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충청북도 단양의 어상천이라는 산골에 살고 있는 삼십 몇 세의 여성입니다. 평소 동물을 워낙 좋아해 네이트 판에서 동물 얘기들만 훔쳐 보곤 했는데 이렇게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얼마 전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코숏 냥이 한 마리가 찾아왔습니다.엄밀히 말하자면 동네 어르신 분께서 길거리에 다니던 녀석을 저희 집 냥이인 줄 알고 잡아서 데리고 오신 것인데요. 마음 같아서는 제가 함께 데리고 살고 싶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부모님 집이라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어머니가 동물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시거든요.그래서 기존에 기르다 데리고 온 고양이 두 마리도 마뜩 찮아 하는 판국에이 녀석까지 나타나니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마당에 밥을 주는 것 가지고도 뭐라고 하시고요.아무튼 모녀 사이가 아작이 날 판국입니다..그래서 결론을 말하면 판 글을 보시는 분 들 중 혹시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이 있을 까 싶어도움을 청하는 건데요.먼저 녀석의 소개를 하자면 임시 이름은 쪼쪼 입니다.허접한 이름이지만 나름 고심해서 지어 봤구요 ㅎㅎ 쪼쪼는 앞서 소개했듯 치즈 코숏 수컷 냥이로 나이는 6~7개월 정도 가량 추정입니다.덩치는 처음에 왔을 땐 비쩍 말라 있었는데 하도 밥을 잘 먹어 지금 빵실 빵실 살이 쪄 가는 중이고길이는 성인인 제 여성 손으로 두 뼘 정도로 결코 작지 않습니다.'청소년' 냥이입니다.그리고 특징을 얘기하면 정말 엄청난 엄청난 개냥이입니다. 제가 살면서 꽤나 많은 고양이들을 봤다고 자부하는데그 중에서도 탑을 달리는 개냥이입니다.아침에 마당에 나가서 "냐옹~" 하고 부르면 멀리서 말발국 소리를 마구 내며 달려오고요 그대로 제 발 밑에 몸을 던집니다.그리곤 꼬리고 발바닥이고 어디를 만지건 골골 송을 부르며 몸을 제 손에 맡겨 버립니다. 건강에 관해 말하자면 제가 사는 곳이 산골이다 보니 아직 예방 접종 같은 건 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분양 결정이 되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일차 예방 접종과 전염병 검사, 그리고 종합 백신을 맞출 예정이고요.쪼쪼와 함께 진단서 동봉하여 9월 18일날 직접 데려다 드릴 예정입니다.제가 사는 곳이 충북 단양이라 너무 먼 곳은 힘들 것 같고요.(사실 제가 운전자면 부산이든 땅끝 마을이든 데려다 드릴 수 있는데 사정사정해서 옆 좌석에 타 가는 형편이라.,,)자동차로 두 시간 반 내외의 거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양비는 안 받아도 그만이지만 무료로 보내면 혹시라도 쪼쪼가 소홀한 대우를 받을까 하는 노파심에 삼 만원입니다.단 쪼쪼의 중성화 수술 시 제가 전액 지원해드리겠습니다.믿음이 썩 가지 않는 말이란 건 알지만 저와 연락 해 보시면 사실 인 걸 알게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올리자면 쪼쪼가 야생성을 띤 아이라면 부득이 이런 입양글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산이며 들이며 뛰어 놀 곳도 많고 시골이라 도심지보다는 음식을 구할 길이 많으니까요.하지만 녀석은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따르고.조금이라도 집 안에 들어오고 싶어 항상 창 밖을 기웃기웃대는 녀석입니다.그래서 보살펴주고 사랑해주고,반대로 녀석의 사랑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지도 못하는 판국에 정말 염치 없는 부탁이란 건 알지만혹시 고양이를 기를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잠시 멈추셔서 쪼쪼의 입양을 한 번만 생각해 봐주세요.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글 달아 주시면 신속히 재 답글 달고 제 연락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쪼쪼의 사진입니다.인형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는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예쁜 냥이입니다. 11
코숏 치즈 냥이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북도 단양의 어상천이라는 산골에 살고 있는
삼십 몇 세의 여성입니다.
평소 동물을 워낙 좋아해 네이트 판에서 동물 얘기들만 훔쳐 보곤 했는데
이렇게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
얼마 전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코숏 냥이 한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동네 어르신 분께서
길거리에 다니던 녀석을 저희 집 냥이인 줄 알고 잡아서 데리고 오신 것인데요.
마음 같아서는 제가 함께 데리고 살고 싶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부모님 집이라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어머니가 동물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기르다 데리고 온 고양이 두 마리도 마뜩 찮아 하는 판국에
이 녀석까지 나타나니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마당에 밥을 주는 것 가지고도 뭐라고 하시고요.
아무튼 모녀 사이가 아작이 날 판국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하면
판 글을 보시는 분 들 중 혹시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이 있을 까 싶어
도움을 청하는 건데요.
먼저 녀석의 소개를 하자면 임시 이름은 쪼쪼 입니다.
허접한 이름이지만 나름 고심해서 지어 봤구요 ㅎㅎ
쪼쪼는 앞서 소개했듯 치즈 코숏 수컷 냥이로 나이는 6~7개월 정도 가량 추정입니다.
덩치는 처음에 왔을 땐 비쩍 말라 있었는데
하도 밥을 잘 먹어 지금 빵실 빵실 살이 쪄 가는 중이고
길이는 성인인 제 여성 손으로 두 뼘 정도로 결코 작지 않습니다.
'청소년' 냥이입니다.
그리고 특징을 얘기하면 정말 엄청난 엄청난 개냥이입니다.
제가 살면서 꽤나 많은 고양이들을 봤다고 자부하는데
그 중에서도 탑을 달리는 개냥이입니다.
아침에 마당에 나가서
"냐옹~" 하고 부르면 멀리서 말발국 소리를 마구 내며 달려오고요
그대로 제 발 밑에 몸을 던집니다.
그리곤 꼬리고 발바닥이고 어디를 만지건 골골 송을 부르며 몸을 제 손에 맡겨 버립니다.
건강에 관해 말하자면 제가 사는 곳이 산골이다 보니 아직 예방 접종 같은 건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양 결정이 되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일차 예방 접종과 전염병 검사, 그리고 종합 백신을 맞출 예정이고요.
쪼쪼와 함께 진단서 동봉하여 9월 18일날 직접 데려다 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충북 단양이라 너무 먼 곳은 힘들 것 같고요.
(사실 제가 운전자면 부산이든 땅끝 마을이든 데려다 드릴 수 있는데
사정사정해서 옆 좌석에 타 가는 형편이라.,,)
자동차로 두 시간 반 내외의 거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양비는 안 받아도 그만이지만
무료로 보내면 혹시라도 쪼쪼가 소홀한 대우를 받을까 하는 노파심에 삼 만원입니다.
단 쪼쪼의 중성화 수술 시 제가 전액 지원해드리겠습니다.
믿음이 썩 가지 않는 말이란 건 알지만
저와 연락 해 보시면 사실 인 걸 알게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올리자면
쪼쪼가 야생성을 띤 아이라면 부득이 이런 입양글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
산이며 들이며 뛰어 놀 곳도 많고
시골이라 도심지보다는 음식을 구할 길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녀석은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따르고.
조금이라도 집 안에 들어오고 싶어 항상 창 밖을 기웃기웃대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보살펴주고 사랑해주고,
반대로 녀석의 사랑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지도 못하는 판국에 정말 염치 없는 부탁이란 건 알지만
혹시 고양이를 기를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잠시 멈추셔서 쪼쪼의 입양을 한 번만 생각해 봐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글 달아 주시면 신속히 재 답글 달고
제 연락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쪼쪼의 사진입니다.
인형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는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예쁜 냥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