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업소에 다녔던걸까요?

아오2016.09.09
조회752


손이 벌벌 떨리네요
주위에 물어볼곳도 없고 저보고 의심병이라고 되려 화내서 의견 여쭙니다

남편포함 친구세명이 만나는 자리였고
우연히 대화를 듣게 됐습니다
(남편은 내가 듣고있는지 전혀 모름)


남편 난 결혼후에 한번도 안갔어
친구 헉?
남편 ##(다른친구)는 담배라도 피니깐 와이프한테 안걸리지 너랑 나는 완전 걸려(남편과 친구는 흡연x)
가서 씻기라도 해봐 아내들은 다른 비누냄새나면 백퍼 안다니깐


이런 대화였습니다

혼자 끙끙앓다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처음엔 웃으면서 그것때문이였냐고 아니라고 하다가
점점 화내면서 말하다보니 그리 나온거고 자기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거다
너가 예민하고 오바하는거고 말주변없는 남편을 이렇게 몰아간다고 피곤하고 머리아프다며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거는것처럼 말했어요


평소같음 그랬구나 하면서 넘어가겠는데 너무 찝찝해요

결혼후엔 안갔다니..ㅜㅜ
우린 연애도 6년(25살부터 만나서 31살에 결혼)정도 했는데 결혼전이라면 저랑 연애전에 갔다는건가 ㅜㅜ
그러기엔 우리가 다른 지역에 있어서 저 친구들은 3~4년전부터 놀았거든요
그리고 결혼후에 안간다는게 술집을 안다닌다는 말이라는데 왜 씻는다는거죠?
평소 신랑이 결벽증 비슷하게 절대 그런데선 섹스못한다는 말 저는 철썩같이 믿었거든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사회생활도 안해보고 경험도 없어서 모르는게 많습니다
저 혼자 자꾸 이상한 상상을 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