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던 언니 고소하려 합니다.

ㄹㄹㄹ2016.09.13
조회1,864

너무 화가나여 간략하게 빨리 쓸게요

 

그언니 회사 4년차

나 이제 3년차

 

내가 원래 있던 A부서에서 B로부서이동을 함->그 언니와 같이 두어달 정도 일함

->그 언니가 A부서로 발령남

 

여튼 지금 상황이고, 같이 일하며 부대 낄 일은 없는 상황이죠

같이 일할 때 친해져서 밥도 몇번 먹고 운동도 같이하고 그랬습니다

(참고로 나이차이는 띠동갑입니다.)

 

근데 만날 때 마다 남 뒷담 얘기, 어쩔 수 없이 약속 안지키면 오만 기분 나쁜말 다 뱉는 완전 기분파인 사람이라

 

그언니가 부서이동 한 순간부터 거리를 뒀습니다.

전화 한통도 안받고 지냈구요 회사에서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하고 지나쳣네요 그냥.

(+같이 일했을때 한번 울면서 싸웠어요 그언니가 일을 너무 안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라

  제가 명령조로 일 시켰다가 한번 싸움남ㅋ)

 

여튼 그렇고

 

그 언니 부서이동하자마자 내가 그렇게 태도 돌변하니 

그언니:니 이제 내랑 안볼사이라고 그러제?

 

라고도 했습니다 ㅋㅋ.. 알면 연락그만하지..

 

여튼 부서이동할때 전화 엄청 많이 해댔습니다 (짜증나지만 뭐 그거까진 이해함)

부재중 와있길래 전화해보면 옮긴부서에 파우치 들고가도 되냡니다..ㅋㅋ참나..

 

여튼 한번씩 부재중 와있지만 굳이 카톡으로 이유를 묻고 따지지도 않던 찰나 엊그제 일이 터집니다

 

 

아침11시에 전화가 왔는데 회사 특성상 12시 마감근무 떄문에 아침11시에 자는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다가 그 전화에 깻고 (내용을 들어보니 같이 밥먹자고 전화.. 왜? 식당가면 당연히 마주치는걸)

 

 

짜증나서 좀 재수없게 카톡 보냈습니다. "쉬는날 전화하지마세요 카톡먼저 해요 자다꺠면 짱나요"

노발대발 하길래 카톡에 ㅋㅋㅋ 붙이면서 사람약좀 올렸습니다 그러고 이제 제발 좀 보지말자구요.

 

 

저한테 카톡으로 회사가서 보자 하더니

저랑 한 카톡 캡처해서 프사해놓고 카톡 상태메세지에 제이름 거론하며 예의도 개념도 없다 써놨덥니다.

 

회사사람들한테 제욕 엄청 하고 다닌건 당연하구요ㅋㅋ

 

여튼 그러고 오늘 회사 출근했더니 일중인데도 와서는 지랑 얘기좀 하자면서 그러길래

할말없으니 가라니까 그 사람 많은데서 그럼 여기서 얘기할까? 이러면서 다다다 따집니다

물론 욕도하고 때릴려는 시늉도 했어요 (혹시 몰라서 다 녹음했습니다)

 

고소 성립 가능할까요?

근데 고소한다쳐도 앞으로 회사생활 잘 하려면 이 대처가 맞을까요?

 

제가 잘 한거 백퍼 아니지만, 그 사람과 저 사이의 개개인적인 감정의 일을 회사사람들한테 소문내고 ( 이미 그언니랑 친한 분들은 저한테 아는척 안하덥니다)

제편 들어주는 사람있으면 왜 걔편들어주냐고 뭐라했답니다ㅋㅋㅋ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걸까요

팀장님께선 똥물튀었다 생각하고 걍 사과하고 쌩까라는데 이 일을 공공연하게 노출시킨게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