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저에게 지치고 지쳐가면서 제 과거를 용납하질 못합니다. 이제야 저는 정말 사랑하는데 ㅠㅠ 하
저는 중학생 때부터 여자를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계속 여자만 추구하다 보니 어쩌다.. 여자를 진심으로 만나는 것보다 사귀지 않고 그냥 몸만 나누고 끝내거나 몸 사이만 유지하는 것에 흥미를 더 갖게 됐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첫경험 이후로 200명 가까이 되는 여자와 관계를 가진 걸로 추정됩니다.
처음 해보니 어려울 거 없더군요. 그냥 뭔가 요령이 생겨서 똑같은 레파토리였습니다. 그땐 너무 즐거웠어요. 제 자신이 우월한 것 같았고, 친구들에게 썰 풀어주고 그러는 게 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살이 된 후 2달 간 미친듯이 일주일에 4번 5번은 헌팅포차를 가서 원나잇을 즐겼습니다. 그땐 진짜 제 세상이였죠. 뭔지 모를 우월감에 빠져서.. 아 웬만한 여자들은 내가 꼬시기만 하면 넘어오는구나 하고요.
그러다 2월 중순 쯤 현 여자친구를 동네 피시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거기서 알바하더라구요!(원래 안 친한 친구) 꼬시다가 제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자고 했어요 그냥 제가 해왔던 것처럼 다른 여자랑 하고 다니고 그러다 걸렸습니다.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어요. 일상이었고 그런 거에 더디어진 저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좋아한 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러다 70일이 됐나? 그때쯤부터 제 감정에 변화가 확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좋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이 친구가 미친듯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고 퍼주고 헌신하고 그러다 보니 정말 좋아졌어요. 진짜. 처음으로 기계같은 저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여자죠.. 이후로 다른 여자와 자지 않았습니다.
근데 전 연애라고 할 수 있는 연애 경험도 없고
자신이 없는 겁니다.. 여자친구와 사귈.. 잘해주는 방법도 몰랐어요.. 그래서 그냥 내가 이럴리가 없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동정심일 것이다.. 부정했죠.. 그래서 계속 사랑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만 계속 사랑을 줬어요.. 진짜 세상 모두가 부러워 할 만큼. 제 친구들이 절 진짜 부러워하거든요..
옷이면 옷 돈이면 돈 밥이면 밥 선물이면 선물.. 다 엄청 해주었죠.. 데이트통장 만들어 카드 저 하나주고 입금해주면서 저 쓰라하고.. 근데 이렇게 잘 해주는 여자친구에게 제가 과거 커밍아웃을 100일 좀 넘어서 했었어요. 이해 다 한다고. 과건데 뭐 어떠냐고. 그래서 계속 사겼죠
근데 문제의 발생은..얘가 서서히 멀어지고 지치기가 500일 쯤부터 시작했어요. 당연히 지나서야 느꼈고요.. 그래서 진짜 잘해주고 있어요.. 사랑받고 이 여자에게 배운 그대로.. 근데 얼마전 다투면서 헤어지자고 하니(습관)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이미 지쳤다고 과거가 그렇게 더럽고 나랑 사귀면서까지 다른년이랑 잔새끼랑 왜 내가 사귀고 있냐고..왜 퍼줬냐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미치도록 운 것 같습니다 제 과거가 후회스럽고.... 여자친구에게 잘해줄걸... 정말 사랑해줄걸.. 근데 좀 늦은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절 조금 좋아해주고 있고요. 그러다 다투면 제 과거얘기 나오고 더럽다 어떠다 막말 나오고 또 싸우고 그럼 다시 제가 싫어졌다고 하고요. 여자친구가 노력 중이에요 저를 다시 엄청 좋아해주려고..
그래서 저도 진짜 이제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빛내주려고 합니다.. 근데 이 여자 맘이 제 맘대로 움직여주질 않네요..계속 오락가락 해요 좋아졌다가 싫어졌다가 한대요.. 어떡해야 할까요.. 곧 군대도 가야하는데..... 하 이여자 아니면 평생 후회하고 미칠 거 같습니다 잡고 싶어요.. 앞으로 여자 더 만날 생각 죽어도 없어요.. 이 여자가.. 맘을 돌려줬으면 좋겠는데....여자분들 어떡해야 할까요.. 욕도 듣겠습니다 각오하고 올립니다..
글이 좀 지저분하고 정신없었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친의 고통.. 꼭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21살 동갑내기 600일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친이 저에게 지치고 지쳐가면서 제 과거를 용납하질 못합니다. 이제야 저는 정말 사랑하는데 ㅠㅠ 하
저는 중학생 때부터 여자를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계속 여자만 추구하다 보니 어쩌다.. 여자를 진심으로 만나는 것보다 사귀지 않고 그냥 몸만 나누고 끝내거나 몸 사이만 유지하는 것에 흥미를 더 갖게 됐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첫경험 이후로 200명 가까이 되는 여자와 관계를 가진 걸로 추정됩니다.
처음 해보니 어려울 거 없더군요. 그냥 뭔가 요령이 생겨서 똑같은 레파토리였습니다. 그땐 너무 즐거웠어요. 제 자신이 우월한 것 같았고, 친구들에게 썰 풀어주고 그러는 게 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살이 된 후 2달 간 미친듯이 일주일에 4번 5번은 헌팅포차를 가서 원나잇을 즐겼습니다. 그땐 진짜 제 세상이였죠. 뭔지 모를 우월감에 빠져서.. 아 웬만한 여자들은 내가 꼬시기만 하면 넘어오는구나 하고요.
그러다 2월 중순 쯤 현 여자친구를 동네 피시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거기서 알바하더라구요!(원래 안 친한 친구) 꼬시다가 제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자고 했어요 그냥 제가 해왔던 것처럼 다른 여자랑 하고 다니고 그러다 걸렸습니다.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어요. 일상이었고 그런 거에 더디어진 저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좋아한 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러다 70일이 됐나? 그때쯤부터 제 감정에 변화가 확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좋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이 친구가 미친듯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고 퍼주고 헌신하고 그러다 보니 정말 좋아졌어요. 진짜. 처음으로 기계같은 저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여자죠.. 이후로 다른 여자와 자지 않았습니다.
근데 전 연애라고 할 수 있는 연애 경험도 없고
자신이 없는 겁니다.. 여자친구와 사귈.. 잘해주는 방법도 몰랐어요.. 그래서 그냥 내가 이럴리가 없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동정심일 것이다.. 부정했죠.. 그래서 계속 사랑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만 계속 사랑을 줬어요.. 진짜 세상 모두가 부러워 할 만큼. 제 친구들이 절 진짜 부러워하거든요..
옷이면 옷 돈이면 돈 밥이면 밥 선물이면 선물.. 다 엄청 해주었죠.. 데이트통장 만들어 카드 저 하나주고 입금해주면서 저 쓰라하고.. 근데 이렇게 잘 해주는 여자친구에게 제가 과거 커밍아웃을 100일 좀 넘어서 했었어요. 이해 다 한다고. 과건데 뭐 어떠냐고. 그래서 계속 사겼죠
근데 문제의 발생은..얘가 서서히 멀어지고 지치기가 500일 쯤부터 시작했어요. 당연히 지나서야 느꼈고요.. 그래서 진짜 잘해주고 있어요.. 사랑받고 이 여자에게 배운 그대로.. 근데 얼마전 다투면서 헤어지자고 하니(습관)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이미 지쳤다고 과거가 그렇게 더럽고 나랑 사귀면서까지 다른년이랑 잔새끼랑 왜 내가 사귀고 있냐고..왜 퍼줬냐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미치도록 운 것 같습니다 제 과거가 후회스럽고.... 여자친구에게 잘해줄걸... 정말 사랑해줄걸.. 근데 좀 늦은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절 조금 좋아해주고 있고요. 그러다 다투면 제 과거얘기 나오고 더럽다 어떠다 막말 나오고 또 싸우고 그럼 다시 제가 싫어졌다고 하고요. 여자친구가 노력 중이에요 저를 다시 엄청 좋아해주려고..
그래서 저도 진짜 이제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빛내주려고 합니다.. 근데 이 여자 맘이 제 맘대로 움직여주질 않네요..계속 오락가락 해요 좋아졌다가 싫어졌다가 한대요.. 어떡해야 할까요.. 곧 군대도 가야하는데..... 하 이여자 아니면 평생 후회하고 미칠 거 같습니다 잡고 싶어요.. 앞으로 여자 더 만날 생각 죽어도 없어요.. 이 여자가.. 맘을 돌려줬으면 좋겠는데....여자분들 어떡해야 할까요.. 욕도 듣겠습니다 각오하고 올립니다..
글이 좀 지저분하고 정신없었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