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인가요? 아니면 다른 의미 인가요?

스물네살남자2016.09.13
조회368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실만한 모 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소방관이 되기위해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는 24살 평범한 공시생입니다.

공부한지는 4개월 가까이 되가고 있는데요. 몇일 전부터 공부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잡생각과 그냥 이게 제 생각과 맞는지 아닌지 판녀 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2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요.

보통 동네 미용실이 아니라 번화가 중심에 있는 좀 큰 미용실 입니다.

손님도 많고 디자이너 쌤들도 많고 옆에서 보조 해주시는 분도 많은데 

유독 저에게 친절 하신 분이 있거든요... 그분과 안면이 트인지는 7개월째 됐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서비스인거 같은데 주변에 여친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여성분들 한테 물어보는게 좋겠다고 여기에 한번 올려 보라 하더군요.. 아 저는 여친이 없습니다.

저는 1~2달꼴로 그 미용실에 가구요 제 담당해주시는 디자이너 분께 항상 머리를 맡깁니다.

커트하려고 이제 자리에 앉으면 그분이 오셔가지고 꼭 인사를 해요. 오는것도 당연하고 인사하는것도 당연하겠죠 디자이너 보조해주시는분인데ㅋㅋ

근데 요 근래 여름에 머리 관리 한답시고 거의 2~3주꼴로 미용실에 계속갔는데 이제 펌을하려면 약을 슥슥 바르잖아요 그분이 약을 바르는데 그 느낌이 너무좋은거에요.

그냥 약바르는 느낌이 좋아서 행복한 표정을 하고있는데

그분이 "ㅋㅋ 기분 좋으신가봐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 그냥 예.. 했죠. 전 낯가림이 굉장히 심해서 별로 말도없고 귀찮아 하는데 그리고 나서 머리하고 나서 어디가냐고 술먹으러 가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뭐 대충대충 대답했죠.

아 저는 주로 저녁에 미용실에 갑니다. 

그냥 집가서 뭐 오늘 치킨 먹을 생각이었다. 생각하는 그대로 대답했어요ㅋㅋ

그리고 뭐할꺼다 대충 대답하니깐 자기는 치킨은 별로고

뭐 이래저래 막 얘기하다가 결국엔 서로 호구조사 까지 하게 되었네요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자기는 몇살처럼 보이냐고 그래서 제 또래 같아 보인다고 대답하니깐

"그래서 몇살처럼 보이는데요?" 이래서 외모가 굉장히 어려보였거든요?

아 그... 이선빈씨? 그분 이랑 똑같이 생기셨네요 키는 150대인거 같구요.

그래서 저랑 동갑같다고 하니깐 자기가 나이가 저보다 많데요 25살이랬나 뭐랬나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죠. 나중에 디자이너 쌤한테 물어보니깐 저랑 동갑이래요ㅋㅋ

그 뒤로 갈때마다 계속 얘기했어요 머리 하면서... 귀찮아 죽겠는데...

음식은 뭐 좋아하고 뭐는 별로고 날씨가 더운데 여긴 시원해서 좋다

뭐 오버워치 새로나와서 뭘했더니 뭐가 재밌다 한번해보라 뭐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한동안 미용실에 안가다가 엊그제 오랜만에 갔거든요?

그랬더니 그분이 오더니 "어! 안녕하세요ㅋ 오랜만이네요ㅋ"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머리하면서 또 수다 떨다 왔네요ㅋㅋ

아 쓰다보니깐 두서없이 썼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모르겠어요.

뭐 서비스인거 같기도하고 아니면 그 이상이거나

무튼 전 남자니깐 여자의 심리를 파악을 잘 못하는건 당연한거겠죠? 뭔가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