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고 싶은게 오바인가요....

tunibus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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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빠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숨막힐정도로 맞은 적도 많고 인격모독적인 말도 많이들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부모님도 모르고 친척들도 모르죠.. 오빠가 겁나 착한 척을 하거든요..정말 토할만큼 역겹게 착한척합니다...
추석때 친척들 만나러 시골로 내려가면 저만 여자고 오빠포함 나머지 친척들 다 남자입니다. 그러면 친오빠는 친척오빠들과만 대화하고 놀고 친척오빠들도 저에게 말조차 걸지 않아 그냥 저는 투명인간처럼 연휴내내 방안에서 뇌없이 티비만 보고 삼일동안 열마디도 안합니다. 어른들도 착한척하는 오빠만 좋아할 뿐이죠.. 저는 그냥 짐마냥 조용히 있습니다.. 오빠모습보면 역겨워 명절때마다 시골에 오는게 죽기보다도 싫어요.. 그냥 이곳은 제가 필요도 없고 그냥 가만히 있는 물건같은 존재죠.. 정말 우울증 걸리고 죽고싶을만큼 싫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명절때 형제보는 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안가는걸 엄청 싫어하십니다... 전 몇년을 이렇게 생지옥같은 명절을 보내면 죽고싶은 생각이 일주일 넘게 가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 용기내서 내년부터 안가면 안되냐고 아빠에게 말했더니 호적 파일 소리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시집가면 어차피 가지도 않을거 무슨 벌써안가냐고요... 후...저는 정말 싫습니다... 거기서 물건처럼 있을바에 저혼자 여행이라고 가는게 낫죠..저혼자 표정 안 좋으니까 엄마아빠도 오빠 칭찬만 하고 저는 그냥 또 무시당합니다.. 그냥 제가 죽어야 제 고통이 전달될까 이 생각 뿐입니다... 저는 오빠가 시골가서 착한 척하면서 저보곤 벙어리라고 뒤에서 비웃고 이러는 모습보면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 짓은 못할 것같고.. 그냥 제 방 베란다에서 제가 뛰어내리는게 제 진심이 전달 될 것만 같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