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한 저를 직원으로 칭하셨다는 것으로 보아 저를 알바생으로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오해를 자주받아요..어려서..)
실장님은 화를 삭히시고(?) 신경쓰지 말아라 이런일은 일식집에서 자주있는 일이다. 보험처리만 해주어라. 너가 어려우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라.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브레이크 타임 때
저는 속상한 마음을 안고 가게 주변 까페에서 친구를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그때... 실장님 전화....
"구청에서 검사나왔다 신고했다는데 그분들인 것 같다"
급하게 끊고 cctv보는데 가관이더군요
아이스박스같은걸 들고와서는 이것저것 작은 통이며 밀페봉투에 담아가는 것 처럼도 보이구 뭘 적고 실장님과 이야기하고..
무서워서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아참 나중에 안 이야기 인데 그 전날이 인천 학생155명(?)이 단체로 뭘 먹고 식중독증세를 보여서 검사가 빡셌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부모님이 맡아 진행해주시겠다 하셔서 맡겨두었지요.
몇일 뒤에 엄마께서 입원해 계신 분 찾아뵙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러 간다 말씀하시더군요.
저란 딸년 잘 다녀오라고 손만 흔들어 제꼈죠.
다녀오신 저희 엄마..... 우시더군요..
동네 잘 알고 지내시던 동생이래요..
연락처 알까봐 남편이 그동안 전화를 해왔던 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안그래도 맘 약한 우리엄마..
자신이 주변사람들에게 못미더운 이미지였나보다 하고 서러워 하시는데 온몸이 부들부들 하더군요...
그렇게 집에서 현기증이 날때까지 화를 내고 또 화를 냈습니다.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면서요.
그래도 끝까지 우리 부모님 참아야한답니다.
장사는 원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거다.
너가 참아야한다 하더군요.
억울합니다 세상 이렇게 억울할수없어요.
일단 구청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해갔으니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15일...
엄마의 지인이자 입원한 여자 손님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A분은 계속해서 부모님과 연락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저희 어머니와 계속 연락하며
-자신이 입원을 더 해야할 것 같다.
퇴원 후에는
-아직 아프니 통원을 해야할 것 같다.
라고 연락이 오며 치료를 2주 정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언니 서류가 어떤 것들이 필요해요?'
라던지
'식중독이라고 표기하면 검사를 나가야 한대서 위장염으로 써 놓겠습니다'
라며 신고 사실을 회피, 되려 배려하는듯한 제스쳐를 취하셨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이유는 여자와 남자 부부라고 구청에서 칭하여 주셨고 진단서를 들고간다고 했으며 배탈이 난 손님은 그분들 뿐이였습니다)
곧 진단서를 왕창 들고 오시겠구나..
정말 더 과한 피해보상을 원하시면 어쩌지 내심 걱정 하고있었습니다.
(A분은 저희동네 제일 큰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하셨어요!)
>>때문에 많은걸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어제. 월요일 보건소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혹시나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 하고 조마조마한 가슴 부여잡고 여쭤 보았습니다.
화가나네요. 갑질 손님들.
제목이 너무 강한가요..? 걱정스러운데 모두를 칭하는 제목은 아니니 오해마시어요ㅠㅠ
좋은 손님들 너무너무 많으시지만
아주 가끔... 저를 그리고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손님들..
이야기 여기에라도 털어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가게를 차린지는 이제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오늘 쓸 이야기는 얼마 전 이야기 입니다.
지난 달 말이였어요.
가게에 전화가 와서 제가 받았죠.
-배탈이 났다. 와이프랑 자신이 식중독인듯하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깜짝놀라
-괜찮으시냐. 일단은 치료 충분히 받으셔라. 몸 다 나아지시면 번거로우시더라도 통원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 가게에서 드신 영수증 지참해서 보내달라. 저희가 보험처리 다 해드리겠다. 치료는 빠짐없이 다 받으셔라.-
말씀 드렸지요.
날 것을 파는 가게이다보니 늘 조심하는데 뭐가 문제인가 우리 직원들과도 회의하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일이 터졌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제가 가게에 일이있어 나가질 못했는데
전화가 왔더랍니다.
-어제 통화 하는데 직원교육이 얼마나 안 되어있으면 죄송하단 소리도 안하냐 그게 기분이 나빴다- 라고요.
덧붙여서.. -자신은 아픈데도 불구하고 아이들 때문에 일을 못나가고 병원도 못갔으며, 마누라는 입원해 있다. 보험 해준다 어쩐다 하는데 '정신적인 피해보상' 은 어떻게 해주실 거냐.-
저희 주방 실장님이 죄송하다 말씀하셨다는데
화를 주체 못하시고 실장님께 악을 쓰셨나 보더군요..
실장님 불타오르는 원숭이 포스 풍기시며 씩씩거리셨습니다..
통화한 저를 직원으로 칭하셨다는 것으로 보아 저를 알바생으로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오해를 자주받아요..어려서..)
실장님은 화를 삭히시고(?) 신경쓰지 말아라 이런일은 일식집에서 자주있는 일이다. 보험처리만 해주어라. 너가 어려우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라.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브레이크 타임 때
저는 속상한 마음을 안고 가게 주변 까페에서 친구를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그때... 실장님 전화....
"구청에서 검사나왔다 신고했다는데 그분들인 것 같다"
급하게 끊고 cctv보는데 가관이더군요
아이스박스같은걸 들고와서는 이것저것 작은 통이며 밀페봉투에 담아가는 것 처럼도 보이구 뭘 적고 실장님과 이야기하고..
무서워서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아참 나중에 안 이야기 인데 그 전날이 인천 학생155명(?)이 단체로 뭘 먹고 식중독증세를 보여서 검사가 빡셌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부모님이 맡아 진행해주시겠다 하셔서 맡겨두었지요.
몇일 뒤에 엄마께서 입원해 계신 분 찾아뵙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러 간다 말씀하시더군요.
저란 딸년 잘 다녀오라고 손만 흔들어 제꼈죠.
다녀오신 저희 엄마..... 우시더군요..
동네 잘 알고 지내시던 동생이래요..
연락처 알까봐 남편이 그동안 전화를 해왔던 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안그래도 맘 약한 우리엄마..
자신이 주변사람들에게 못미더운 이미지였나보다 하고 서러워 하시는데 온몸이 부들부들 하더군요...
그렇게 집에서 현기증이 날때까지 화를 내고 또 화를 냈습니다.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면서요.
그래도 끝까지 우리 부모님 참아야한답니다.
장사는 원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거다.
너가 참아야한다 하더군요.
억울합니다 세상 이렇게 억울할수없어요.
일단 구청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해갔으니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15일...
엄마의 지인이자 입원한 여자 손님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A분은 계속해서 부모님과 연락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저희 어머니와 계속 연락하며
-자신이 입원을 더 해야할 것 같다.
퇴원 후에는
-아직 아프니 통원을 해야할 것 같다.
라고 연락이 오며 치료를 2주 정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언니 서류가 어떤 것들이 필요해요?'
라던지
'식중독이라고 표기하면 검사를 나가야 한대서 위장염으로 써 놓겠습니다'
라며 신고 사실을 회피, 되려 배려하는듯한 제스쳐를 취하셨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이유는 여자와 남자 부부라고 구청에서 칭하여 주셨고 진단서를 들고간다고 했으며 배탈이 난 손님은 그분들 뿐이였습니다)
곧 진단서를 왕창 들고 오시겠구나..
정말 더 과한 피해보상을 원하시면 어쩌지 내심 걱정 하고있었습니다.
(A분은 저희동네 제일 큰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하셨어요!)
>>때문에 많은걸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어제. 월요일 보건소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혹시나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 하고 조마조마한 가슴 부여잡고 여쭤 보았습니다.
헐. 이게웬일.
식중독균. 전혀 1도 안나왔답니다.
신고하신 부부께도 보건소에서 직접 연락 드렸답니다
-신고하신 가게에서도
부부의 몸에서도 식중독균 안나왔다- 라고
다행이죠.. 근데 또 한편으론 소름이 돋더랍니다.
식중독균이 나오질 않아 위장염으로 밖에 표기할수 없는 A손님의 진료 확인서....
저번주 금요일에 보건소에서 연락드렸다는데
그 이후에 A.. 엄마에게 문자도 없으십니다...
미안하단 말 바라지도 않지만....
그렇게 저희 엄마 사랑스러운 우리엄마 괴롭혀 놓구..
저 만약에 오면 사과를 받던 고소를 하던 해야겠습니다..
아주 날카롭게 복수하고싶네요
서두없이 막 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빡치는 글 써볼게옇ㅎㅎㅎ이게 은근 속 시원하네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