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잘생긴남자분 찾음

ㅇㅇ2016.09.04
조회474

음.. 일단 찾을 가능성 1도 없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혼자 끄적여봄 2015년 1월 중순쯤에 필리핀 세부로 어학연수를 갔음 어학원 이름을밝혀야하나모르겠는데.. UBEC야 뭐 인터넷에 나와있기도해서 딱히 상관 없겠지..? 가족하고 엄마 친구분들과 친구분들 아들딸들하고 갔음  사실 어학연수로 간거라 하루종일 놀지도못하고 기숙사? 에서 공부만 하면서 한국에서보다도 못한 삶을 살고있었음ㅋㅋㅋㅋ 참고로 15년 당시 쓰니의 나이는 급식이였음  여튼 한국으로 돌아가기 몇주전에(아마1월25일) 학원에서 단체로 스노쿨링하러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데 세상ㅇㅣ게 누구람 진짜 개잘생긴 남자분이 반대편에 앉은것 그분 남동생이랑 차는 같이 타고왔는데 별 관심없었단말임.. 근데 배타고 가는데 모자쓰시고 머리카락 바람에 휘날리는데 ㄹㅇ 이현우+박보검... 그당시엔 박보검을 잘 몰라서 이현우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떠올려보면 살짝 박보검같음 그리고 대학생이신거 같으셨음 컴퓨터로 쓰는거라 나중에 비슷한 이현우 짤 올려줄텐데 진짜 너무너무 잘생긴거야 그래서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랬음ㅋㅋㅋ 쨋든 도착해서 스노쿨링하고 배타고 숙소가 아니라 호텔로가서 잠깐 놀고 (여기서도 다른 썰이 있는데 좀 길어서 나중에 풀겠음 아무도 관심ㄴㄴ겠지만 혼자서 떠들것) 숙소로 가는 차를 탔는데.. 어쩌다보니까 옆!!!!자!!!!리!!!에 앉은거임.. 짝사랑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옆에앉으면 부담스럽잖아... 다리살 퍼지는것도 신경쓰이고 물놀이해서 화장 하나도 안했는데 옆자리라니..옆ㅈㅏ리라니..!!! 하여튼 삼십분동안 가는길에 엄마들이 수다를 떠시는데ㅠㅠㅠ 어쩌다가 내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무이가 나보고 옆자리에 앉은 총각 00이(내이름)가 좋아하겠다고 잘생겼다고 막 뭐라하는거야ㅜㅠㅠㅠ 미치겠어서 막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좋아하는거 티 너무났던것같다..ㅎ 멍청이... 그렇게 가다가 숙소도착하고 그분 내리시고 너무너무 아쉬운거야 그래서 혹시라도 뭐 떨어뜨리셔서 드라마같이 말걸고 그런생각하면서 그분 자리를 봤는데 이게왠걸 담배각이 떨어져있던것..! 그래서 내려서 다가가서 두손으로 ㅈㄴ수줍게 저.. 하면서 드렸는데 그분이 눈 땡그래지셔셔(박보검 얼굴로 상상하는데 미친졸귀야) 아...감사합니다 하고 받는데 심쿵ㅠㅠㅠㅠ 내가 표현을 잘 못한단말이야.. 그래서 그분안테 말도 더 못걸고 엄마안테도 잘생긴거같다고 말도 못하고ㅠㅠ 나중에 알고보니까 숙소도 옆옆방이던데.. 결국엔 나 출국하기 몇주전에 가셨다.. 이렇게 로맨스 아닌 로맨스 시작도 못해보고 떠나보냈따.. 더이상 설레는게 없어서 미안해... 결국 그분 가시고 엄마안테 슬쩍 물어봐서 거기 사장님께 이름 여쭤봤는데 박0수인가 박0석인가 그랬거든?(이름 다 밝히면 안될거같아서 가렸어)근데 되게 흔한이름인데다가 내 남사친들 이름이랑 같은거야..듣는순간 너무 헷갈려서 지금도 기억 잘 안남,,, 개후회했지.. 이젠ㅇ 얼굴도 생각 안난다ㅎㅎㅎㅎㅎㅎ 내가 별별짓을 다했거든 얼굴책에도 비슷한 이름 다쳐보고 그 어학원이름도 쳐서 사진도 막 찾고 거기서 친해진 필리핀쌤들하고 페북 메신저로 막 물어보면서 찾았는데 도저히 못찾겠더라.. 어쩌냐.. 이런데에 올ㄹ리고 막 혼자서 열불나게 찾고 이런거 되게 이상하게 볼수도 있겠지만 난 정말 순수(?)하게 얼굴 한번만 더 보고싶어서 그런거거든... 뭐이어지는거까지도 안바래 왜냐면 나이차가많이나거든..ㅎ 정말얼굴만볼라구,, 비슷한사람이나 본인인것같다..! 나타나주세요... 끝을 어떻게 내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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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기셨어!! 배경부터 웃는것까지..진짜... 너무 완벽한 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