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내가 26년간을 살아오면서 처음 만난 희대의 싸이코이며 나로 하여금 이직을 향한 학구열을 불타오르게 한 장본인이고, 회사 내의 직원들이며 거래처 사람들, 심지어 바이어들까지 혀를 내두른 진정한 또.라.이다.
그런 그녀가 왜 회사에서 안짤렸냐고?
그 이유는 그녀가 사장 부인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엽기를 넘어선 행동은 지금까지 피해자들와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 추론해 본 결과, 그녀의 다양한 컴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이라 결론 내렸다.
그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내미로 태어나 지금 사장 부인으로 년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의 고상한 사모님이자 경리과의 과장으로 있다. 나이 4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그녀 날~씬하다. 항상 딱 달라붙는 쟈켓과 정장바지로 머리역시 고상~하게 단발로 가꾼다. 허나, 그녀 키가 심각하게 작고 왜소하다. 그래서 키가 큰 울 회사 여직원들.. 죽어난다.
그렇다. -_- 그녀, 40대 중후반의 나이인 그녀. 회사 여직원들을 자기 라이벌로 생각한다. 미치겠다. 그녀때문에 울 불쌍한 회사 여직원들.. 치마 안입고 온다. 왜냐? 그녀에게 찍히기 때문! 한번 찍히면 퇴사할때까지 계속되는 언어 폭력과 갈굼, 업무 방해로 견딜수 없어 할 수 없이 퇴사한다.
물론 사람들 모르게 그런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다. 그녀는 절대로 사람들 있는곳에서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옥상으로 불러내거나, 자신의 하수인 수위를 쫓아내고 수위실에서 사람이 180도 돌변하여 난리를 친다.
그것도 사장 부.인.이 -_-
그녀. 언제나 사소한 실수도 대학 들먹이며 난리난다. 식권 한장 빼먹은 불쌍한 연구소 여직원 한명에게 대학 나온 사람이 이렇게 병.신. 같아서야 어쩌겠냐는둥..너 대학나온거 맞냐는둥.. (그녀! 언제나 여직원에게만 야! 너! 로 부른다) 알고보니, 그녀 학력이 실업계 고졸이다. -비하하는거 절대 아니지만 그녀의 지나친 대졸의식때문에 어쩔수 없이..
또한 그녀는 질투의 화신이다. 그동안 회사에서 여직원들을 뽑으려고 무수한 노력(?)을 하였으나, 번번히 정과장의 입김으로 고사 되었고, 간신히 뽑은 여직원들도 정과장의 괴롭힘에 나가기 일쑤였다고 한다. 그래서 나를 비롯한 입사 동기 여직원들은 이 회사 1기 여직원들이다. 그러니.. 정과장의 핍박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화사한 원피스를 여직원이 입고와서 이쁘다고 하면, 천박하다고 이 부서 저 부서 옮겨다니며 깎아내리기 일쑤고, 사소한 실수를 한 여직원의 이름은 정과장의 입에 몇번이나 올라가야 했다. 기안서를 올리면 서류를 던지는건 예사고, 가슴이 떨릴정도의 무시와 비웃음은 정말.. 지금도 치가 떨린다.
오죽하면 여직원들끼리 메신저로
[정과장 왔니? 나 화장실 가야되는데] - 사장 부인이기 때문에 항상 10시 30분에 출근. 6시 퇴근.
[아직 안왔어. 아슬아슬하니까 정과장 오면 화장실 가.]
왠 화장실 얘기? 정과장은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면 꼭 불을 끄고 밖에서 문을 잠근다. -_- 물론 안에 있는 여직원이 있는 걸 알고 하는 고의적인 행동이다. 내가 친한 연구소 여직원은 한창 정과장에게 미움받을때 화장실에 갇혀서 나에게 핸드폰으로 SOS를 쳐서 내가 연구소 화장실로 가서 밖에서 문을 열고, 불을 켜서 구해준적도 셀수 없다. 아, 연구소 여자화장실은 창문이 없다. 그래서 낮에도 불을끄고 문을 닫으면 암흑 천지라서 특히 큰일을 볼때는 정말 난감하다. (연구소 여직원 -_- 큰거 보다가 졸지에 봉변당했었다.)
아무튼 이런 그녀에게 내가 찍혀버렸다. 발단은 또 여자 화장실. -_- 어떤 미친X가 여자화장실 양변기에 휴지를 한통 다 풀어넣었다. (나중에 SMT 아줌마라는게 밝혀졌지만) 갑자기 여직원들이 영업부로 떼로 몰려와서 이 사건을 얘기하면서 벌벌 떨었다. (얼마나 정과장한테 많이 당했었으면..)
생산직 아줌마들은 자기들이 아니라면서 딱 잡아떼고 범인은 여직원들 중에 있다고 (범인씩이나..)했다며 정과장한테 이제 죽었다고 울먹울먹하는것을 보며 바보같은 나 생산직 아줌마들하고 얘기해보자고 생산부로 가려는걸 정과장이 문 입구에서 듣고는 바로 폭주. 네가 뭔데 가냐는둥 너 아주 맹랑하다는 둥 싸가지 없다는둥.. 등등..
아무튼, 그녀에게 한번 찍히면.. 결국 자진퇴사를 할수 밖에 없구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었다.
1.경리과는 영업부의 한 층 아래에 있다. 그래서 수시로 들락거리며 서류를 넘기고 받고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간다. 그녀. 경리과에 사람이 없으면 경리과에 잠깐 들르거나 지나가는 나를 부른다.
" 야! 너! 일루 와!" 내가 니 자식이냐? 부른 다음에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폭언을 퍼붓는다. 이때, 5번까지 부른다음, 마지막에 우리집 전화번호를 대라고 했다. 그녀가 우리집에 전화만 하면 나는 당장 고소할것이다.
2.핸드폰으로 전화해서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불러낸 다음, 너만 보면 재수가 없다느니 하며 당장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며 내가 뒤돌아 서서 회사로 갈때까지 등 뒤에서 폭언을 퍼붓는다. - 이때 그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2003한국 전자전을 내가 기획하고 참가하는것을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 궁금하지만, 정말 무대포다.
3.내가 생리휴가로 낸 근퇴계를 남자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얘는 수치심도 모르고 근퇴계에 생리휴가라고 적는다고 알리며 나에게 비웃음을 날리는 그녀.
4.심심하면 내선으로 나에게 전화해서 고막이 찢어질것 같은 소음을 내며 쾅! 하고 끊는다. 그래서 나는 전화만 오면 심장이 벌렁벌렁했었다. 처음엔 아닐꺼라 생각했지만 경리과 이대리님이 오셔서 알려주셨다. -_-
이런 그녀의 횡포때문에 몇년 전에는 회사 사람들이 힘을 합쳐 데모를 했다고 한다. 정과장 없애라고. 그래서 6개월정도 그녀는 집에서 있어야만 했지만 우리의 사장이 다시 나오게 했다. 물론 데모한 주동자들은 해고됬었겠지.. 아.. 드럽다.
그 외에도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지만 휴~ ...
나는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 나이 40대 후반에 자녀가 둘. 사장님 사모가 아닌가.
딸뻘되는 여직원에게 온갖 폭언과 욕들을 퍼붓고 증오에 차서 씩씩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 처음엔 벙쪘고, 나중엔 화가나서 같이 미워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초연하다. 결국 그래봤자 내 손해라는걸 알기에 그냥 담담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녀 때문에 스트레스로 피부에 건선이 생겨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고, 머리가 한웅큼씩 빠지지만 지금은 그냥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최대한 스트레스로 부터 멀어지려 애쓴 덕분인지 많이 나아졌다.
와..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다. 지금 나는 아직도 이 지옥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직을 위해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정과장도 정말 대단하지만 때때로 이렇게 버티고 있는 나 자신도 대견스러우면서도 독하다고 생각한다.
참, 정00 라는 고상한 이름도 가명이라 한다. -_-; 그러기에 직원들은 심심하면 그녀의 이름을 맞춰본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르는 그녀의 본명. 고위급 간부들은 알라나..
우리 회사 싸이코 그녀
경리과의 정.과.장.
그녀는 내가 26년간을 살아오면서 처음 만난 희대의 싸이코이며 나로 하여금 이직을 향한 학구열을 불타오르게 한 장본인이고, 회사 내의 직원들이며 거래처 사람들, 심지어 바이어들까지 혀를 내두른 진정한 또.라.이다.
그런 그녀가 왜 회사에서 안짤렸냐고?
그 이유는 그녀가 사장 부인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엽기를 넘어선 행동은 지금까지 피해자들와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 추론해 본 결과, 그녀의 다양한 컴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이라 결론 내렸다.
그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내미로 태어나 지금 사장 부인으로 년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의 고상한 사모님이자 경리과의 과장으로 있다. 나이 4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그녀 날~씬하다. 항상 딱 달라붙는 쟈켓과 정장바지로 머리역시 고상~하게 단발로 가꾼다. 허나, 그녀 키가 심각하게 작고 왜소하다. 그래서 키가 큰 울 회사 여직원들.. 죽어난다.
그렇다. -_- 그녀, 40대 중후반의 나이인 그녀. 회사 여직원들을 자기 라이벌로 생각한다.
미치겠다. 그녀때문에 울 불쌍한 회사 여직원들.. 치마 안입고 온다. 왜냐? 그녀에게 찍히기 때문! 한번 찍히면 퇴사할때까지 계속되는 언어 폭력과 갈굼, 업무 방해로 견딜수 없어 할 수 없이 퇴사한다.
물론 사람들 모르게 그런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다. 그녀는 절대로 사람들 있는곳에서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옥상으로 불러내거나, 자신의 하수인 수위를 쫓아내고 수위실에서 사람이 180도 돌변하여 난리를 친다.
그것도 사장 부.인.이 -_-
그녀. 언제나 사소한 실수도 대학 들먹이며 난리난다. 식권 한장 빼먹은 불쌍한 연구소 여직원 한명에게 대학 나온 사람이 이렇게 병.신. 같아서야 어쩌겠냐는둥..너 대학나온거 맞냐는둥.. (그녀! 언제나 여직원에게만 야! 너! 로 부른다) 알고보니, 그녀 학력이 실업계 고졸이다. -비하하는거 절대 아니지만 그녀의 지나친 대졸의식때문에 어쩔수 없이..
또한 그녀는 질투의 화신이다. 그동안 회사에서 여직원들을 뽑으려고 무수한 노력(?)을 하였으나, 번번히 정과장의 입김으로 고사 되었고, 간신히 뽑은 여직원들도 정과장의 괴롭힘에 나가기 일쑤였다고 한다. 그래서 나를 비롯한 입사 동기 여직원들은 이 회사 1기 여직원들이다. 그러니.. 정과장의 핍박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화사한 원피스를 여직원이 입고와서 이쁘다고 하면, 천박하다고 이 부서 저 부서 옮겨다니며 깎아내리기 일쑤고, 사소한 실수를 한 여직원의 이름은 정과장의 입에 몇번이나 올라가야 했다. 기안서를 올리면 서류를 던지는건 예사고, 가슴이 떨릴정도의 무시와 비웃음은 정말.. 지금도 치가 떨린다.
오죽하면 여직원들끼리 메신저로
[정과장 왔니? 나 화장실 가야되는데] - 사장 부인이기 때문에 항상 10시 30분에 출근. 6시 퇴근.
[아직 안왔어. 아슬아슬하니까 정과장 오면 화장실 가.]
왠 화장실 얘기? 정과장은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면 꼭 불을 끄고 밖에서 문을 잠근다. -_- 물론 안에 있는 여직원이 있는 걸 알고 하는 고의적인 행동이다. 내가 친한 연구소 여직원은 한창 정과장에게 미움받을때 화장실에 갇혀서 나에게 핸드폰으로 SOS를 쳐서 내가 연구소 화장실로 가서 밖에서 문을 열고, 불을 켜서 구해준적도 셀수 없다.
아, 연구소 여자화장실은 창문이 없다. 그래서 낮에도 불을끄고 문을 닫으면 암흑 천지라서 특히 큰일을 볼때는 정말 난감하다. (연구소 여직원 -_- 큰거 보다가 졸지에 봉변당했었다.)
아무튼 이런 그녀에게 내가 찍혀버렸다.
발단은 또 여자 화장실. -_- 어떤 미친X가 여자화장실 양변기에 휴지를 한통 다 풀어넣었다. (나중에 SMT 아줌마라는게 밝혀졌지만) 갑자기 여직원들이 영업부로 떼로 몰려와서 이 사건을 얘기하면서 벌벌 떨었다. (얼마나 정과장한테 많이 당했었으면..
)
생산직 아줌마들은 자기들이 아니라면서 딱 잡아떼고 범인은 여직원들 중에 있다고 (범인씩이나..)했다며 정과장한테 이제 죽었다고 울먹울먹하는것을 보며 바보같은 나
생산직 아줌마들하고 얘기해보자고 생산부로 가려는걸 정과장이 문 입구에서 듣고는 바로 폭주. 네가 뭔데 가냐는둥 너 아주 맹랑하다는 둥 싸가지 없다는둥.. 등등..
아무튼, 그녀에게 한번 찍히면.. 결국 자진퇴사를 할수 밖에 없구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었다.
1.경리과는 영업부의 한 층 아래에 있다. 그래서 수시로 들락거리며 서류를 넘기고 받고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간다. 그녀. 경리과에 사람이 없으면 경리과에 잠깐 들르거나 지나가는 나를 부른다.
" 야! 너! 일루 와!" 내가 니 자식이냐? 부른 다음에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폭언을 퍼붓는다. 이때, 5번까지 부른다음, 마지막에 우리집 전화번호를 대라고 했다. 그녀가 우리집에 전화만 하면 나는 당장 고소할것이다.
2.핸드폰으로 전화해서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불러낸 다음, 너만 보면 재수가 없다느니 하며 당장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며 내가 뒤돌아 서서 회사로 갈때까지 등 뒤에서 폭언을 퍼붓는다. - 이때 그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2003한국 전자전을 내가 기획하고 참가하는것을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 궁금하지만, 정말 무대포다.
3.내가 생리휴가로 낸 근퇴계를 남자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얘는 수치심도 모르고 근퇴계에 생리휴가라고 적는다고 알리며 나에게 비웃음을 날리는 그녀.
4.심심하면 내선으로 나에게 전화해서 고막이 찢어질것 같은 소음을 내며 쾅! 하고 끊는다. 그래서 나는 전화만 오면 심장이 벌렁벌렁했었다. 처음엔 아닐꺼라 생각했지만 경리과 이대리님이 오셔서 알려주셨다. -_-
이런 그녀의 횡포때문에 몇년 전에는 회사 사람들이 힘을 합쳐 데모를 했다고 한다. 정과장 없애라고. 그래서 6개월정도 그녀는 집에서 있어야만 했지만 우리의 사장이 다시 나오게 했다. 물론 데모한 주동자들은 해고됬었겠지.. 아.. 드럽다.
그 외에도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지만 휴~ ...
나는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 나이 40대 후반에 자녀가 둘. 사장님 사모가 아닌가.
딸뻘되는 여직원에게 온갖 폭언과 욕들을 퍼붓고 증오에 차서 씩씩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 처음엔 벙쪘고, 나중엔 화가나서 같이 미워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초연하다. 결국 그래봤자 내 손해라는걸 알기에 그냥 담담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녀 때문에 스트레스로 피부에 건선이 생겨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고, 머리가 한웅큼씩 빠지지만 지금은 그냥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최대한 스트레스로 부터 멀어지려 애쓴 덕분인지 많이 나아졌다.
와..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다.
지금 나는 아직도 이 지옥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직을 위해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정과장도 정말 대단하지만 때때로 이렇게 버티고 있는 나 자신도 대견스러우면서도 독하다고 생각한다. 
참, 정00 라는 고상한 이름도 가명이라 한다. -_-; 그러기에 직원들은 심심하면 그녀의 이름을 맞춰본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르는 그녀의 본명. 고위급 간부들은 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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