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눔의 여직원...아닌가...나쁜건..신랑이지요!!!

박효정2016.09.09
조회4,275

진짜..궁금하네요...

 

내가 승질이 더러워서 오버하는 건가요.....

 

여전히...기분이...나쁘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남편 직장에 미혼인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 여직원 덕분에...남편과 여직원의 채팅으로

 

이혼을 하네...사네...마네....한바탕...바람이 불었었습니다.

 

그게 1년전...

 

여기도 사연이 많지만...쨎든 잘 살아보자...라고 결론이 났으니...이 부분은 생략하고

 

그런 사연이 있는 여직원입니다.

 

그 사연이 있을때...영화나 TV등을 시청할수 있는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난..그런것도 같이 공유하는게 싫다...안했음 좋겠다

 

남편 : 그래..그러마...

 

하고 비밀번호를 바꾸었습니다.

 

어제.....다시 그 바뀐 비밀번호로 여직원과 공유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업무적으로 꼭 공유해야 하는 사무일도 아니고...

 

마누라가 그렇게 싫다하고...예전 사건이 있었음에도 굳이 알려줘야 했을까..하는 생각에

 

제가 한바탕...퍼 부었습니다.

 

남편....그게 뭐..어떠냐..합니다.

 

이 반응이 더 기가 찼으며..나중에는 알았다...미안하다..

 

남편들 특유의 사건 마무리 차원의 사과와...

 

여직원 11월달에 결혼하는데...그 여직원에게 뭘 그리 신경쓰냡니다........

 

음.....이 대답도....좀 어이가 없었습니다만...

 

 

아침 출근길에 현관앞에서 "오늘 비밀번호 바꾼다" 한 번 소리지르고 출근하네요

 

내일 딸내미 친구 엄마들이랑 캠핑간다 했는데...어제...그 분위기를 보고

 

우리 딸이 아침에..."우리 캠핑 못가죠?" 라고 아빠에게 물으니

 

"응...못가 미안해" 하고 가버리네요

 

딸에게는 엄마랑 둘이라도 갈거야..걱정하지마..했습니다.

 

객관적으로...제가...넘 예민한건가요?????

 

달아주시는 댓글은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남편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제 잘못이라면 저도 인정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