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이희경2004.01.17
조회275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인연이라면*


우리가 인연이라면

나가기 싫은 자리에 머릿수 채우러 나갔다가도

당신을 만났을 겁니다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는 당신을 우연히 보고

괜찮다면 같이 쓰고 가자고

용기도 없는 내가 그날 따라 용기를 내어 말했을 겁니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당신이 술에 취해 토하는 모습을 보고도

그 모습 싫지 않았을 겁니다

어느 낯선 곳에 홀로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잃어

우연히 그곳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길을 묻다가도

행선지가 같아 당신과 같이 동행했을 겁니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여름 휴가를 떠나 같은 곳에 민박을 하게 되어서라도

아니면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도

옆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당신일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끊을 수 없는 인연이라면

친구가 자신의 애인이라며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친구의 애인으로 당신이 나왔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인연이라면

당신은 친구의 여자가 되어 행복해졌을 겁니다

그게 우리의 아름다운 인연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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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따분하다... 이청춘에 내가 이러고 있어야 되는거야?'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띵~~~그랑! (문여는소리 ㅋㅋ)

"어서오세요~!!!!!!"  인사는 항상 웃는 얼굴로 해야한다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문소리냐구? 헤~~~  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21살 꽃다운 청춘....이름은.....말해야되남? (희야)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손님들이 오면 웃으며 인사해야하고.. 얼마 받았습니다... 얼마 드렸습니다... 알바수칙을 달달외우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말에나 평일에나 일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나와야 하는 신새...

편의점이 맨날 허구헌날 문을 여니까... 내가 죽을 맛이지....

단골 손님들과는 말장난도 치면서 가끔은 아주가끔은 이일을 재밌어할때도 있지만...다 지나가는 사람들뿐 ...도대체 내 사랑은 어디에 꼭꼭 숨어있냐구~~~~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희야~~~"

"네?"

"너 마치고 뭐할껀데?"

"간만에 약속이 잡혔죠^^ 왜그러시는데요?"

"나랑 어디좀 갈래?"

"어딜요.....? (솔깃)"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어... 사장님이 나한테 데이또 신청을 하는걸까....사장님 나이 31살 ^^

"어  매장에 물건이 없어서 물건 가지러 물류센타 가려고... 할일 없음 같이가자! 구경도 하고~"(실망)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갈까 말까... 가서 내가 뭐하지? 물류센타에 볼게 뭐가있다고.. 아직 약속시간 되려면 시간은 되지만..

"에이~~~ 할일 없으면서 가자!"

"...네...."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사장님 말은 잘 들어야 일을 못해도 이쁨 받지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야~~~~ 정말 크네... 근데 건물이 왜이렇게 초라하지?

생각했던 대로군... 썰렁하고... 볼것도 없고... 술 박스밖에 안보이잖아

사람은 다 어디있지?  여기서 일하면 저런거 다 공짜로 먹을수 있을까?

"희야~~!!  뭐하냐? 빠랑 오지"

"아!! 네"

사장님을 따라 들어간곳은 창고 사무실 같았다...

좁디좁은 사무실에 컴퓨터가 도대체 몇대야? @@   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오셨습니까?"

와우~~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핸섬보이가 이런곳에 있다니.. 놀랍군 사장님 따라온 보람이 있어 (흐뭇)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눈의 피로가 쏴~~~~악 가시는군 ㅋㅋ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네 또 왔습니다.. "

"쇠주 5박스하고... 맥주 한~~10박스정도 가져가야 할것 같은데.."

"장사 잘되시나봐요.. 자주오시는걸 보면"

"뭐 그래서 그런게 아니고..."

"이쪽으로 오세요"

키를 보아하니 180은 넘어보이고.. 회사 창고점퍼같은데 너무 잘어울리는데?

작업점퍼가 저렇게 잘어울리는 사람 처음이야~~~~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까무잡잡한 피부에 핸섬한 얼굴... 외모로 봐선 여자여럿 울리겠어 ^^

저런 사람이랑 만나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정말~~~~(반해버렸넹^^)

 

"저기요... 맥주한병이 비는데요?"  내가 그랬지 ^^  사장님께 이쁨 받겠군 푸하하하~~~~!!!!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희야 데려오길 잘했네 다른것도 잘봐라" 

"참 ~ 희야 일루와봐!"

"넹~~"

"인사해라 우리 점포 상품 담당...창민씨다"

"아..네... 안녕하세요"

어라? 이사람이 사람인사하는데 쳐다도 안보네..그러면서 나한테 인사하는것좀 봐..참~~!!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메너는 꽝이구만...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거야?  임자있단 말인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 내가 인사를 하겠다는데 쳐다도 안봐!!! 낙점!!!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창민씨! 여긴 우리 알바생 희야"

"예.. 안녕하세요"  그사람 딴곳보면서 인사하고 있다

(째려보느라 대답을 안했음)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희야 저사람 어떠냐?"

좀전에 상황은 온데간데 없이 나에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란 ㅠ.ㅠ첫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해~~(하나)

"괜찮네요...  사장님은 저런 사람을 놔두고 잘생겼다고 하는 거예요...

전에 사장님 후배는 정말 아니걸랑요~~"

 

그래... 저런 사람이 저인물에 설마 앤이 없을리는 없고.. 이야~~~~ 저사람 앤은 정말 좋겠다...

왜! 도대체 왜! 난... 저런사람이 내인생에 없는걸까...

'저사람... 우연히라도 한번 또 봤으면좋겠다....'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때 들리는 전화벨 소리

띠~~리~~리~~리~~리!!!

 

(리플이 달렸으면 좋겠어요....처음 소설이란 글을 써보려고 시도중이걸라요 못쓰는글이지만...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읽으시고 꼭~~~ 리플 달아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