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itter Day

도배의신2016.09.06
조회33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날씨가 좋아도 기분은 전혀 좋지 않아 
날 놀리는 것 같아 괜히 막 화가나 
견디기 힘든 상황에 빠져서 허우적대 
넌 나와 정 반대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가잖아 너 또한 잘 살아가더라고 
It's not fair 이건 불공평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조차 내게 동정이 돼 
되는 일이 하나 없어 오늘 아침에 
내려야 할 곳을 놓쳐서 문득 니 생각에 
뒤늦게 내린 인적드문 정거장에 
오늘따라 쓸쓸해보여서 그냥 눈물이 났어 
그렇게 한참을 걸었어 밉기만 했던 니가 
새삼스리 그리웠어 널 붙잡을 힘도 없이 
약해빠졌었던 지난 날의 내가 너무 한심해서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지금 또 니 생각이 나서 
참 슬프지만 정말 힘이 들겠지만 
계속 지워볼게 (A Bitter Day) 

변명처럼 들리겠지 무슨 말을 해도 
이 모든게 다 널 위한거라 말을 해도 
넌 내겐 너무나도 과분해서 
어울리지 않는 옷을 걸친듯 늘 불편해서 
아름답기만 하던 니가 내 옆에서 시들어가는데 
그걸 지켜보는 내 기분 어떻겠어 
아예 시작을 하지말걸 
처음 그때 니 눈을 보지 말걸 
널 놓아주고나면 홀가분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또 이별은 
머리는 아는데 마음이 인정을 못하더라고 
매일 널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해 
아픈건 내가 다 할게 넌 그저 행복했음 
좋겠어 지금의 선택이 헛되지않길 
후회하지 않길 널 위해 항상 기도할게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간은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지금 또 니 생각이 나서 
참 슬프지만 정말 힘이 들겠지만 
계속 지워볼게 

조금씩 잊혀질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웃으며 추억할 수 있겠지 
시간이 약이란 흔한 말 말고 
더 확실한 방법을 내게 말을 해줘 
내게 받던 것보다 더 큰 사랑 받을 수 있어 
넌 여전히 아름다워 
영원할거라 했잖아 
결국 우리도 남들과 똑같아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제가는 잊혀지겠지 
그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