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많은 남자와의 만남,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려워요ㅠㅠ2016.08.31
조회7,261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제 친한 동생이 처한 상황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직장동료들과 당사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3자의 입장으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하였고, 톡커님들이 써주신 댓글은 당사자와 직장 동료들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친구는 27살 직장인이며  만나고 있는 그 사람은 42살 입니다. 자세히는 신변보호를 위해

 

 더이상 쓰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처음 만남은 성당에서 였고 주변에서 이 남자가 제친구에게 관심

 

이 있으니 만나보지 않겠냐는 권유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친구 또한 그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있어

 

하는것을 알고 있었고 때마침 만나는사람도 없었기때문에 한 번 만나보자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

 

동안은 42살치고 동안인 외모에 나이를 모르는 상태였는데 첫 데이트에서 나이를 알게 되었고 매

 

일같이 전화와 연락을 하며 지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통화는 이동 중이거나 아침, 저녁으로 한번

 

씩하였고 이 친구는 이 남자가 워낙 바쁘기 때문에 먼저 전화를 걸기 전에 항상 통화가 가능하냐고

 

묻고 전화하였고 카톡은 보내면 빠를때는 바로바로 그렇지 않을때는 7~8시간 정도 후에 답장이

 

왔다고 합니다.  후로는 서로 직장을 오가며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원래는 서로 3번 만나고 관계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기로 했지만 약속한 3번째 만남이 지났고 관계에 대한 선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만남쯤에 친구가 우리는 무슨사이냐며 처음으로 물었다고 하는데

 

요. 그러자 그 사람은 너가 많이 좋아지는 중이라며 자기랑 엮이면 당장 시집가야 하니 조심하라는

 

식으로만 얘기할 뿐 항상 그냥 얼버무리며 그 상황을 모면하려 하곤 했다고 합니다. 좀 답답하긴

 

했지만 친구는 점점 마음이 커져갔고, 지금 처럼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하여 그렇게 시간

 

이 2달정도 지나게 되었고 이 친구에게 주변지인들, 직장 동료들이 아무리 걱정을 해줘도 그런사

 

람 아니라며 화를 냅니다.  친한 친구가 너는지금 갖고 놀림당하는 거라며 나중에 분명 버려질 것

 

이라고 충고를 하였는데 이 얘기를 그남자에게 울면서 내가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만나야 하겠냐

 

며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왜 확실히 관계를 정리 해 주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

 

답은 좀더 길게 보고 싶었는데 자신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크고 마음급한 너에게 당장 원하는 대답

 

을 해주기 어렵다며 더 상처받기 전에 여기서 그만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를 계속 보고싶은 것은 사실이고 계속 만나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며 여지를 남겨놓았습니다. 그

 

렇게 말이 끝나고 답답한 마음에 연락도 며칠끊고 눈물로 하루하루 지내는 와중에 4일째 되던날

 

아침에 아무렇지 않게 전과 똑같이 출근했어, 보고싶다 등의 연락이 왔고 현재까지 이상태로 지내

 

는 중 이라고 합니다. 분명한 사이가 아니면서 사귀는 사이처럼 행동을 하는 것 같고 스킨쉽 데이

 

트 등등 모든 것을 연인이 하는것과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지금 무슨 관계냐는

 

말을 꺼내면 "왜 또 분위기를 이상하게 몰고 가시나" 라고 말하며 대답을 계속 회피하고 있답니다.

 

이 관계 계속 지속해도 될까요??그리고 그 남자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저희 직장동료들은 모두 아

 

니다 싶은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전화오거나 카톡오면 헬렐레 하면서 실실 웃고 좋다고 뛰어

 

다닙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쭉 휴대폰 배경화면 사진이 아기사진 이라는것 (본인 주장으론 누나의 딸 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