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의 직업특성상 여자.

털업2016.09.08
조회538

안녕하세요

 

올해초에 만나 이쁜사랑을 하고 있는 30대 커플입니다.

 

내년에 결혼하려고 예정중이기도 하구요.

 

제 남편될 사람의 직업 업무 때문에 요새 혼란스러워서요.

 

뭐 모르고 만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가 겪어본 사회경험은 아니라서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그리고 남자친구쪽 부모님 동생 일가 친척분들 모두 오빠가 하는일을 모르세요

 

일반 직장 다니고 있는줄 아시구요.

 

저는 일반 직장/회사의 사무직에 종사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보도 사무실이라고 하나요. 주점에 아가씨를 알선해주는 일을 합니다.

 

아무래도 출/퇴근 차량배치 및 각 업소에 아가씨들을 이동시키고 하기때문에 주로

 

저녁에 많이 바쁩니다. 전화기가 여러대이며 하루종일 전화를 받아야하지요.

 

뭐 그건 이해합니다. 제가 퇴근할때 출근이고 출근할때 퇴근하는거 이해됩니다.

 

같이 소소하게 저녁 한끼 먹을 수 있고 또 제 남자친구가 출근하지않고 차량만 잘 배치시키고

 

아가씨들 이동하는데만 무리가 없다면 전화만 받으며 같이 있을수있으니까요.

 

도박/여자/사치가 있다거나 여자를 막 대한다거나 그렇지 않고 품성 인성

 

나무랄데가 없는 좋은 남자입니다.

 

문제는 주변에 직장동료라고 하겠습니다.(아가씨들)

 

아무래도 술을 접하는 일이다보니 늘 취해있기도 하고 또 주사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너무 제 남자친구에게 막 대하네요...욕은 기본이며.......

 

더 큰 문제는 저는 질투의여신이라는 겁니다.

 

평균적으로 일반 직장에 다니는 남자를 만났을때는 겪지못할 법한 상황을 많이 대면하지요.

 

늦은시간 술 취해서 본인의 고민상담 및 집까지 바래다주는일. 또 무슨일이 생기면 제 남자친구가

 

보호자처럼 챙겨줘야하는 부분.

 

그리고 그분들에게는 저와함께 있을때는 늘 거짓말을 한다는것도 너무 기분이 나쁘구요

 

예를들어 같이 밥을 먹고 있거나 같이있는데도 혼자있다. 밖이다. 일하고있다는 등의...

 

어제 굉장히 혼란스럽더라구요.

 

이 세상에 제가 사랑하는 남자의 눈에는 본인 어머니.그리고 아내가 될 나.그리고 딸이 태어난다면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가 이렇게만 여자로 인정받고싶은데.

 

지금은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여자들 보살펴줘야합니다.

 

저는 예전에 연애할때는 뭐 말그대로 연애위주였다보니 주변 남자들 연락오면 별 신경안쓰고 연락하고 한번씩보기도하고했는데

 

지금은 조신하게 있거든여.

 

제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주변에 꽤나 남자사람친구 오빠 동생이 많은편인데.

 

뭐하냐고 시작하는 연락이 오면 단호하게 남자친구랑 있다로 시작을 하거든요

 

그럼 상대방도 잦은 연락이 어려움을 알것이고 또 자연스럽게 멀어질테니까요.

 

뭐 버리자는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너무 가까이 지내기에는 조금 상황이 달라졌달까요.

 

제 성격을 바꾸고 이해해보려 노력하지만 매순간 오빠의 전화와 그때의 상황들이

 

정말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더 많은날에 내 부족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우리가 힘들어지지않을까 걱정이네요

 

제가 바껴질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물론 남자친구에게는 말을 했었습니다.

 

나 질투많다. 또 오빠의 일에 대해서 조금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다.

 

내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을 오빠도 이해시켜줄수있도록 노력해달라구.

 

나도 이해하도록 할께.라고 하니 지금 당장 관둘수는 없고 차차 다른 장사도 알아보며

 

본인도 생각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저 또한 일을 관둬달라 뜻은 아니고 그냥 나의 존재 아내가 될 사람인 나라는 존재를.

 

그분들은 酒님이 오신상태이니 옆에 누가있든 전화로 욕을 하고 그러니...

 

그래도 알려달라 이세상에 여자는 오빠한테 나 하나인거를 오빠도 내가 늘 느낄수있게 해달라.

 

내 마음은 그런마음이다라는걸 오빠한테도 말했었구요.

 

그래서 오빠는 참 저에게 잘해줍니다. 같이 있을때는 둘도 없이 잘해주는데.

 

그냥 가게쪽 주위사람들 연락이오면 그냥 저랑 같이 없는듯이 하니.

 

ㅠㅠ집착도 애착도 질투도 많은거 알아요.아 이런 저는 정말 어쩌죠.

 

더 심해지지않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