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동갑인 남자친구랑 연애한지 6개월이 넘은 20대 중반 여자입니다.연애한지 얼마 안 되어 권태기라 보기는 힘들꺼 같아 이렇게 고민상담을 합니다. 남자친구의 무심한 성격과 입사한지 이제 막 두달 넘은 신입이기 때문에 바쁘기도 하여사귄지 4개월차부터는 조금씩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서운함이 폭발한건 8월 초 부터였던거 같아요... 제가 여름휴가로 고향에 내려갔다가 토요일날 남자친구랑 만나기로 해서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데....그 전날 남자친구 회사 회식으로 과음을하여 당일 약속 파토가 났습니다.다퉜지만 미안하다고 하여 여차여차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뒤 퇴근하고 친구랑 술을 먹는다길래 재밌게 놀고 집갈때전화만 해 달라 했는데 안하고 다음날 아침에 제가 연락을 먼저했습니다.이것도 여차여차 넘어갔고 또 일주일 뒤 대구 출장 미팅을 간다고 하길래 (저녁미팅은 항상 술)미팅끝나고 연락 달라고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어떻게 집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는 말만 합니다... 이번달에만 무려 3번이나 경험하다보니 신뢰가 바닥을 친걸까요?이때는 미안하단 말 조차 듣기가 싫어서 쌩까고 기분전환겸 친구를 만났습니다.기분이 차차 나아져서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도 할 겸이틀 뒤인 일요일날 영화를 보기로하고 만났습니다. 근데 이날 너무 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만나면 제가 먼저 애교떨고 팔짱도 끼고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영화를 보는 도중에도 꼭 모르는사람하고 보는거 같아서남자친구 팔을 끌어다가 잡아보기도했는데 너무 어색해서 다시 놔버렸어요...영화가 끝나고 뭐먹을까 라는 제 질문에 별로 배가 안고프다는 말이(원래 잘 틱틱 댐)너무 상처였고.... 우리보다 앞서 걸어가던 다정스런 커플들이 눈에 들어오고..식당에선 손님이 많아 대기하고있을때 옆에 커플의 알콩함이 또 눈에 들어오고.... 원래 남자친구를 만나면 항상 웃었었는데이날은 웃음이 아예 안나왔어요....그냥 대화할 때 미소정도만?밥을 먹을때도 남자친구의 말에 집중도 안되고...빨리 집에가서 자고싶다는생각만 들었어요. 멍때리고 걷다가 넘어질뻔했을때 남자친구가 잡아주며 쓰담는 그 손길도덥다는 핑계로 내쳐지기만 하더라구요. 집에가자는 말을 제가 먼저하고 집에 도착까지 멍 때리다가집 현관 앞 신발장에서 신발을 벗으면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습니다.........웃긴게 ..... 울려고 운게 아닌데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로부터 일주일간 남자친구와 서먹해지고...통화로 직접 말했습니다. 나 너 어색하다고.....내가 왜 갑자기 이런감정이 드는지알것같기도 모를것같기도 하니까 만나서 대화 좀 나눠보자고 이번주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어디서부터 어떻게 제 감정을 말해야 할지 정리도 안됩니다...판에 올리는 제 고민글처럼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저와 제 남자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요....... 212
권태기인지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동갑인 남자친구랑 연애한지 6개월이 넘은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연애한지 얼마 안 되어 권태기라 보기는 힘들꺼 같아 이렇게 고민상담을 합니다.
남자친구의 무심한 성격과 입사한지 이제 막 두달 넘은 신입이기 때문에 바쁘기도 하여
사귄지 4개월차부터는 조금씩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서운함이 폭발한건 8월 초 부터였던거 같아요...
제가 여름휴가로 고향에 내려갔다가 토요일날 남자친구랑 만나기로 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데....
그 전날 남자친구 회사 회식으로 과음을하여 당일 약속 파토가 났습니다.
다퉜지만 미안하다고 하여 여차여차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뒤 퇴근하고 친구랑 술을 먹는다길래 재밌게 놀고 집갈때
전화만 해 달라 했는데 안하고 다음날 아침에 제가 연락을 먼저했습니다.
이것도 여차여차 넘어갔고
또 일주일 뒤 대구 출장 미팅을 간다고 하길래 (저녁미팅은 항상 술)
미팅끝나고 연락 달라고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어떻게 집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는 말만 합니다...
이번달에만 무려 3번이나 경험하다보니 신뢰가 바닥을 친걸까요?
이때는 미안하단 말 조차 듣기가 싫어서 쌩까고 기분전환겸 친구를 만났습니다.
기분이 차차 나아져서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도 할 겸
이틀 뒤인 일요일날 영화를 보기로하고 만났습니다.
근데 이날 너무 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만나면 제가 먼저 애교떨고 팔짱도 끼고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영화를 보는 도중에도 꼭 모르는사람하고 보는거 같아서
남자친구 팔을 끌어다가 잡아보기도했는데 너무 어색해서 다시 놔버렸어요...
영화가 끝나고 뭐먹을까 라는 제 질문에 별로 배가 안고프다는 말이(원래 잘 틱틱 댐)
너무 상처였고.... 우리보다 앞서 걸어가던 다정스런 커플들이 눈에 들어오고..
식당에선 손님이 많아 대기하고있을때 옆에 커플의 알콩함이 또 눈에 들어오고....
원래 남자친구를 만나면 항상 웃었었는데
이날은 웃음이 아예 안나왔어요....그냥 대화할 때 미소정도만?
밥을 먹을때도 남자친구의 말에 집중도 안되고...빨리 집에가서 자고싶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멍때리고 걷다가 넘어질뻔했을때 남자친구가 잡아주며 쓰담는 그 손길도
덥다는 핑계로 내쳐지기만 하더라구요.
집에가자는 말을 제가 먼저하고 집에 도착까지 멍 때리다가
집 현관 앞 신발장에서 신발을 벗으면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습니다.
........웃긴게 ..... 울려고 운게 아닌데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로부터 일주일간 남자친구와 서먹해지고...
통화로 직접 말했습니다. 나 너 어색하다고.....내가 왜 갑자기 이런감정이 드는지
알것같기도 모를것같기도 하니까 만나서 대화 좀 나눠보자고
이번주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제 감정을 말해야 할지 정리도 안됩니다...
판에 올리는 제 고민글처럼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
저와 제 남자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