 나타나는거에요. 순간 혹시나 하고 A,S신청했더니,,다음날 오신다던 기사님이 다행스럽게 바로 오셨더라고요. 기사님 확인하시더니, 이것도 패널 문제라고,,무상이 되냐고 하니, 보증기간 한달이 지났기때문에 무상은 안된다고하네요.

너무 화가나서 다시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싶다고 하니 상담실장님이 바로 전화드린다고 해서 기다리다 전 시간이 너무지나 부모님께 혹시나 전화오면 전한테 전화하라고 하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혹시나 전화가 왔나 싶어 엄마한테 전화드리니 전화와서 미안하다 미안하다만 하고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가 제가 다시 전화하니 계속 보증기간만 얘기하고 안된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ㅜ.ㅜ

 

최근에 티비 구입하신분들..보증기간2년 지나기전에 티비 화면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먼지 묻은것처럼 얼룩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