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른 조금 넘었는데요.
제 경험, 친한 언니들 조언, 친구들 경험, 후배들 경험 다 들어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여자분들 결혼하지마세요.
할거면 외국인이랑 하시거나 결혼해도 애낳지 마세요.
(행복하게 사시는분들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ㅠ 마음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 잘사시는 거니 축복받으신거예요.)
시집가서 시댁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제 친구들
남편이 걔네를 사랑 안해줘서 그러고 사는거 아닙니다.
집안이 못나서 그러고 참고 사는것도 아니고요.
남편 혼자 벌어오느라 가정주부라서 눈치봐가며 사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우리나라가 그래요. 그게 맞는것처럼 말하고
조선시대 사상 가지신 분들이 아직도 이 나라에 천지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 별 탈없이 잘 사는 애들은
양가 도움없이 저들끼리도 워낙 돈을 잘 벌어서 눈치볼 일이 전혀 없거나
시댁 혹은 친정 식구끼리 제사 안지내고 평소 연락도 잘 안하고 지내거나
애기 안낳기로 서로 합의본 부부 정도....
이미 애 둘셋 낳고 명절마다 제사지내러 내려가는, 부자가 아닌 맞벌이부부는 살기 너무 힘듭니다.
남자분들도 먹고살기 힘들기는 마찬가지인거 아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 애는 엄마가, 집안일도 엄마가 합니다.
많이 도와주면 뭐하나요. 애초에 도와주는게 아니라 원래 다같이 하는거죠.
신혼때는 좀 도와주는 척하는지 모르겠지만 좀만 시간 지나보세요. 남편들도 회사에서 구박받고 야근하고 와서 도와주고싶은 생각 들겠습니까?
우리도 어릴때 집에서 엄마가 치워주는거 믿고 집안일 잘 안했잖아요. 엄마한테 혼나면 그때야 내방 좀 치우는 척 했지.
저녁마다 장본걸로 요리하고 온 가족이 먹은거 내가 매번 설거지하고 집에 변기막히면 척척 뚫고 빨래 널고 개고 계절마다 옷정리하고 이런거 도맡아서 하면서 학창시절 보낸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남자들도 똑같아요. 지가 안해도 되니까 안하는거예요.
아직까지 이 나라에선 그거 여자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변에서 바람도 안피우고 마누라 때린것도 아니고 돈을 안벌어 온것도 아닌데 집안일 안도와준다고 남편이랑 이혼하겠단 사람 몇이나 봤습니까?
남편이 밤새 우는 애 좀 안달랬다고 이혼하겠다 맘먹은 여자 봤어요?
그치만 반대로 여자가 그래봐요. 애엄마가 되가지고 애를 내팽겨친다, 여자가 집안 꼬라지를 저렇게 두고도 지밖에 모른다 이런소리들음요ㅋㅋ 바람도 안폈고 돈도 버는데도 집안일 안하고 애 안돌보면 그런소리 들어요. 남자면 이혼사유까지 안가도 여자는 바로 미친년 취급임. 여자에게 모성애는 필수라고 생각하니까요;ㅋ
남자가 바람안피우고 집안일 잘 도와주면 다정한 남편인데 여자한텐 그게 당연한거라고요. 님이 돈도 벌어오고 애낳고 키우고 집안일 다해도 현모양처소리는 못듣는다고요. 지금 워킹맘들 다 그렇게 사니까요.
양가 부모님이 개방적이셔서 터치안하고 가사도우미 쓰고 베이비시터 고용할 돈 있는거 아니면 제발 낳지 마세요. 본인들만 힘들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같이 좋은 대학 나오는데 내 커리어, 내 하고싶은 일 다 때려치고 애보고 집안일하는게 행복일거같아요? 그게 진짜 행복인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마지못해서 억지로 하지 말라고요ㅠ 적당히 몇년 사귄 애인 있으니까, 부모님 등떠밀려 하지 말라고요. 결혼 안하고 혼자 일해서 혼자 삶 즐기면서 사는 당신들도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답다고요. 꼭 또래 남자한테 선택 받는게 당신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요.
천년만년 이런 사람 없을 것 같다, 싶은 사람과, 드라마에나 나올 것 같은 천사 시댁에, 둘다 돈이 넘쳐나도 할까말까 싶은게 결혼이에요.
주변에서 아마 욕할거예요. 저러니까 결혼 못하지, 저러니 남자들이 싫어하지, 나이가 있는데 결혼 안하는거 보면 어딘가 하자 있는거 아냐? 이러면서 마치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한것처럼 떠들면서 님의 자존감을 깎아 내리려 할거예요.
거기에 넘어가지마세요. 제 친구들 중에 웬만큼 사는 애들도 애낳는거 이렇게 힘든줄 알았으면 다시 생각해봤을 거라는 애들 많아요. 아이는 분명 예쁘고 행복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나라는 인간은 사라져요. 그냥 애엄마죠. 아줌마예요.
본인 삶을 충분히 즐기시고, 결혼이란 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싶을때 하시고요. 동거도 좋고요. 본인 경제력 절대 놓지 마세요. 아이도 충분히 고민 후에, 훗날 아이가 커서 학원보내주고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다닐 돈 있는거 아니면 낳지 마세요. 자꾸 잘사는 남이랑 비교해서 불행하게 만드는게 우리나라 분위기거든요. 백퍼 불행해져요.
어린 동생들이 2년, 3년정도 연애한 남자친구 있으면 결혼 얘기 오고간다고 상담하고, 소개팅 해달라 난리인데 결혼을 그냥 인생에 꼭 해야하는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은근 많은 것 같아요. 그게 정말 본인이 원하는건지 주변에서 등떠밀어서 그러는건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려고 공부한거 아니잖아요. 그러려고 열심히 초중고 나와서 지금까지 돈번거 아니잖아요. 왜 자기 양말도 똑바로 못벗고 나없이는 반찬 어딨는지도 못찾는 사람 뒤치다꺼리를 자처하냐고요. 왜 애낳고 죄인처럼 사냐고요. 주변 친구들 봐도 애 키우는것도 맘대로 안돼요. 애를 자기가 키우자니 일을 못하고 어디 맡겨서 키우면 애가 나중에 엄마말을 안들어요. 엄마랑 같이있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게해도 욕먹는거 결국 애엄마에요. 회사에선 눈칫밥먹고 밖에서는 맘충되거든요.
제 주변에 은근 그런걸로 차마 이혼사유는 안되고 그냥 살자니 돌아버리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그런 이유로 벌써 20대 중반에 결혼했다가 아이없이 이혼한 친구는 외국인 신랑이랑 이미 두번째 결혼 준비중이네요.
저도 교포인 사람이랑 교제중이고, 남자친구네 나라로 이민 준비중이라 잘 모르면서 제 멋대로 말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안타까워서그래요.
출장 때문에 외국 자주 나갔다오는데, 우리나라만큼 여자들이 너도나도 안경벗고 콘텍트렌즈끼고 화장하고 날씬한 나라 없어요. 살안빼도 되는데 전부 살빼겠다고하고 화장도 꼭 하고다니시고..
너무 예쁘고 똑똑한 한국 여자들이 자꾸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특히 나이가먹으면, 이제 이런 나를 누가데려가겠어.. 이러고. 아무도 안데려가도 돼요ㅠㅅㅠ 본인 하나만으로 충분히 빛나요.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때 고민하세요. 내 존재는 남자 없이도 가치있어요. 아기 없어도 가치있어요.
더 이기적으로 사셔도 될것같아요. 제 사촌동생은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는데, 한국 사람들이랑 친해지고서 많이 놀라요. 한국 사람들은 겸손(겸손이란 말을 몰라서 그냥 착하다고만 하긴 했는데 이 말 같아요)해서 자꾸 자기 안이쁘다고하고 날씬하다해줘도 아니라고하고 충분히 똑똑한데도 최고가 아니면 자랑할 가치도 없다고생각하는거같다고. 너무 착해서 바보같다고.
능력 봐도 돼요. 잘생긴 사람 좋으면 잘생긴 사람이랑 사귀세요. 그게 나쁜가요? 후배들 소개팅 해달라해놓고 늘 하는소리가, 자기는 얼굴도 안보고 맘만 착하면 된다 어쩐다하는데.. 맘이 착한 건 인간으로서 당연히그래야 하는 기본 도리인거고요. 본인이 능력있는만큼 상대도 자기 커리어에 자부심있는 사람 고르는게 속물이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상대 능력을 보는게 왜 나빠요? 여유롭게 키워야죠.
김치녀? 이런말에 쫄지마세요. 그런거 전부 능력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에요. 요즘 뭐만하면 그 소리 나오던데, 님들이 남자 등처먹겠다는거 아니잖아요. 여자가 너무 속물같고 돈 내주기 싫으면 남자가 안해주겠죠. 억지로 협박해서 돈 뜯겠단 것도 아닌데 한국에선 능력있는 사람 좋아한다고하면 쓰레기취급 하는거같아요. 정작 남자분들은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 엄청 찾잖아요. 아내가 늙으면 바람도 많이 피고요. 성매매업소 많은거보고 외국서 자란 제 사촌동생들(남자2명,여자1명)이 다같이 얼마나 놀라던지..
캐나다는 우리나라랑 비교도 못할만큼 땅이 넓은데
인구가 4천만명도 안돼요.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인구밀집도가 높고요.
국민들 개돼지취급받는 이유는, 인간이 많아서에요.
유럽국가에서 인간 1명이 우리나라 10명정도 가치인데, 나라에서 사람들 취급을 뭐하러 잘해줍니까.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는 마인드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저야 이제 이민갈사람이라 이런말 한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 헬조선 거리는거보면 저랑 생각 비슷한 분들 많으신것같아요.
될수있으면 이민도 한 방법인 것 같네요. 대학교때 유학 다녀오면서 느낀거지만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이나 제가 보기엔 이 땅에 별로 미련이 없거든요.
아무튼 되도록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분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너무나 가치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 올리면 이제 저에게도 김치녀라거나..
못난년이 정신승리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멋대로 떠들게 냅두세요. 제 주변에 예쁘고 똑똑한 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도 버릴줄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하려는게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20대를 위한 조언.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제 경험, 친한 언니들 조언, 친구들 경험, 후배들 경험 다 들어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여자분들 결혼하지마세요.
할거면 외국인이랑 하시거나 결혼해도 애낳지 마세요.
(행복하게 사시는분들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ㅠ 마음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 잘사시는 거니 축복받으신거예요.)
시집가서 시댁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제 친구들
남편이 걔네를 사랑 안해줘서 그러고 사는거 아닙니다.
집안이 못나서 그러고 참고 사는것도 아니고요.
남편 혼자 벌어오느라 가정주부라서 눈치봐가며 사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우리나라가 그래요. 그게 맞는것처럼 말하고
조선시대 사상 가지신 분들이 아직도 이 나라에 천지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 별 탈없이 잘 사는 애들은
양가 도움없이 저들끼리도 워낙 돈을 잘 벌어서 눈치볼 일이 전혀 없거나
시댁 혹은 친정 식구끼리 제사 안지내고 평소 연락도 잘 안하고 지내거나
애기 안낳기로 서로 합의본 부부 정도....
이미 애 둘셋 낳고 명절마다 제사지내러 내려가는, 부자가 아닌 맞벌이부부는 살기 너무 힘듭니다.
남자분들도 먹고살기 힘들기는 마찬가지인거 아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 애는 엄마가, 집안일도 엄마가 합니다.
많이 도와주면 뭐하나요. 애초에 도와주는게 아니라 원래 다같이 하는거죠.
신혼때는 좀 도와주는 척하는지 모르겠지만 좀만 시간 지나보세요. 남편들도 회사에서 구박받고 야근하고 와서 도와주고싶은 생각 들겠습니까?
우리도 어릴때 집에서 엄마가 치워주는거 믿고 집안일 잘 안했잖아요. 엄마한테 혼나면 그때야 내방 좀 치우는 척 했지.
저녁마다 장본걸로 요리하고 온 가족이 먹은거 내가 매번 설거지하고 집에 변기막히면 척척 뚫고 빨래 널고 개고 계절마다 옷정리하고 이런거 도맡아서 하면서 학창시절 보낸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남자들도 똑같아요. 지가 안해도 되니까 안하는거예요.
아직까지 이 나라에선 그거 여자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변에서 바람도 안피우고 마누라 때린것도 아니고 돈을 안벌어 온것도 아닌데 집안일 안도와준다고 남편이랑 이혼하겠단 사람 몇이나 봤습니까?
남편이 밤새 우는 애 좀 안달랬다고 이혼하겠다 맘먹은 여자 봤어요?
그치만 반대로 여자가 그래봐요. 애엄마가 되가지고 애를 내팽겨친다, 여자가 집안 꼬라지를 저렇게 두고도 지밖에 모른다 이런소리들음요ㅋㅋ 바람도 안폈고 돈도 버는데도 집안일 안하고 애 안돌보면 그런소리 들어요. 남자면 이혼사유까지 안가도 여자는 바로 미친년 취급임. 여자에게 모성애는 필수라고 생각하니까요;ㅋ
남자가 바람안피우고 집안일 잘 도와주면 다정한 남편인데 여자한텐 그게 당연한거라고요. 님이 돈도 벌어오고 애낳고 키우고 집안일 다해도 현모양처소리는 못듣는다고요. 지금 워킹맘들 다 그렇게 사니까요.
양가 부모님이 개방적이셔서 터치안하고 가사도우미 쓰고 베이비시터 고용할 돈 있는거 아니면 제발 낳지 마세요. 본인들만 힘들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같이 좋은 대학 나오는데 내 커리어, 내 하고싶은 일 다 때려치고 애보고 집안일하는게 행복일거같아요? 그게 진짜 행복인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마지못해서 억지로 하지 말라고요ㅠ 적당히 몇년 사귄 애인 있으니까, 부모님 등떠밀려 하지 말라고요. 결혼 안하고 혼자 일해서 혼자 삶 즐기면서 사는 당신들도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답다고요. 꼭 또래 남자한테 선택 받는게 당신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요.
천년만년 이런 사람 없을 것 같다, 싶은 사람과, 드라마에나 나올 것 같은 천사 시댁에, 둘다 돈이 넘쳐나도 할까말까 싶은게 결혼이에요.
주변에서 아마 욕할거예요. 저러니까 결혼 못하지, 저러니 남자들이 싫어하지, 나이가 있는데 결혼 안하는거 보면 어딘가 하자 있는거 아냐? 이러면서 마치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한것처럼 떠들면서 님의 자존감을 깎아 내리려 할거예요.
거기에 넘어가지마세요. 제 친구들 중에 웬만큼 사는 애들도 애낳는거 이렇게 힘든줄 알았으면 다시 생각해봤을 거라는 애들 많아요. 아이는 분명 예쁘고 행복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나라는 인간은 사라져요. 그냥 애엄마죠. 아줌마예요.
본인 삶을 충분히 즐기시고, 결혼이란 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싶을때 하시고요. 동거도 좋고요. 본인 경제력 절대 놓지 마세요. 아이도 충분히 고민 후에, 훗날 아이가 커서 학원보내주고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다닐 돈 있는거 아니면 낳지 마세요. 자꾸 잘사는 남이랑 비교해서 불행하게 만드는게 우리나라 분위기거든요. 백퍼 불행해져요.
어린 동생들이 2년, 3년정도 연애한 남자친구 있으면 결혼 얘기 오고간다고 상담하고, 소개팅 해달라 난리인데 결혼을 그냥 인생에 꼭 해야하는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은근 많은 것 같아요. 그게 정말 본인이 원하는건지 주변에서 등떠밀어서 그러는건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려고 공부한거 아니잖아요. 그러려고 열심히 초중고 나와서 지금까지 돈번거 아니잖아요. 왜 자기 양말도 똑바로 못벗고 나없이는 반찬 어딨는지도 못찾는 사람 뒤치다꺼리를 자처하냐고요. 왜 애낳고 죄인처럼 사냐고요. 주변 친구들 봐도 애 키우는것도 맘대로 안돼요. 애를 자기가 키우자니 일을 못하고 어디 맡겨서 키우면 애가 나중에 엄마말을 안들어요. 엄마랑 같이있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게해도 욕먹는거 결국 애엄마에요. 회사에선 눈칫밥먹고 밖에서는 맘충되거든요.
제 주변에 은근 그런걸로 차마 이혼사유는 안되고 그냥 살자니 돌아버리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그런 이유로 벌써 20대 중반에 결혼했다가 아이없이 이혼한 친구는 외국인 신랑이랑 이미 두번째 결혼 준비중이네요.
저도 교포인 사람이랑 교제중이고, 남자친구네 나라로 이민 준비중이라 잘 모르면서 제 멋대로 말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안타까워서그래요.
출장 때문에 외국 자주 나갔다오는데, 우리나라만큼 여자들이 너도나도 안경벗고 콘텍트렌즈끼고 화장하고 날씬한 나라 없어요. 살안빼도 되는데 전부 살빼겠다고하고 화장도 꼭 하고다니시고..
너무 예쁘고 똑똑한 한국 여자들이 자꾸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특히 나이가먹으면, 이제 이런 나를 누가데려가겠어.. 이러고. 아무도 안데려가도 돼요ㅠㅅㅠ 본인 하나만으로 충분히 빛나요.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때 고민하세요. 내 존재는 남자 없이도 가치있어요. 아기 없어도 가치있어요.
더 이기적으로 사셔도 될것같아요. 제 사촌동생은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는데, 한국 사람들이랑 친해지고서 많이 놀라요. 한국 사람들은 겸손(겸손이란 말을 몰라서 그냥 착하다고만 하긴 했는데 이 말 같아요)해서 자꾸 자기 안이쁘다고하고 날씬하다해줘도 아니라고하고 충분히 똑똑한데도 최고가 아니면 자랑할 가치도 없다고생각하는거같다고. 너무 착해서 바보같다고.
능력 봐도 돼요. 잘생긴 사람 좋으면 잘생긴 사람이랑 사귀세요. 그게 나쁜가요? 후배들 소개팅 해달라해놓고 늘 하는소리가, 자기는 얼굴도 안보고 맘만 착하면 된다 어쩐다하는데.. 맘이 착한 건 인간으로서 당연히그래야 하는 기본 도리인거고요. 본인이 능력있는만큼 상대도 자기 커리어에 자부심있는 사람 고르는게 속물이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상대 능력을 보는게 왜 나빠요? 여유롭게 키워야죠.
김치녀? 이런말에 쫄지마세요. 그런거 전부 능력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에요. 요즘 뭐만하면 그 소리 나오던데, 님들이 남자 등처먹겠다는거 아니잖아요. 여자가 너무 속물같고 돈 내주기 싫으면 남자가 안해주겠죠. 억지로 협박해서 돈 뜯겠단 것도 아닌데 한국에선 능력있는 사람 좋아한다고하면 쓰레기취급 하는거같아요. 정작 남자분들은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 엄청 찾잖아요. 아내가 늙으면 바람도 많이 피고요. 성매매업소 많은거보고 외국서 자란 제 사촌동생들(남자2명,여자1명)이 다같이 얼마나 놀라던지..
캐나다는 우리나라랑 비교도 못할만큼 땅이 넓은데
인구가 4천만명도 안돼요.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인구밀집도가 높고요.
국민들 개돼지취급받는 이유는, 인간이 많아서에요.
유럽국가에서 인간 1명이 우리나라 10명정도 가치인데, 나라에서 사람들 취급을 뭐하러 잘해줍니까.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는 마인드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저야 이제 이민갈사람이라 이런말 한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 헬조선 거리는거보면 저랑 생각 비슷한 분들 많으신것같아요.
될수있으면 이민도 한 방법인 것 같네요. 대학교때 유학 다녀오면서 느낀거지만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이나 제가 보기엔 이 땅에 별로 미련이 없거든요.
아무튼 되도록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분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너무나 가치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 올리면 이제 저에게도 김치녀라거나..
못난년이 정신승리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멋대로 떠들게 냅두세요. 제 주변에 예쁘고 똑똑한 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도 버릴줄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하려는게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이제 추석 연휴인데, 판에는 또 정신나간 시댁얘기 많이 올라오겠죠.
명절에 내려갈 생각만 하면 끔찍하다고 징징대는
제 동료들 친구들 보니 생각나서 글썼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