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여자 계속직장다니기vs대학가기

2016.09.09
조회1,420

안녕하세요 21살 곧 2년차 되어가는 고졸사원입니다.

 

중학교 때 공부를 꽤 해서, 알아주는 상업계고등학교를 진학했어요.

 

지금 들으면 알만한 금융계쪽 다니고 있고 돈 잘버는 본부로 운좋게 취업이 되어서 연봉이

2,800만원 + @(분기에 한번 나오는데 적어도 2,000만원 이상입니다)

입니다. 하는 일은 회사 경리+업무간단한거 입니다.

 

요즈음 수시 시즌이잖아요.

이 회사에 고졸로 있으면서 느낀점은 제가 진급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있는 본부쪽에는 여자가 발전하기 힘들다 입니다.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대학교 졸업해서 너정도 받기 힘들다.

3년 후에 재직자전형으로 야간 한양대,중앙대를 가라 이러세요.

 

근데 느낀게 어릴 때 누릴 수 있는게 20대 초반에 누릴 수 있는게

대학교 생활 아닐까? 이런생각도 들고, 공부도 더 하고싶고, 지금 대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졸업을 하면 나중에 업무할 때에 경리가 아닌 좀 더 전문적인 일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또래들과 함께 공부하고,, 저는 또래는 커녕 다들 나이 많으신 분들이고

 

하.... 근데 걱정되는 건 제가 진학을 해서 다시 취업을 할 때 저것보다 돈을 많이 받을까 싶기도 하고, 전문과목 위주로 공부를 해서 그런지 제가 제 등급으로 넣을 수 있는 대학교를 찾아보니 국숭광명 겨우 턱걸이더라구요. 특성화고 출신이라 일반계고등학교와 경쟁시 합격될 확률도 적고

알아보니까 지방대도 좋은 곳이 꽤 있더라구요. 지방대, 전문대를 가자니 사회적 인식이 두렵습니다. 과는 경영학과 쪽 알아보고 있습니다.

 

재직자 야간으로가서 이직을 하면 알아줄까요? 아무리 좋은 대학교더라도 야간대인데? 진급에선 안밀릴까요..? 그리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너무 고민입니다.

 

대학 입시 원서는 넣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나중에 취업할 때가 너무 무섭고,

지금 대학교 취업률 보니 세상이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