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낼건데 타자마자 버스기사님이 사람 면박 주네요..

돈있어요2016.09.04
조회1,527

토요일에 강원도에 할머니할아버지 산소 갔다가 마치고 그 앞에 있는 어릿고개라는 버스정류장에서 고속버스에 승차 하였습니다.

엄마와 동생아이는 출입구문쪽에 위치한 맨 앞자리에 앉으셨고 나는 타자마자 기사님한테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서울사람이 시골고속버스에 익숙하지 않다보면 차비가 얼마인지 모를 수도 있는거잖아요.

승객들도 한 열대명 앉아있는데 기사님한테 얼마냐고 물어보는데 차비도 준비 안하고 탔다고 승질을 내길래 그 짜증 내는 승질을 듣고만 있을수가 없어서 말도 끝나기도전에 제가 지금 드릴려구요. 하고 받아쳤더니 더 말을 안합니다.

바지주머니에 천원짜리 몇 장 있는거와 먼저 앉아있는 엄마한테 나머지 돈 받아서 기사님 드리고 거스름돈 엄마 드리고 암튼 정리하고 내 자리 가서 앉으라고 엄마앞에 잠깐 서있는데 자리 가서 빨리 앉으라고 말을 퉁명스럽게 말하는 기사님때문에 내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가고 나니 우리가 내려야 할 곳 방송이 나옵니다.

엄마가 내려야 한다고 아저씨한테 말을 했습니다.

아저씨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가만히 있으라는 식으로 사람 기분 나쁘게 말하니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불친절한 기사님때문에 기분이 상했구요.

우리가 뭐 어쨌다고 쓸데없이 승질+짜증에 말투가 계속 그러니 내가 기사님한테 서울에서 와서 잘 몰라서 그런다고 또 한마디했더니 또 가만히 계시데요.

(가만 듣고만 있을려니까 사람 빡치게 하는 그런 말투..)

시골이다보니까 카드 안되고 현금만 받고 방송이 나와도 제대로 하차도 안시켜주고 미리 말을해줘야 정류장에 세워주는 식입니다.

버스기사님이 불친절해서 원래 한정거정전에 내려어야했는데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네요.

고속버스라서 출입구문이 하나 입니다.

앉아서 가는 동안 문쪽위에 달려 있는 기사님정보 좀 보이는대로 적을려고했더니 사진외에 글씨들이 작아서 보이지를 않아서 적지를 못했습니다.

일단 보이는거 몇가지만 적어오기는 했는데 불친절한 기사님 신고될지도 모르겠지만 신고할까말까 그러고 있습니다.

기분 좋게 집에서 나왔다가 엄마도 내도 좋은 기분 망쳤다는..

시골 고속버스 이용했다가 저처럼 불친절한 기사님 만나들 보셨나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기사님 만났다면)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기시겠어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