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이스티 나왔습니다 ~

글쓴이2016.09.10
조회80,708

알바 경험담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 평소처럼 알바를 하는데 어떤 아저씨 손님이 오셨어요 음료를 주문하시려구 하는것 같으셨어요
그래서 주문을 할려고
“어떤 걸로 드릴까요?“ 했더니
아저씨께서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그것을 위해 찾아오신것처럼
“아이스티 따뜻하게해서 주세요“
“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손님 아이스티는 원래 차가운 음료입니다.. ㅎㅎㅎ “
그랬더니 아저씨가
“아니!!!!! 아이스티가 꼭 따뜻하란 법은 없잖아요?! 해달라면 그냥 해주면되지!!! “
이러시길래 저는 그냥 “ 옙 .. 2500원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하고 따뜻티를 해드렸습니다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따뜻티가 나오고 아저씨는 무척 흐뭇한 표정으로 한모금 드시더니 “어우 ~~ 좋다좋아 이맛이여 ㅎㅎ“ 이러고 나가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서 해먹어봐야지하고 생각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 알바 3년차 아이스티 따뜻하게해서 먹는 손님은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먹으면 맛있나요? ㅇㅅㅇ)

+ 안녕하세요 글쓰니입니다. 판을 일주일 정도 안봤다가 지금 들어왔는데 댓글이랑 조회수랑 갑자기 엄청 늘어나서 당황했습니다. 늦게 확인한거 죄송하고요..
제가 글을 추가로 쓰는 이유는 댓글을 보고 저도 할말이 있는데 댓글 하나하나마다 다 답글을 달아드릴수는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일단 저도 아이스티가 홍차인건 당연히 압니다. 알고 쓴거에요. 근데 당시 알바를 했을때에는 아이스티 말 자체가 시원한차 얼음차 이렇게 생각하고 판단했기 때문에 전 당연히 아이스티를 주문하시면 차갑게 드리는 걸로 알고 있었고 점장님께서도 가르쳐 주실때 차가운 음료로 가르쳐 주셨고 그리고 메뉴에 따뜻한거랑 차가운 음료 둘다 되는 거는 표시가 되있지만 아이스티는 표시가 안되있고요 전 이때까지 따뜻한 아이스티는 생각을 못해보고 못 먹어봤기 때문에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따뜻한 아이스티 안먹어봤으면 말하지도 말라는 식의 댓글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또 , 아저씨를 왜 비꼬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런식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저는 전혀 아저씨를 비꼬는 식으로 글을 쓰지 않았고 , 비꼴 이유도 없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글을 쓰려고 할때 저 같이 알바를 하시는 분들이 저처럼 따뜻한 아이스티를 몰라서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그 분들에게도 알려주고, 저 또한 당황했던 썰을 풀고자 이 글을 썼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혀 비꼴 의도는 없었고 단순히 호기심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오해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