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처음 써보는데 정말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이혼가정에서 자라신 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시다면 댓글로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저희집은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셔서 이혼하셨지만 이혼 후에도 저희 집 근처에서 사시면서 제가 결혼할때까지 부모님은 서로 안보셨지만 저와 제 동생과는 서로 왕래하고 지냈습니다
엄마는 이혼 후 재혼하셨는데 새아빠도 저한테 십몇년동안 잘해주셨고 이미 이혼하셨지만 엄마와 아빠 사이를 자신이 끼어듬으로 인해 다시 합쳐질수 없는 사이가 됬다는 것 때문인지 항상 저희에게 미안해해서 정말 정성으로 잘해주셨습니다
저와 동생은 아빠와 살았고 초등학생때 살던 그 아파트 그대로 18평 오래된 아파트에서 아빠와 동생이 아직도 살고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결혼을 했고 아기도 있습니다
시댁은 같은 지역에서 2층 전원주택을 지으셔서 살고계십니다 저와 아기에게 애정이 무척 많으시고 정말 살뜰히 챙겨주시고 보듬어주십니다
그래서 저와 시댁관계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입니다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인지 제가 살림솜씨가 없고 건망증이 심해서 꼼꼼하고 예민한 성격의 남편과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제가 이제 한 가정의 안주인과 엄마로서 더 꼼꼼해지려 노력하려하지만 삼십년가까이 살아온 습관이라 고치기 어려워서 남편과 자주부딪힙니다
그래서 이미 남편에게는 제가 좀 자격미달인 아내와 엄마? 같은 이미지로 굳혀지게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부족한것같아 노력하려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도 그렇게 남편에게 미안한데 명절이나 친정에 갈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눈치보이고 신경쓰입니다
지난 설에도 시댁에서 명절을 새고 친정에 내려갔습니다 방이 2개여서 작은 방에서 코골이가 심한 남편 혼자서 자고 안방에서 아빠와 동생 저 아기 이렇게 잤습니다 아침에 아빠가 떡을 사놓았으니 떡국을 끓이라해서 제가 사골곰탕 국물에 떡국을 끓이고 아빠가 할머니댁에서 가져오신 전과 생선 나물들로 상을 차려 먹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밥먹고 일찍이 가자는 겁니다
밤중에 좀벌레가 나와서 잠을 못잤다며 애기한테 해가되고 옮겨붙을까 무서우니 얼른 가자고 저에게 몰래 성화를 냈습니다 결국 설날 저녁에 갔다가 다음날 점심쯤 되서 친정을 나섰습니다 집을 가기전에 가까운 시댁에 들려서 마당에 아기이불을 널어놓고 좀벌레가 옮겼을까 털어내고 다시 짐싼후에 남편은 시댁에서 한숨 자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지만 좀벌레에 화를 내는 남편때문에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제가 떡국을 끓이고 밥을 차리는 것도 화냈습니다 시댁에서 일하고 친정에 왔는데 왜 니가 또 일을 해야하냐고 제가 속상한 마음을 부여잡고 우리집은 엄마가 안계시니 어쩔수없지않냐 했더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지 어휴 하고 한숨만 크게 내쉬덥니다
그리고 이제 추석이 다가오는데 남편이 친정에서 자고오지말고 밥만 먹고 오잡니다 또 좀벌레 나올까 무섭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럼 아빠한테 말해서 좀벌레 안나오게 청소하라고 하겠다니까 버럭 화를 내면서 그런 말 안하는 니가 말을 하면 내가 시켜서 하는게 뻔히 보이지 않냐며 됬다고 하길래 그럼 명절에 혼자사시는 아빠가 밥만먹고 가는 사위는 좋아보이겠냐고 오빠위해서도 그건 아니다 했더니 마지못해 그럼 자고 바로오자고 하네요
이혼가정이 아니라서 남편이 이해를 못해주는건지...
남편은 장모님은 안어려워하는데 장인어른은 불편해하거든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어떻게 현명하게 중간역할을 할수 있을까요?
이혼하신 친정과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가정에서 자라신 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시다면 댓글로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저희집은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셔서 이혼하셨지만 이혼 후에도 저희 집 근처에서 사시면서 제가 결혼할때까지 부모님은 서로 안보셨지만 저와 제 동생과는 서로 왕래하고 지냈습니다
엄마는 이혼 후 재혼하셨는데 새아빠도 저한테 십몇년동안 잘해주셨고 이미 이혼하셨지만 엄마와 아빠 사이를 자신이 끼어듬으로 인해 다시 합쳐질수 없는 사이가 됬다는 것 때문인지 항상 저희에게 미안해해서 정말 정성으로 잘해주셨습니다
저와 동생은 아빠와 살았고 초등학생때 살던 그 아파트 그대로 18평 오래된 아파트에서 아빠와 동생이 아직도 살고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결혼을 했고 아기도 있습니다
시댁은 같은 지역에서 2층 전원주택을 지으셔서 살고계십니다 저와 아기에게 애정이 무척 많으시고 정말 살뜰히 챙겨주시고 보듬어주십니다
그래서 저와 시댁관계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입니다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인지 제가 살림솜씨가 없고 건망증이 심해서 꼼꼼하고 예민한 성격의 남편과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제가 이제 한 가정의 안주인과 엄마로서 더 꼼꼼해지려 노력하려하지만 삼십년가까이 살아온 습관이라 고치기 어려워서 남편과 자주부딪힙니다
그래서 이미 남편에게는 제가 좀 자격미달인 아내와 엄마? 같은 이미지로 굳혀지게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부족한것같아 노력하려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도 그렇게 남편에게 미안한데 명절이나 친정에 갈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눈치보이고 신경쓰입니다
친정은 아무래도 아빠 혼자 사시다보니까 아빠가 살림이나 청소를 꼼꼼이 하시는편이 못되시고 집도 오래되고 좁아서 불편하고 깔끔하지못합니다
지난 설에도 시댁에서 명절을 새고 친정에 내려갔습니다 방이 2개여서 작은 방에서 코골이가 심한 남편 혼자서 자고 안방에서 아빠와 동생 저 아기 이렇게 잤습니다 아침에 아빠가 떡을 사놓았으니 떡국을 끓이라해서 제가 사골곰탕 국물에 떡국을 끓이고 아빠가 할머니댁에서 가져오신 전과 생선 나물들로 상을 차려 먹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밥먹고 일찍이 가자는 겁니다
밤중에 좀벌레가 나와서 잠을 못잤다며 애기한테 해가되고 옮겨붙을까 무서우니 얼른 가자고 저에게 몰래 성화를 냈습니다 결국 설날 저녁에 갔다가 다음날 점심쯤 되서 친정을 나섰습니다 집을 가기전에 가까운 시댁에 들려서 마당에 아기이불을 널어놓고 좀벌레가 옮겼을까 털어내고 다시 짐싼후에 남편은 시댁에서 한숨 자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지만 좀벌레에 화를 내는 남편때문에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제가 떡국을 끓이고 밥을 차리는 것도 화냈습니다 시댁에서 일하고 친정에 왔는데 왜 니가 또 일을 해야하냐고 제가 속상한 마음을 부여잡고 우리집은 엄마가 안계시니 어쩔수없지않냐 했더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지 어휴 하고 한숨만 크게 내쉬덥니다
그리고 이제 추석이 다가오는데 남편이 친정에서 자고오지말고 밥만 먹고 오잡니다 또 좀벌레 나올까 무섭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럼 아빠한테 말해서 좀벌레 안나오게 청소하라고 하겠다니까 버럭 화를 내면서 그런 말 안하는 니가 말을 하면 내가 시켜서 하는게 뻔히 보이지 않냐며 됬다고 하길래 그럼 명절에 혼자사시는 아빠가 밥만먹고 가는 사위는 좋아보이겠냐고 오빠위해서도 그건 아니다 했더니 마지못해 그럼 자고 바로오자고 하네요
이혼가정이 아니라서 남편이 이해를 못해주는건지...
남편은 장모님은 안어려워하는데 장인어른은 불편해하거든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어떻게 현명하게 중간역할을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