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을까요?

2016.09.10
조회166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1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애인과 헤어지고 난 후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얘 아니면 안될 것 같다'이런 생각 들면서 너무 슬프고 눈물도 많이 나고 그래요.

그래서 제 애인도 저도 서로 못 잊겠어서 다시 사귀면 그냥 답장도 늦고 제가 뭔 말을 하면 그 얘기가 쉽게 끝나버리고 답장도 띄엄띄엄 하고 그래서 속상하고 속상하다가 쌓여서 결국 헤어지면 또 다시 이러고 정말 지겨워 죽겠어요.

연락 문제는 애인이 바빠서 그런 거니까 제가 이해는 한다만 솔직히머리로는 이해했지 섭섭한 감정은 정말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애인도 바쁘고 싶어서 바쁜 것도 아닌데 요즘은 또 피곤하다고 일찍 자서 대화 수가 더 줄었네요 ㅋㅋ... 하지만 애인이 절 좋아하고 많이 사랑한다는 건 저도 확실히 느끼고 알아요.

그래도 자꾸 저 혼자 이런 감정 드는게 자꾸만 짜증나고 저도 솔직히 지칠대로 지쳤거든요 헤어지기엔 서로가 너무 좋고 그렇다고 계속 사귀기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요즘 전화도 안 하게 되고 요즘은 전화하자는 말도 안 하네요 제가 항상 먼저 전화하자고 하고 ㅋㅋ... 진짜 짜증나네요. 헤어지려고 해도 정말 얠 좋아하니까 못 헤어지겠는데 너무 힘들어요 정말 한 두번이 아닙니다.

당연히 애인한테 말도 해봤어요... 애인이 더 잘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런 감정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고 해줬는데 솔직히 바쁜 건 죄가 아니잖아요... 저도 잘 아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고민입니다.

제가 그냥 무조건 다 이해를 하거나 참아야 하는 건가요?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그냥 다 참고 견뎌야 하는 건가요...

진짜 고민 고민 하다가 올려요 참고로 이 문제로 3번 헤어졌어요. 그리고 3번 다 서로 못 잊었다는 똑같은 이유로 다시 사겼습니다. 3번 다 애인이 찼고 애인이 다시 고백한 거예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헤어지고 난 후 정말 얘가 절실히 저에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다시 사귀고 난 후는 진짜 다시는 헤어지지 말고 내가 더 잘 해야지 하는 마음이였는데 진짜 초심이 중요한 것 같네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