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에서 봤던 내 이상형은 존재했다

삐약2016.09.16
조회214
오 안녕 닝겐들 그래요 난 음....여중생입니다
음슴채로 써볼께
일단 글쓴이는 16살임 보다시피 오덕이구.. 몇일전에 노래하는 왕자님이라는 애니를 보앗지... 거기에 나오는 파란머리? 눈밑에 점있고 말없고 무뚝뚝한? 츤데레 같은 사람이야 근데 내갘ㅋㅋㅋ 그캐릭터보고 반했음... 이런적없었는데 아 쨋든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있었어 남자친구가 문제를 일으켜서 내가 참다참다 헤어졌거든 근데 이 썰의 남자애는 전남친의 친구야 이야기를 풀어볼게 우리는 좀친했어 셋이서! 그리고 그 친구도 안경을썼어 대충 생김세 말하면 공주영 머리에 김구선생님 안경끼고 어깨넓고 172 라고 생각하면 되겠닼ㅋㅋ 쓰니는 162야...(//수줍)쨋든 이친구랑 나랑 친해지다 보니까 애들도 좀 의심도 하는 사이였어 얘가 나한테 밥도 되게 잘사주고 그러는거야 뭐 지랑 피시방 같이 안가면 (그 남자애를 ㅈ이라 부를께)
ㅈ : 피시방가자
쓰니 : 귀찮아서 안가고 싶어 ㅠㅠ
ㅈ: 콜ㄹ라 사줄게 가자
이런식이야 저건 있었던 일이고 뭘 사줬어 사달라고 할때 닥쳐라는 말보단 알겠다고하고 잘 사주는 편이었지 하루는 현남친과 헤어지기 전 지금은 전남친이지만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이랑 함께 노래방을 갔다가 영화를 볼려고 나갔지 노래방을 처음에 갔는데 장난도 치고 그랬어 ㅈ이랑 장난치다보니까 걔가 내옆으로 오는거야 내옆에 앉아있는 남자애보고 비키라 그러고 헤드락도 걸고 ㅈ이 입고있었던 옷도 나한테 넘겨서 입고 있었지 영화관으로 갈때쯤 내가 얘룰 툭 쳤거든 그래서 나도 얘보고 나 때리라고 했어 그랬더니 자기는 여자를 안때린데 그래서 내가 나를 여자로 보는거야?ㅋㅋ 고맙따 이랫거든 자꾸 장난치니깐 앞에 친구가 ㅈ이 보고 너 글쓴이 좋아하냐고 물어본거!!! 그랬더니 좀 뜸들이다가 내가 그정도로 쓰래기는 아니야 이랬오 내가 그때 남자친규가 있다고 햇잔아 (오타 좀 봐주세용 ㅠㅠ) 그리곤 영화를 다보고 걔가 나보고 집갈꺼야? 밥사줄려고 그랬는데....이런거있지....걔 되게 스타일좋고 목소리도 중저음 그냥 진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ㅠㅠ 걔 나랑 말할때 내가 주절주절 말하고있으면 걔가 지 손가락으로 내턱 좀 쓰다듬어 주는거 있잔아 막 그렇게 하고 ㅠㅠ 얼마나 설렜는데 자 이제 본론은 여기서 부터 쓰니가 헤어지고 나서 걔랑 연락을했어 내가 ㅈ이 보고 아무한테나 밥사주지 말라고 (그때 사실 마음있어서 연락한거야..//) 그랬더니 ㅈ이가 나 밥은 아무한테나 안사준다고 너니까 사준다고 이랬다... 그리고 옷사야된다고 우리집에 항공점퍼있는데 나한테 안어울리다고 그랬더니 그건 항공점퍼 문제 일꺼야 이랬다 좀 설렜어 그때도 좀 몇일 안되서였나 저번주 일요일날 저녁에 남자애한명이랑 나랑 ㅈ이랑 전화를 했어 그룹통화 내가 ㅈ이 좋아해가지고 그 다른 남자애도 알고있어서 고민도 들어주고 그랬거든 걔 듣는거 앞애서 막 나랑 딴남자애랑 대놓고 아 걔 엄청 좋아 우리반인대...어쩌고 하면서 걔 빼놓고 말했거든 전화 끝나고 ㅈ이가 그남자애한테 너 글쓴이랑 무슨 얘기했냐고 걔 누구 좋아하냐고 무슨 말이라도 하보라고 그랬데 그리고나선 지금 자기가 생각하는게 틀리다면 김칫국 들이킨 ㅂㅅ이라고 보낸거야... 알고보니 걔가 나 좋아했던거지...ㅠㅠㅠㅠㅠ 나 그말듣고 새벽에 혼자 수전증 와서 손만 뷰들뷰들 떨고 심장 진짜 쿵쾅 거려서 자는게 힘들었다 ㅠㅠ 그리고 그남자애랑 ㅈ이랑 대화끝나고 ㅈ이 나한테 고백했어 나 너 좋아하는데 사귀자고 아 그때 난 하늘로 승천할뻔했지만 우리 가족을 생각해서 날라가진 않았지 그래서 지금 우리는 5일됬어 사귄지 사귀고나서 얘가 나를 주머니에 넣고 키울꺼라고 해서 내가 또 난 거기애 안들어갈껄 이랫더니 그럼 안고더니면 되지 이랬다 아쨋든 우리는 지금 더할것없이 잘살고있어 ㅠㅠ 나보고 귀엽데 약간 미친거 같지만... 긴글, 안설레는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추석 연휴 잘보내고 있지? 반응 좋으면 사귀고 나서 얘기 들려쥴게 그럼안녕히!~~(댓굴써주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