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혼기가 꽉찬(?) 요즘 결혼압박에 시달리는 여성입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초반까지소개팅을 하다가 요즘에는 결혼의 압박이 진지하게 오면서 선을 보게 됐습니다. 얼마전 선을 보았는데, 지방의 대기업에 재직하는 남성분이 나오셨더라구요. 나이차는4~5살 정도 나는거 같았구요. 외모는 평범하고 뭐 딱히 제가 훌륭하지 않기에 외모는 잘안봅니다. 공대계열이고 나름 똑똑한 분이시더라구요. 연구직이고... 문제는 만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도대체 이런분이 어떻게 그런 회사에서 연구원을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뜻은 전혀 아닌데... 생활(?)바보 같은 느낌이 듭니다.어느날 정장을 입고 오셨는데, 정말 클래식한 정장에... 남방을 밖으로 빼고 넥타이와 정장바지,정장구두를 신고 오셨더라구요. 옷은 캐쥬얼로 입고 나오는날은 아재입니다. 얼굴은 솔직히 살짝 잘생긴편과 평범의 중간인데, 옷이 참 노답이더라구요...... 말투는 따스하고, 다정하고 항상 조심성있는 성격으로 선비같은 느낌이구요.결혼을 한다면, 톡톡튀는 결혼생활은 아니겠지만 큰소리내고 싸우고 살일은 없어 보입니다.말투와 목소리가 이미 중저음에 멋이라곤 1도 모르고 존댓말 항상 써가며, 음식점에 가더라도항상 예~ 예~ 이게 기본이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을때면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들어 주곤 합니다. 너무 조용하고, 차분하고, 일 정말 열심히 하고 절약하는 스타일이라 카드도 없고 연봉에 비해생활이 정말 단촐한거 같더라구요. 경제적인건 아직 그렇게 진지하게 만남을 갖는건 아니라서거기까지는 말을 안했지만 번거 알뜰하게 다 모으신거 같구요. 조건으로 보면 이런 인성과직업이면 정말 무난하게 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결혼해서 행복하게살 수 있을까 싶어요. 저도 일을하고 있지만 버는만큼 다 쓰는 성격이라 모아놓은 돈이 없습니다. 이나이에...연봉이 적지는 않지만, 외제차 구입하고 일하면서 대출받고 산 오피스텔을 막다보니 수중에있는 현금은 0이죠. 하지만 사치가 너무 심하거나 돈 개념이 없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문제는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두 남녀가 과연 잘살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듭니다. 그분과 저의 조건을 떠나서 제가 과연 이분과 함께 할 수 있을지 감이 안잡히네요.인성은 학교선생님같이 조용하고 인자한 느낌, 하루종일 연구하느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허리도 많이 굽어있고 정말... 앉아서 연구만 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에비해 운동도 좋아하고활기찬 성향이라... 개인적으로 남자를 볼때 너무 튀거나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너무 소박한 시골학교샘 느낌.. 이라고 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것도 같네요. 선택은 결국 제 몫이겠지만, 주변에 이런 선례가 있었다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ㅜㅜ과연 융합될 수 있을지 큰 걱정입니다.
[옳은선택일까?]이런남자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33살 혼기가 꽉찬(?) 요즘 결혼압박에 시달리는 여성입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초반까지
소개팅을 하다가 요즘에는 결혼의 압박이 진지하게 오면서 선을 보게 됐습니다.
얼마전 선을 보았는데, 지방의 대기업에 재직하는 남성분이 나오셨더라구요. 나이차는
4~5살 정도 나는거 같았구요. 외모는 평범하고 뭐 딱히 제가 훌륭하지 않기에 외모는 잘안봅니다.
공대계열이고 나름 똑똑한 분이시더라구요. 연구직이고... 문제는 만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도대체 이런분이 어떻게 그런 회사에서 연구원을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뜻은 전혀 아닌데... 생활(?)바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느날 정장을 입고 오셨는데, 정말 클래식한 정장에... 남방을 밖으로 빼고 넥타이와 정장바지,
정장구두를 신고 오셨더라구요. 옷은 캐쥬얼로 입고 나오는날은 아재입니다.
얼굴은 솔직히 살짝 잘생긴편과 평범의 중간인데, 옷이 참 노답이더라구요......
말투는 따스하고, 다정하고 항상 조심성있는 성격으로 선비같은 느낌이구요.
결혼을 한다면, 톡톡튀는 결혼생활은 아니겠지만 큰소리내고 싸우고 살일은 없어 보입니다.
말투와 목소리가 이미 중저음에 멋이라곤 1도 모르고 존댓말 항상 써가며, 음식점에 가더라도
항상 예~ 예~ 이게 기본이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을때면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들어 주곤 합니다.
너무 조용하고, 차분하고, 일 정말 열심히 하고 절약하는 스타일이라 카드도 없고 연봉에 비해
생활이 정말 단촐한거 같더라구요. 경제적인건 아직 그렇게 진지하게 만남을 갖는건 아니라서
거기까지는 말을 안했지만 번거 알뜰하게 다 모으신거 같구요. 조건으로 보면 이런 인성과
직업이면 정말 무난하게 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싶어요.
저도 일을하고 있지만 버는만큼 다 쓰는 성격이라 모아놓은 돈이 없습니다. 이나이에...
연봉이 적지는 않지만, 외제차 구입하고 일하면서 대출받고 산 오피스텔을 막다보니 수중에
있는 현금은 0이죠. 하지만 사치가 너무 심하거나 돈 개념이 없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두 남녀가 과연 잘살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하루에도 수십번
씩 듭니다.
그분과 저의 조건을 떠나서 제가 과연 이분과 함께 할 수 있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인성은 학교선생님같이 조용하고 인자한 느낌, 하루종일 연구하느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허리도 많이 굽어있고 정말... 앉아서 연구만 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에비해 운동도 좋아하고
활기찬 성향이라... 개인적으로 남자를 볼때 너무 튀거나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너무 소박한 시골학교샘 느낌.. 이라고 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것도 같네요.
선택은 결국 제 몫이겠지만, 주변에 이런 선례가 있었다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과연 융합될 수 있을지 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