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할까요?

ㅇㅇ2016.09.01
조회361
저는28살여자입니다.
제남친은 동갑이에요 참고로 남친은 키181에 훈남입니다
저흰 친구 소개팅으로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만난지 2개월째인데.. 나름 피임을 한다고 하였지만 임신이되었어요 ...많이 놀란마음이였지만 남친에게 말을 하였더니 애를 지우는건 정말싫다고 하면서 당장 결혼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전 임신 사실은 일단 부모님에게 비밀로 하고 양가 부모님 결혼 허락 받고 얘기하자고 하니 남친이 알겠다고 하고 저는 엄마에게 먼저 임신 사실을 숨긴채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남친 좀 보자고 하였어요. 그래서 남친이랑 엄마랑 만났어요. 참고로 남친은 가전제품 판매업을 하는데 연봉이 3800정도.. 남;친이나 저나 친구와 술을 엄청 좋아해서 둘 다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어 남친이 남친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살자고 하네요 . 전 동의한 상태구요.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 남친에게 이것 저것 결혼은 현실이니 잘 생각해보라고 둘러서 결혼을 반대한다는 말을 했어요. 남친은 아무말도 못했구요.
거기다가 아빠가 다른 곳에 계셔서 남친을 만나보지 못하고 엄마 얘기만 듣고 심하게 반대를 하기 시작했고,
만나지 말라는 말을 듣고도 계속 제가 남친을 만나는걸 알고 거기다가 제가 임신 한걸 알고 더 분노하셔서 남친에게 전화해 저랑 헤어지라고 쌍욕을 퍼부었어요.남친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저희 아빠가 아버지가 안계신걸 알고 야이 호로XX~이런 욕을 계속 하여서
남친도 처음엔 참고 설득해 볼려고 했지만 아빠가 심하게 계속 말하자..같이 못 참고 서로 욕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지금 엄청 충격을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눈물만 나네요.
남친을 정말 사랑하긴 하는데..저희 집에선 반대가 너무 심하고 ..남친이랑 아빠는 이제 막장을 간 이 상황
전 어떡해야 할까요?남친은 애기놓고 도망가서 살자고 하네요 아빠는 절 자꾸 감시하면서 집에만 있으라고 하네요
정말 갑갑하고 힘이들어요
도망가야 할까요 제마음은 도망가고싶지만
축복속에 결혼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