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티아라 소연 조금 닮음.
좀 더 친근하고 인상좋음.
조금 닮은거도 닮은거니 소연이라고 하겠음.
소연이랑은 중학교때 같은 학원다니면서 알게 됐음. 친한건 절대 아니고 인사만하는?
나는 학교-학원-분식집-독서실-집만 돌아다녔고
반면 얘는 친구들하고 잘 놀러다니는 등 나랑 성격이 반대였음.
그러다가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이 됐고 같은 반이 되었음.
걔는 친한애들도 있고 성격이 워낙 살가워서 걔 자리 기준 양옆앞뒤 애들하고 장난치고 멀리있는 남자애한테도 말걸고 그랬음.
걔랑 걔 절친(이하 근영. 문근영 지이인짜 조금 닮음) 둘이서 우리반을 잡아먹었음.
당시 우리반은 얌전하고 낯가리는애들만 모아놨는지 아침에 서로 인사만하고 조용했는데 얘네가 들어오는순간 정말 활기가 넘쳐났음.(좀 시끄러웠음. 목청 장난아님. 떽떽거림.)
당시 우리반에서 제일 잘생겼던 남학생이 엑소 세훈닮음. 조금 맹한 세훈. 키 180에 비율좋고 까무잡잡한데 운동도 잘하는? 우리반에서 그나마 인물이었음.
소연이의 사교성은 세훈이한테도 열일했음.
둘이 언제한번 등교하다가 마주쳐서 같이왔음.
근데 그게 앞으로도 그러자는 약속은 아니지않음? 말그대로 우연이었던건데 몇번 마주치다가 안마주치니까 반에와서 세훈이한테 왜 자기 안기다려주냐고 너무하다고 찡찡댐.
같이오지않은 날에는 항상.
결국 어느순간부터는 세훈이랑 소연이가 항상 같이 등교했음.
세훈이 얘가 좀 맹한데 등교할때 소연이가 짐들어달라하면 짐들어주고 편의점들렸다가자하면 따라가고(싫다하면 찡찡댐.) 끌려다녔음.
뭐 등교는 같이 할수있음.
근데 문제는 세훈이한테 추파를 새학기 첫날부터 꾸준히 던지심.
첫날에는 우리세훈이 왜이렇게 잘생겼어?
라고 틈만 나면 그랬음.
등교할때 원래 소연이랑 근영이가 만나서 오다가 세훈이랑 마주친건데 세훈이랑 마주치고부터 소연이가 넌 눈치도없냐, 나 세훈이랑 둘이다니고싶은데 이런식으로 근영이한테 웃으면서 장난치듯 말함.반에서 애들 다듣게.
난 문화충격받았음. 요새 애들은 저런말을 친구사이에서 아무렇지않게 하나.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나 싶었음. 그만큼 우리반애들 소연이의 그말에 별반응 안했음. (익숙해진 걸수도 있고 그 말을 하는 소연이의 웃음소리나 제스쳐같은건 장난인것처럼 보여서 이게뭔가?싶기만 했음.)
맹한 세훈이만 좀 당황해하고.
반에서 쉬는 시간 동안에도 추파를 꾸준히 던지심. 뭐라고 했는지 일일이 기억이 안날만큼 잦았음. 그걸 3월 한달동안 했음.
그러다보니 세훈이랑 소연이가 친해졌고 세훈이가 소연이를 좋아하게 됨.
당연 그걸 소연이도 알겠지?
근데 둘이 안사귐.
등교도,하교도 같이하는데 안사겼음.
둘사이에 고백이있었는지는 잘모르겠음.
여튼 안사귐.
중간중간 소연이가 그걸가지고 장난을 치기도했음.
세훈이,소연이,남자애들이 뭔가를할때 세훈이가 하기 싫어하면 소연이가 너 이거하면 사겨줄게라고 장난스레 말함. 그 말에 세훈이는 또 함.
근데 안사겼음.
그러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 2학기 시작할때쯤 소원(여자친구 소원닮음.)이가 세훈이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됨. 소원이가 남자애들이랑은 별로 안친해서 여자애들만 알았음.
소원이가 조용한애라서 남자애들이랑 안친했는데 세훈이에게는 좋아하는 티도 안내고 친구로 지내면서 점차 친해지고있을때쯤 소연이의 닦달에 고백함.
소원이는 차였음.
이틀뒤 소연이와 세훈이 둘이 사귐.
소원이는 여자애들한테 알고있었다고 괜찮다고 이야기함.
알고보니 소연이가 소원이에게 자기도 사실 세훈이 좋아한다고, 곧 고백하려고했는데 그전에 너도 마음 표현하라고 등떠민거였음.
그리고 소연이와 세훈이는 한두달사귀고 헤어짐.
헤어질때 여자애들한테 세훈이 엄청 욕함. 당시에는 세훈이 욕인지모르고 그냥 소연이가 힘들었겠네..
했음. 참 순진했었지.
변명을 대자면 걔가 말을 진짜잘함.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궤변인데 설득력있음.
그리고 10일후 학교선배와 사귐.
세훈이랑 헤어지기전부터 그 선배와 수상한 기미가 보였다고함.
1학기초부터 소연이를 좋아하던 애가 또 있었음. 얘도 꽤 잘생겼음. 허경환닮음.경환이를 슬기가 좋아했음.(슬기 안닮았는데 얼굴작고 무쌍이어서)
당시 우리반분위기가 누가 누구좋아하는거에 있어서 비밀이없고 거의다아는 분위기였음.
그래서 다들 a와 경환이가 잘되길 바랐음.
소연이가 여자애들끼리 있을때 경환이는 남자로 안보인다고 딱 잘라 말했어서 소연이랑 경환이가 잘되는거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었음.
소연이 얘가 성격도 밝은데 무엇보다 기가 쎔.
기가쎄고 말이 진짜 쎔.
대화주도권을 많이 잡는 애인데 그래서 여자애들끼리 얘기할때 얘가 a한테 주도적으로 응원도해주고 그랬음.
근데 알고보니 경환이한테 문자로 여지주고있었음.
끊임없이 물고기밥을 던져주고있었음!!!!!
이사실은 나~중에 밝혀짐.
2학년때는 같은반은 아니었지만 소연이랑 엄청 친해져서 같이 다녔음. 그러다가 몇개의 사건을 더 겪고 아! 얘는 진짜 아니구나! 싶어서 연끊음.
사건들을 짧게 요약하면 남자문제 몇번 더있었고 그 남자문제로 친구들도 연관됐었고 입이 너무가볍고 말을 좀 막함. 자기잘못 알고나서도 반성안하고 사과안할 변명만 찾으며 궤변늘어놓음.
지잘못인건 변하지 않는데.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는건 당연한거 아님?
더 얘기하면 누군지 본인이 알것같음.
현영녀 이런이야기보면서 여자애때문에만 빡치는게 아니라 감싸고 도는 남자애들때문도 꽤 있음.
고1때 반친구들이 2,3학년때에 비해 여전히 꽤 친한데 남자애들이 소연이와 충돌하는 몇몇여자애들을 타박하기도 함.
나는 방학때도 거의 서울에만 있어서(고향이 경상도임.) 애들 별로 못만나서 그런일 없었지만 내 친구들이 남자애들때문에 운적도 있음.
제발 얘들아 좀 더 판단력을 갖자!
우리반 여우
서울에서 공부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최근 페북에서 태연녀,현영녀 글을 보고 고등학교시절 한 친구가 떠올라서 한풀이겸 쓰게 됐어요. 걔 생각만 하면 걍 빡돌아서 이성이 음스지므로 음슴체^^
너무자세히 쓰면 좀그래서 사건중 몇개만 나열식으로 서술할거임.
스토리를 기대하는사람은 지송합니다.
나열식으로만써도 많을거 같아요.
그럼~스따뜨
얘가 티아라 소연 조금 닮음.
좀 더 친근하고 인상좋음.
조금 닮은거도 닮은거니 소연이라고 하겠음.
소연이랑은 중학교때 같은 학원다니면서 알게 됐음. 친한건 절대 아니고 인사만하는?
나는 학교-학원-분식집-독서실-집만 돌아다녔고
반면 얘는 친구들하고 잘 놀러다니는 등 나랑 성격이 반대였음.
그러다가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이 됐고 같은 반이 되었음.
걔는 친한애들도 있고 성격이 워낙 살가워서 걔 자리 기준 양옆앞뒤 애들하고 장난치고 멀리있는 남자애한테도 말걸고 그랬음.
걔랑 걔 절친(이하 근영. 문근영 지이인짜 조금 닮음) 둘이서 우리반을 잡아먹었음.
당시 우리반은 얌전하고 낯가리는애들만 모아놨는지 아침에 서로 인사만하고 조용했는데 얘네가 들어오는순간 정말 활기가 넘쳐났음.(좀 시끄러웠음. 목청 장난아님. 떽떽거림.)
당시 우리반에서 제일 잘생겼던 남학생이 엑소 세훈닮음. 조금 맹한 세훈. 키 180에 비율좋고 까무잡잡한데 운동도 잘하는? 우리반에서 그나마 인물이었음.
소연이의 사교성은 세훈이한테도 열일했음.
둘이 언제한번 등교하다가 마주쳐서 같이왔음.
근데 그게 앞으로도 그러자는 약속은 아니지않음? 말그대로 우연이었던건데 몇번 마주치다가 안마주치니까 반에와서 세훈이한테 왜 자기 안기다려주냐고 너무하다고 찡찡댐.
같이오지않은 날에는 항상.
결국 어느순간부터는 세훈이랑 소연이가 항상 같이 등교했음.
세훈이 얘가 좀 맹한데 등교할때 소연이가 짐들어달라하면 짐들어주고 편의점들렸다가자하면 따라가고(싫다하면 찡찡댐.) 끌려다녔음.
뭐 등교는 같이 할수있음.
근데 문제는 세훈이한테 추파를 새학기 첫날부터 꾸준히 던지심.
첫날에는 우리세훈이 왜이렇게 잘생겼어?
라고 틈만 나면 그랬음.
등교할때 원래 소연이랑 근영이가 만나서 오다가 세훈이랑 마주친건데 세훈이랑 마주치고부터 소연이가 넌 눈치도없냐, 나 세훈이랑 둘이다니고싶은데 이런식으로 근영이한테 웃으면서 장난치듯 말함.반에서 애들 다듣게.
난 문화충격받았음. 요새 애들은 저런말을 친구사이에서 아무렇지않게 하나.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나 싶었음. 그만큼 우리반애들 소연이의 그말에 별반응 안했음. (익숙해진 걸수도 있고 그 말을 하는 소연이의 웃음소리나 제스쳐같은건 장난인것처럼 보여서 이게뭔가?싶기만 했음.)
맹한 세훈이만 좀 당황해하고.
반에서 쉬는 시간 동안에도 추파를 꾸준히 던지심. 뭐라고 했는지 일일이 기억이 안날만큼 잦았음. 그걸 3월 한달동안 했음.
그러다보니 세훈이랑 소연이가 친해졌고 세훈이가 소연이를 좋아하게 됨.
당연 그걸 소연이도 알겠지?
근데 둘이 안사귐.
등교도,하교도 같이하는데 안사겼음.
둘사이에 고백이있었는지는 잘모르겠음.
여튼 안사귐.
중간중간 소연이가 그걸가지고 장난을 치기도했음.
세훈이,소연이,남자애들이 뭔가를할때 세훈이가 하기 싫어하면 소연이가 너 이거하면 사겨줄게라고 장난스레 말함. 그 말에 세훈이는 또 함.
근데 안사겼음.
그러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 2학기 시작할때쯤 소원(여자친구 소원닮음.)이가 세훈이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됨. 소원이가 남자애들이랑은 별로 안친해서 여자애들만 알았음.
소원이가 조용한애라서 남자애들이랑 안친했는데 세훈이에게는 좋아하는 티도 안내고 친구로 지내면서 점차 친해지고있을때쯤 소연이의 닦달에 고백함.
소원이는 차였음.
이틀뒤 소연이와 세훈이 둘이 사귐.
소원이는 여자애들한테 알고있었다고 괜찮다고 이야기함.
알고보니 소연이가 소원이에게 자기도 사실 세훈이 좋아한다고, 곧 고백하려고했는데 그전에 너도 마음 표현하라고 등떠민거였음.
그리고 소연이와 세훈이는 한두달사귀고 헤어짐.
헤어질때 여자애들한테 세훈이 엄청 욕함. 당시에는 세훈이 욕인지모르고 그냥 소연이가 힘들었겠네..
했음. 참 순진했었지.
변명을 대자면 걔가 말을 진짜잘함.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궤변인데 설득력있음.
그리고 10일후 학교선배와 사귐.
세훈이랑 헤어지기전부터 그 선배와 수상한 기미가 보였다고함.
1학기초부터 소연이를 좋아하던 애가 또 있었음. 얘도 꽤 잘생겼음. 허경환닮음.경환이를 슬기가 좋아했음.(슬기 안닮았는데 얼굴작고 무쌍이어서)
당시 우리반분위기가 누가 누구좋아하는거에 있어서 비밀이없고 거의다아는 분위기였음.
그래서 다들 a와 경환이가 잘되길 바랐음.
소연이가 여자애들끼리 있을때 경환이는 남자로 안보인다고 딱 잘라 말했어서 소연이랑 경환이가 잘되는거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었음.
소연이 얘가 성격도 밝은데 무엇보다 기가 쎔.
기가쎄고 말이 진짜 쎔.
대화주도권을 많이 잡는 애인데 그래서 여자애들끼리 얘기할때 얘가 a한테 주도적으로 응원도해주고 그랬음.
근데 알고보니 경환이한테 문자로 여지주고있었음.
끊임없이 물고기밥을 던져주고있었음!!!!!
이사실은 나~중에 밝혀짐.
2학년때는 같은반은 아니었지만 소연이랑 엄청 친해져서 같이 다녔음. 그러다가 몇개의 사건을 더 겪고 아! 얘는 진짜 아니구나! 싶어서 연끊음.
사건들을 짧게 요약하면 남자문제 몇번 더있었고 그 남자문제로 친구들도 연관됐었고 입이 너무가볍고 말을 좀 막함. 자기잘못 알고나서도 반성안하고 사과안할 변명만 찾으며 궤변늘어놓음.
지잘못인건 변하지 않는데.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는건 당연한거 아님?
더 얘기하면 누군지 본인이 알것같음.
현영녀 이런이야기보면서 여자애때문에만 빡치는게 아니라 감싸고 도는 남자애들때문도 꽤 있음.
고1때 반친구들이 2,3학년때에 비해 여전히 꽤 친한데 남자애들이 소연이와 충돌하는 몇몇여자애들을 타박하기도 함.
나는 방학때도 거의 서울에만 있어서(고향이 경상도임.) 애들 별로 못만나서 그런일 없었지만 내 친구들이 남자애들때문에 운적도 있음.
제발 얘들아 좀 더 판단력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