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할곳은없고 속은답답해서.. 유리멘탈이니 욕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ㅜㅜ 궁서체면 슬프니까 음슴체로 하겠음. 엄마가 제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위암수술 후유증으로 10년을 투병했음. 처음엔 단지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고.. 10년동안 가족들은 엄마가 건강해지길 바라며 정말 무던히 애썼음.. 무심하게도 그자리에 다시 암이 재발하고, 장은 계속 유착되고,, 밥한술 물한모금 마시지 못하고..수액으로 연명하며 고통속에 사시다 돌아가셨음. 돌아가시기전 몸무게가 26kg 이었음.. 그게 벌써 2년전일임... 돌아가시기전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영화에서처럼 아름다운이별은 아니었음.. 엄마가 살아생전에 딸처럼여기던 언니가 있었음. 남편이랑 이혼하고 아이키우면서 힘들게 사는언니었는데 친정이랑도 일이있어 연끊고 산다고 들었음.. 그래서 아빠랑엄마가 그언니 부모님노릇도 대신해주고 좋은소리 쓴소리 하시는거 마다안하고 나쁜생각못하도록 정말 바르게 살도록 인도해주심. 가족행사에도 종종 참석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정말가족같은 언니임.. 근데 그언니가.. 아빠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줌.. 나도 아빠가 혼자살았으면 하는 마음은 없었음.. 이제 환갑이긴 하지만 아빠는 참 혈기왕성하심. 일도 엄청열심히 하시고, 낚시, 여행, 영화, 등산, 섹소폰 취미도 다양하고 암튼.. 아빠도 언젠가 좋은사람만나서 새인생을 꾸렸으면 했지만.. 이렇게 빠른걸 원하지도 않았음.. 다행히 소개받으신분은 얼굴도 곱고 맘씨도 너무 착하신분이었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탈탈털어서 결손가정 아이들이랑 그아이들 봐주시는 선생님들 식사를 해주기도 하시고, 작은일에도 크게 감사할줄 아는 그런분이셨음. 원래그분은 아빠뿐만 아니라 어떤분한테도 곁을 안내주셨다함 그분이 아이들에게 미역국을 끓여주려했는데 마침 아빠가 섬에사는 지인에게 바지락을 선물?받으심. 집에둬봐야 먹을사람도없으니 그냥 넣어놨다 먹든지 하면서 가져다 드렸다는데 거기에 크게 감동하셔서,, 그뒤부터 마음을 여셨다는...ㅎㅎㅎ 엄마도 딱 그런분이셨음.. 참 욕심없고 여린사람이었었음... 그아줌마 얘길듣는데 엄마생각이 너무나고 기분이참 묘해짐.. 아빤 한번맘먹은일은 하는 분이라.. 아마 추석에 인사시켜주시고, 곧 함께 사실듯한데, 진심으로 축하한단말이 안나옴.. 나도 내가 아빠인생 책임질수없는거 알고,, 아빠가 그동안 일하랴 엄마돌보랴 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알기때문에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사람맘이 참...이상함...언니가 야속하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어제는 그래 잘된거야 했다가도 오늘은 너무속상하고.. 이제곧 서른중반인데..철없는 십대마냥 아빠뺏기는거같아서 속도상하고... 심난해서 주절주절해봤어요.. 그래도 역시 자식들이 축하해줘야 아빠맘도 편하겠죠? ㅠㅠ
그냥 주절주절해봄
얘기할곳은없고 속은답답해서..
유리멘탈이니 욕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ㅜㅜ
궁서체면 슬프니까 음슴체로 하겠음.
엄마가 제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위암수술 후유증으로 10년을 투병했음.
처음엔 단지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고..
10년동안 가족들은 엄마가 건강해지길 바라며 정말 무던히 애썼음..
무심하게도 그자리에 다시 암이 재발하고, 장은 계속 유착되고,,
밥한술 물한모금 마시지 못하고..수액으로 연명하며 고통속에 사시다 돌아가셨음.
돌아가시기전 몸무게가 26kg 이었음..
그게 벌써 2년전일임...
돌아가시기전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영화에서처럼 아름다운이별은 아니었음..
엄마가 살아생전에 딸처럼여기던 언니가 있었음.
남편이랑 이혼하고 아이키우면서 힘들게 사는언니었는데
친정이랑도 일이있어 연끊고 산다고 들었음..
그래서 아빠랑엄마가 그언니 부모님노릇도 대신해주고
좋은소리 쓴소리 하시는거 마다안하고
나쁜생각못하도록 정말 바르게 살도록 인도해주심.
가족행사에도 종종 참석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정말가족같은 언니임..
근데 그언니가.. 아빠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줌..
나도 아빠가 혼자살았으면 하는 마음은 없었음..
이제 환갑이긴 하지만 아빠는 참 혈기왕성하심.
일도 엄청열심히 하시고,
낚시, 여행, 영화, 등산, 섹소폰 취미도 다양하고
암튼.. 아빠도 언젠가 좋은사람만나서 새인생을 꾸렸으면 했지만..
이렇게 빠른걸 원하지도 않았음..
다행히 소개받으신분은 얼굴도 곱고 맘씨도 너무 착하신분이었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탈탈털어서
결손가정 아이들이랑 그아이들 봐주시는 선생님들 식사를 해주기도 하시고,
작은일에도 크게 감사할줄 아는 그런분이셨음.
원래그분은 아빠뿐만 아니라 어떤분한테도 곁을 안내주셨다함
그분이 아이들에게 미역국을 끓여주려했는데
마침 아빠가 섬에사는 지인에게 바지락을 선물?받으심. 집에둬봐야 먹을사람도없으니
그냥 넣어놨다 먹든지 하면서 가져다 드렸다는데 거기에 크게 감동하셔서,,
그뒤부터 마음을 여셨다는...ㅎㅎㅎ
엄마도 딱 그런분이셨음.. 참 욕심없고 여린사람이었었음...
그아줌마 얘길듣는데 엄마생각이 너무나고 기분이참 묘해짐..
아빤 한번맘먹은일은 하는 분이라..
아마 추석에 인사시켜주시고, 곧 함께 사실듯한데,
진심으로 축하한단말이 안나옴..
나도 내가 아빠인생 책임질수없는거 알고,,
아빠가 그동안 일하랴 엄마돌보랴 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알기때문에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사람맘이 참...이상함...언니가 야속하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어제는 그래 잘된거야 했다가도 오늘은 너무속상하고..
이제곧 서른중반인데..철없는 십대마냥
아빠뺏기는거같아서 속도상하고...
심난해서 주절주절해봤어요..
그래도 역시 자식들이 축하해줘야 아빠맘도 편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