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어른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 곳에 글을 쓰게됐어요 오래전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5~6살때부터 8살때까지 사촌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사촌오빠가 2명있고 저희집이랑 차를타면 10분정도걸리는 거리라 어렸을때적에 자주만나서 같이 놀고 컸어요 사촌오빠는 어린 제 몸을 만지고 자신의 그 부분을 제 손으로 쥐어잡고 만지게했어요 어른들이 안볼때 제 얼굴을 잡고 입술을 마구 비비면서 심지어 혀도 집어넣었고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저 사촌오빠가 하라는대로 따르기만 했을뿐이예요 그때는 그게 하면안될꺼라는걸 자각하지못했고 사촌오빠가 나쁜사람이라고는 생각안했어요 초등학생이되고나서 자꾸 저를 만지는게 짜증나고 화나서 몇번 소리지르고나니까 그 뒤로 그런짓은 하지않았고 알꺼 다 아는나이가 되자 사촌오빠랑은 아는척도 안하게됐어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금새 그런마음을 접었어요 왜냐하면 저희아빠는 사촌오빠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딸인 저보다 사촌오빠를 더 아꼈어요 아빠는 사촌오빠가 엄마가 안계신다고 엄마몫까지 엄청 챙겨주셨고 항상 방학때만 되면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게했는데 어린나이에 이런생각을 할 정도면 얼마나 심했겠어요.. 항상 놀러를 갈때도 우리가족끼리 가는일은 절대로 없었고 항상 사촌오빠를 데리고다녔어요 마치 자기아들이라도 되는것처럼 큰아빠가 해야할 몫까지 아빠가 사촌오빠한테 모든걸 쏟아부으니까 질투도 났고 좀 못마땅했어요 저뿐만아니라 저희엄마도 그렇게 느끼셨고요.. 솔직히 사촌오빠라고 부르기도 역겨울정도로 혐오스럽고 저는 아직까지 그때 그 일이 상처로 남아있는데 가장 어이없는건 저희아빠의 반응이예요 제가 중학생이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엇나가고 부모님을 많이 힘들게했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많이 혼나고 욕도 먹고 맞으면서 자랐는데 그 뒤로는 아빠랑 사이가 많이 틀어졌어요 가끔 같이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기도하지만 서로 신뢰가 많이 떨어진상태고 조금 서먹서먹한 상태예요 처음 저를 때렸을땐 상처난 곳에 약도 발라주고 많이 미안해하셨는데 역시 처음은 힘들고 두번,세번부터는 쉽다고 지금은 뭘 조금만 잘못해도 손부터 올라와요 그리고 저번 주 금요일에 아빠랑 싸우다가 또 여기저기 맞았고 아빠는 저한테 도대체 뭐가불만이냐, 자기가 못해준게 뭐있냐고 고함을 치시길래 엉엉 울면서 어렸을때일을 모두 말했어요 사실 처음엔 말 할 생각도없었고 평생 묻어두고 살아야겠다생각했는데 아빠한테 섭섭했던거, 아빠때문에 힘들었던거, 아빠때문에 상처받은거 울면서 소리지르고 얘기하다가 저도 모르고 그 얘기가 나와버렸어요 내가 어렸을때 사촌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고 아직까지 상처로 남을만큼 힘든데 아빠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덮을까봐 겁나서 아빠한테 얘기를 못했다, 어렸을때부터 눈에 띄게 나보다 사촌오빠를 더 좋아했으니까, 솔직히 아빠가 나때문에 사촌오빠 죽여줬으면싶을만큼 증오스러운데 아빠는 안그럴껄 알기때문에 말 못했다고 울면서 얘기했어요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띄엄띄엄 힘들게 울면서 얘기했는데 아빠얼굴이 확 굳으면서 아빠는 말없이 가만히계시고 저는 아예 바닥에 엎드린채로 계속 울었어요 나중에 엄마랑 언니가 집에 오고나서 제가 오늘 있었던일을 다 얘기해주고 엄마는 저를 꼭 껴안아주면서 미안하다는말만 하시고 우셨어요 그 뒤로 아빠는 계속 방에서 생각만 하시다가 일요일에 엄마랑 아빠랑 사촌오빠집에 간다고 나가셨어요 저녁쯤되자 엄마 혼자 화나서 집에 오셨는데 다짜고짜 저게 인간이냐면서 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엄마랑 언니랑 저랑 거실에 앉아서 엄마가 얘기를 해주셨는데 아빠가 사촌오빠집에 가자마자 사촌오빠를 불러다 앉혀놓고 얘기를 했대요 (사촌오빠는 대학도 안가고 군면제되고 지금은 그냥 백수로 살아요) 집에 할머니가 계셨는데 할머니보고 친구분들이랑 가서 얘기 좀 하시라고 노인정에 데려다주고 엄마랑 아빠랑 사촌오빠랑 셋이 앉았는데 엄마는 사촌오빠 머리채잡고 쥐뜯고싶은걸 겨우 참고있었대요 아빠는 니가 어렸을때 ㅇㅇ이한테 무슨짓을 한지 ㅇㅇ이한테 다 들었다로 시작해서 침착하게 얘기하시고 엄마는 가만히 듣고만 계셨대요 사촌오빠는 안절부절못하면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다가 고개숙이고 계속 죄송하단말만하고 아빠는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결국 여기서 더이상 일 크게 벌이고싶지않고 니도 니 잘못 다 인정하니까 용서해줄테니 ㅇㅇ이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결론을 내셨대요 하.. 진짜 이 말듣고 어이가 없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아무생각이 안나는거예요 저희엄마도 굉장히 여리고 눈물이 많으신데 얘기하면서 눈물 뚝뚝흘리시고 언니도 옆에서 제손잡고 같이우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도 안나왔어요 아빠말 끝나기도전에 엄마가 당신미쳤냐고 반죽여놔도 모자랄판에 용서는 무슨용서냐면서 당신이 뭔데 용서하냐고 소리를 지르셨대요 아빠는 주민들 다 듣겠다고 소리좀 낮추라그러고 엄마는 계속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사촌오빠 뺨 때리면서 사과해도 받을생각없으니까 ㅇㅇ이 찾아올생각하지마라 그땐 내가 니 죽여놓는다고하고 집을 나와버렸대요 아빠는 그와중에 창피한지 엄마한테 목소리낮추라고하고 온식구 다보는앞에서 얘기해도 모자랄판에 할머니보고 나가계시라하고.. 진짜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가요 저한텐 회초리로도 모자라서 손찌검까지 하면서 사촌오빠는 털끝하나 안건드렸네요 패죽여놔도 시원찮은데 아빠가 뭐라고 용서를 해요? 저는 무릎꿇고 손이 발이될때까지 싹싹빌어도 절대 용서해줄 생각이없어요 친척들 다 모인자리에서 사촌오빠는 이런새끼라고 얘기하고싶고 성범죄자만들어서 어딜가도 쓰레기취급받게 해주고싶어요 아빠는 이게 창피한일이라 쉬쉬하기 바쁜걸보니 더이상 얼굴보기도싫고 대화 나누기싫고 사촌오빠만큼 역겹고 싫어요 아빠는 밤늦게 집에 들어오시고 다행히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신채 방으로 바로 들어가셨어요 그리고나서 혼자 방에서 밤새도록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 그냥 친척들한테 다 말하고 신고할까 하지만 뒷감당은 어떡하지, 차라리 아빠얼굴을 안보고살까 그럼 자연스럽게 그쪽집안이랑은 멀어지니까 사촌오빠도 안보고살 수 있는데, 진짜 생각은 많고 답은 안나오니까 저도 답답해미칠꺼같아요 엄마랑 언니는 무조건 내편이니 제 의견을 존중해준다고했고 걱정말라하셨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게 뭔지모르겠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어떤답이 가장 현명한 답일까요 ㅜㅜ 저 혼자선 해결을 못하겠어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4667
어렸을때 사촌오빠한테 성폭행당한걸 아빠한테 말씀드렸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어른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 곳에 글을 쓰게됐어요
오래전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5~6살때부터 8살때까지 사촌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사촌오빠가 2명있고 저희집이랑 차를타면 10분정도걸리는 거리라 어렸을때적에 자주만나서 같이 놀고 컸어요
사촌오빠는 어린 제 몸을 만지고 자신의 그 부분을 제 손으로 쥐어잡고 만지게했어요
어른들이 안볼때 제 얼굴을 잡고 입술을 마구 비비면서 심지어 혀도 집어넣었고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저 사촌오빠가 하라는대로 따르기만 했을뿐이예요
그때는 그게 하면안될꺼라는걸 자각하지못했고 사촌오빠가 나쁜사람이라고는 생각안했어요
초등학생이되고나서 자꾸 저를 만지는게 짜증나고 화나서 몇번 소리지르고나니까 그 뒤로 그런짓은 하지않았고 알꺼 다 아는나이가 되자 사촌오빠랑은 아는척도 안하게됐어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금새 그런마음을 접었어요
왜냐하면 저희아빠는 사촌오빠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딸인 저보다 사촌오빠를 더 아꼈어요
아빠는 사촌오빠가 엄마가 안계신다고 엄마몫까지 엄청 챙겨주셨고 항상 방학때만 되면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게했는데 어린나이에 이런생각을 할 정도면 얼마나 심했겠어요..
항상 놀러를 갈때도 우리가족끼리 가는일은 절대로 없었고 항상 사촌오빠를 데리고다녔어요 마치 자기아들이라도 되는것처럼
큰아빠가 해야할 몫까지 아빠가 사촌오빠한테 모든걸 쏟아부으니까 질투도 났고 좀 못마땅했어요
저뿐만아니라 저희엄마도 그렇게 느끼셨고요..
솔직히 사촌오빠라고 부르기도 역겨울정도로 혐오스럽고 저는 아직까지 그때 그 일이 상처로 남아있는데 가장 어이없는건 저희아빠의 반응이예요
제가 중학생이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엇나가고 부모님을 많이 힘들게했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많이 혼나고 욕도 먹고 맞으면서 자랐는데 그 뒤로는 아빠랑 사이가 많이 틀어졌어요
가끔 같이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기도하지만 서로 신뢰가 많이 떨어진상태고 조금 서먹서먹한 상태예요
처음 저를 때렸을땐 상처난 곳에 약도 발라주고 많이 미안해하셨는데 역시 처음은 힘들고 두번,세번부터는 쉽다고 지금은 뭘 조금만 잘못해도 손부터 올라와요
그리고 저번 주 금요일에 아빠랑 싸우다가 또 여기저기 맞았고 아빠는 저한테 도대체 뭐가불만이냐, 자기가 못해준게 뭐있냐고 고함을 치시길래 엉엉 울면서 어렸을때일을 모두 말했어요
사실 처음엔 말 할 생각도없었고 평생 묻어두고 살아야겠다생각했는데 아빠한테 섭섭했던거, 아빠때문에 힘들었던거, 아빠때문에 상처받은거 울면서 소리지르고 얘기하다가 저도 모르고 그 얘기가 나와버렸어요
내가 어렸을때 사촌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고 아직까지 상처로 남을만큼 힘든데 아빠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덮을까봐 겁나서 아빠한테 얘기를 못했다, 어렸을때부터 눈에 띄게 나보다 사촌오빠를 더 좋아했으니까, 솔직히 아빠가 나때문에 사촌오빠 죽여줬으면싶을만큼 증오스러운데 아빠는 안그럴껄 알기때문에 말 못했다고 울면서 얘기했어요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띄엄띄엄 힘들게 울면서 얘기했는데 아빠얼굴이 확 굳으면서 아빠는 말없이 가만히계시고 저는 아예 바닥에 엎드린채로 계속 울었어요
나중에 엄마랑 언니가 집에 오고나서 제가 오늘 있었던일을 다 얘기해주고 엄마는 저를 꼭 껴안아주면서 미안하다는말만 하시고 우셨어요
그 뒤로 아빠는 계속 방에서 생각만 하시다가 일요일에 엄마랑 아빠랑 사촌오빠집에 간다고 나가셨어요
저녁쯤되자 엄마 혼자 화나서 집에 오셨는데 다짜고짜 저게 인간이냐면서 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엄마랑 언니랑 저랑 거실에 앉아서 엄마가 얘기를 해주셨는데 아빠가 사촌오빠집에 가자마자 사촌오빠를 불러다 앉혀놓고 얘기를 했대요 (사촌오빠는 대학도 안가고 군면제되고 지금은 그냥 백수로 살아요)
집에 할머니가 계셨는데 할머니보고 친구분들이랑 가서 얘기 좀 하시라고 노인정에 데려다주고 엄마랑 아빠랑 사촌오빠랑 셋이 앉았는데 엄마는 사촌오빠 머리채잡고 쥐뜯고싶은걸 겨우 참고있었대요
아빠는 니가 어렸을때 ㅇㅇ이한테 무슨짓을 한지 ㅇㅇ이한테 다 들었다로 시작해서 침착하게 얘기하시고 엄마는 가만히 듣고만 계셨대요
사촌오빠는 안절부절못하면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다가 고개숙이고 계속 죄송하단말만하고 아빠는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결국 여기서 더이상 일 크게 벌이고싶지않고 니도 니 잘못 다 인정하니까 용서해줄테니 ㅇㅇ이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결론을 내셨대요
하.. 진짜 이 말듣고 어이가 없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아무생각이 안나는거예요
저희엄마도 굉장히 여리고 눈물이 많으신데 얘기하면서 눈물 뚝뚝흘리시고 언니도 옆에서 제손잡고 같이우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도 안나왔어요
아빠말 끝나기도전에 엄마가 당신미쳤냐고 반죽여놔도 모자랄판에 용서는 무슨용서냐면서 당신이 뭔데 용서하냐고 소리를 지르셨대요
아빠는 주민들 다 듣겠다고 소리좀 낮추라그러고 엄마는 계속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사촌오빠 뺨 때리면서 사과해도 받을생각없으니까 ㅇㅇ이 찾아올생각하지마라 그땐 내가 니 죽여놓는다고하고 집을 나와버렸대요
아빠는 그와중에 창피한지 엄마한테 목소리낮추라고하고 온식구 다보는앞에서 얘기해도 모자랄판에 할머니보고 나가계시라하고.. 진짜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가요
저한텐 회초리로도 모자라서 손찌검까지 하면서 사촌오빠는 털끝하나 안건드렸네요
패죽여놔도 시원찮은데 아빠가 뭐라고 용서를 해요? 저는 무릎꿇고 손이 발이될때까지 싹싹빌어도 절대 용서해줄 생각이없어요
친척들 다 모인자리에서 사촌오빠는 이런새끼라고 얘기하고싶고 성범죄자만들어서 어딜가도 쓰레기취급받게 해주고싶어요
아빠는 이게 창피한일이라 쉬쉬하기 바쁜걸보니 더이상 얼굴보기도싫고 대화 나누기싫고 사촌오빠만큼 역겹고 싫어요
아빠는 밤늦게 집에 들어오시고 다행히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신채 방으로 바로 들어가셨어요
그리고나서 혼자 방에서 밤새도록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
그냥 친척들한테 다 말하고 신고할까 하지만 뒷감당은 어떡하지, 차라리 아빠얼굴을 안보고살까 그럼 자연스럽게 그쪽집안이랑은 멀어지니까 사촌오빠도 안보고살 수 있는데, 진짜 생각은 많고 답은 안나오니까 저도 답답해미칠꺼같아요
엄마랑 언니는 무조건 내편이니 제 의견을 존중해준다고했고 걱정말라하셨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게 뭔지모르겠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어떤답이 가장 현명한 답일까요 ㅜㅜ 저 혼자선 해결을 못하겠어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