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합사관련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냥이엄마2016.09.06
조회1,442

며칠 전 글썼던 사람입니다.

첫째와 둘째 합사 실패로 현재 격리중에 있으며 첫째가 토요일 아침에 토한 이후로 현재까지 밥을 먹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후로는 토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탈수가 우려되어 약과 포카리만 먹이고 있는 상태고요..

 

일요일에 첫 째를 동물병원 데리고가니 간수치가 높고 당수치가 올라가 있으며 토를 하여 장근육손상이 약간 있는 상태였습니다..

 

지난번 글에 자세히 쓰지 못했으나 첫째는 원래 제가 키우던 고양이 였습니다. 1년전 제가 지방으로 오게되어 언니네(언니는 아이는없고 형부와 둘이 살고있습니다)에 냥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냥이는 제방보다는 언니네방(안방)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했고 형부와 언니를 많이 따랐습니다.

 

최근에 언니와 의논하고 고심끝에 둘째가 오게되고 첫째와 둘째를 격리하여 합사 시도를 할때 둘째를 안방에 격리시켰습니다. 곧 잘 지내는듯하여 합사시도했는데 첫째가 많이 힘들어하여 다시 둘째를 안방에 격리시켜놓은 상태입니다.

 

혹시 이런상황에서는 첫째가 안방을(자신이 주로 거주하는 영역을) 빼앗겼다 생각할 수 있으니 첫째를 안방에 격리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대로 둘째를 안방에 격리시키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구하여 첫째와 제가 따로 거주하는게 맞을까요?(이사를 바로 할수있는 여건은 가능하나 첫째가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되면 더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첫째 동물병원데리고가서 다시 진료받고 수의사분께도 여쭤볼텐데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5년동안 나름 고양이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했는데도 이런 상황에 처하니 머리가 하얘지고 눈물만 납니다.. 아직 부족한 집사네요....

두서없는글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