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와 시동생관계 이게 정상적인가요???

ㅇㅇㅇㅇ2016.09.01
조회82,993
31살 애가 셋있는 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1살많구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편이 직장 영업일하는데 거래처에 어쩌다 알게된 여자가있는데 그여자는 남편이 애 셋, 아니 그때가2년전이니깐, 애 둘딸린 유부남인걸 모르고 그여자랑, 그여자어머님이 제남편을 마음에들어하더랍니다.
남편이 어른들께도 친절하고 말투자체가 공손하면서도 애교있는편이구요.. 180좀 안되는키에 원래가 마르고 호리호리하면서 곱상하거든요..


남편은 애둘있는 애아빠라고 말씀드렸다네요..

그랬더니 그여자랑, 그여자어머님이 그러냐며 너무안타까워하시더랍니다..

그런데 남편의 형, 그니깐 제 시아주버님되시는분이 계시는데 남편보다2살위이시고,

제남편도 말씀드렸다시피 빠지는 외모아닌데
형만한 아우 없다고 시아주버님은 연예인못지않게 잘생기셨는데 약대나오시고 제약회사다니십니다..

근데 여자보는눈이 조금 까다로우신지 인연을못만나셨는지 결혼을안하셨었는데..

제남편이 아까말한 그여자분을 형이랑 연결해주려고 엄청 노력하더라구요.

전 그게정말 화나고 이해가안갔는데

그여자분이 자기형이말하는 이상형에 가깝다는겁니다.

직업도 한의대 졸업한지얼마안된 한의사였고
뭣보다 부모님뜻 거스른적없이 공부만하느라 처음 마음에들어하고 좋아한게 자기였다네요.

그런데.. 이런 속사정은 나중에 안 사실이구요

결국 제 시아주버님이랑 1년전에 결혼해서 그여자분이 2살어린 제 손윗동서입니다.

시부모님이 손윗동서 마음에들어하신건 물론이구요

여자인 제가봐도 여리여리하고 뽀얗고 예쁜게 나이도 이제 갓 대학생이라해도믿을만큼 동안인데 말도 예쁘게 하더군요..

솔찍히 집안에서 시아주버님한테만 기대가 컸던지라,
제남편은 전문대 나와서 비정규직 영업직이고.. 해서 며느리욕심 크게없으셔서 절 반대한것도아니고, 그렇다고 크게환영받지도않았습니다.. 시집살이라 할것도없이 관심도없으셨던 시부모님이셔서 원체 무뚝뚝하신가했는데

제 손윗동서를 딸처럼대해주시고 뭐 좋은거만 생기면 손윗동서만 챙겨주시네요.
저몰래그러시는것도아니고 그냥 저신경안쓰시고 저보는앞에서요.

저그동안 명절때나, 틈날때마다 며느리도리는 다해왔는데요..


근데 시부모님은 그렇다쳐도 제남편이 형수를 대하는 태도는 정말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수시로 카톡 주고받는거같고 비밀번호도걸어놨네요

시댁에갈일있을때, 지가 언제부터 옷이나 헤어에 신경썼다고, 지네집가는데 외모에 엄청 신경씁니다.

그리고 시댁가서 형수한테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그 손윗동서도 얼굴발그레하며, 여자가 좋아하는 이성보듯 쳐다보는 눈빛 같은여자면 누구나 알아차릴걸요?

거기다 틈만나면 둘이 붙어서 이야기하고 무슨재미가있다고 손윗동서가 흔히 여자들만 아는 여우짓하는 스킨쉽을 제남편한테 하네요.



근데 전후사정을 모른다면야, 가족이고 그러니깐 친하게지내나보다 할수도있을까요???

제시아주버님은 전후사정도 모르고 동생이 이상형을 만나게해줬다며 엄청 고마워하고요.

여기서 이러는 제가 정신병자처럼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