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줘 잡고싶다

못잊겠다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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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남자 관계가 복잡하고 매번 거짓말치고 몰래 남자 만나고다니고 지금까지 사귄 그동안 세번 헤어졌었는데 그 세번이 다 여자친구 남자문제 때문이었다. 전에 헤어졌을때는 여자친구가 남자랑 연락하고 밤 늦게 전화하고 내가 뭐했냐고 물어봤을 땐 되려 화내면서 의심하지마라 지친다 짜증난다 식으로 끝까지 나에게 거짓말치며 잡아뗐고 내가 헤어지자했을 때 그때서야 전화오고 페메오고 장문으로 몇십개씩 연락이 왔고 다시는 안그럴거라며 미안하다며 기회달라며 매달렸고 나도 아직은 여자친구가 많이 좋았기에 진짜 많이 좋아해서 다시 받아줬고 믿어보려고 노력도했고 먼저 헤어지자했던 내가 미안해서 아무 일 없듯 더 잘해줬다. 그러고는 한달도 안되서 그제 또 터졌다. 다시 사귀고 여자친구가 남자랑 연락을 끊은건 아니지만 많이 줄었고 나 몰래 연락하고 지우고 숨긴것들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내가 이해해 줄 수 있었다. 항상 여자친구한테 뭐든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거짓말만 치지말라고 솔직하게만 말해달라고 귀에 박히도록 말했다. 근데 그제 여자친구가 밤 늦게 잠깐 나왔다더니 신경쓰지말라고 바로 들어갈거라며 바로 연락준다고 그렇게 전화가 끊겼다 계속해서 연락이 없길래 내가 계속 전화를 걸었고 겨우 받았더니 집 도착했다는 말 뿐이었다. 같은 동네라서 잠깐이라도 얼굴 보겠다고 밤 길 위험하니까 데려다주려고 나는 여자친구 다니는 길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서 여자친구를 봤는데 옆에 남자가 있었고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다
그걸보고 집 들어가서 물어봤다 누구랑있었고 뭐했냐고. 처음에는 친동생이랑 전화하느라 나한테 연락을 못했다했고 계속 물어보자 여자친구는 혼자 집까지 걸어갔으며 가방이 무거워서 전화를 못했다고 했다. 끝까지 거짓말을 쳤어도 나는 믿고싶었고 계속해서 기회를 줬다. 여자친구는 남자를 만났다 솔직하게 말했지만 그땐 벌써 실망을 다 했고 배신감이 들었다 그때서야 또 여자친구가 사과를하며 싹싹 빌고싶다며 진짜 미안하다고 이렇게 말하는데 이제는 솔직히 이런 말도 와닿지가 않는다 믿음이 안간다 분명 내가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건 맞지만 이런행동이 너무 싫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고 안 달라질것도 아니까.

그래서 나는 처음으로 모질게 일부러 상처받으라고 말을 막 던졌다. 이런 니가 너무 싫고 이름만 들어도 소름끼친다 진짜 그만하자며 말을 했다. 내가 너무 화난 나머지 감정적으로 대했다는걸 바로 깨달았고 후회했다. 진짜 너무 미운데 싫은건 아니다 함부로 말을 던진 내가 너무 미안하다. 나는 아직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잡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