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사랑하는 남편과 오X 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행복한 결혼식을 했어요.
문제는그 뒤였습니다.
글이 좀 길어 질 것 같네요.. 너무 억울한데 올릴 곳이 없습니다..
근데 해운대에서 예식 준비하는 모든 분들 진짜 여기 조심하세요.
결혼식 후에 저희하객이 신랑측 250명 신부측 100명 그리고 추가인원 50명분,
총 400명분 뷔페를 예약하였는데.... 거짓말 일도 안보태고 50명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저희는 폐백도 없었어서 그렇게 늦지 않게 뷔페로 갔어요.
음식이 별로 거의 없더라구요. 근데 저희야 늦게 갔으니까 끝물이라 음식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당일 날은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 썻는데, 당일날 친구가 이렇게 말을 해 줬습니다.
"너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좀 아닌 것 같아서 꼭 컴플레인 해..이런 웨딩 뷔페 처음봤어 진짜"
그래서 남편과 먼저 떠나면서 저희 어머니께 말을 전달 드리고 일단 자리를 떳죠.
피로연때도 여러명에게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날에도 하객분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뷔페가 약간 아래와 같이 중간에 회, 회초밥, 롤 같은게 있고 주변에 쭉 면류나 튀김 디저트류가 있었는데, 아니 있었어야 했는데 텅텅 비어 있었어요.
아무것도 없지는 않았죠, 중간에 회, 회초밥, 롤 자리에는 맛살이 올라간 초밥 몇개와 튀김은 2~3개 정도 그리고 면쪽도 마찬가지로 텅텅 비어 있다가 나중에서야 스파게티가 나와서
서울에서 아침부터 운전해 온 친한 오빠는 먹을게 없어서 스파게티 좋아하지도 않는데 배가 고파서 그거 먹었다고 합니다.
오랬만에 만난 이모는 우동집가서 우동 한 그릇 먹어도 배가 더 부르겠다고 하시고..
신랑측은 어머님께 전해 들었는데, 지인분들이 이거 장사속아니냐고.. 어차피 좋은 날이라고 그냥 다 지나 갈 것 같으니까 일부러 음식 값 아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식권들고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다 나와서 돈으로 바꾸어갔데요.
50명이 넘는 인원은 먹을게 없는데 중요하신 분이라 아래 한정식 집에서 100만원치 대접 해드렸구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이나였어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일단은 좋게 해결하려고 웨딩홀에 월요일에 전화하였더니 원래는 휴무로 화요일에 직원들이 출근한다고 하여 화요일날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하객분들 모두 서울, 마산, 전주, 싱가폴에서도 왔어요. 저희 결혼 축하하려고,
근데 이 분들 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갔어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근데 더 웃긴게 뭐냐면요, 직원분은 죄송하다고 하시다가 제가 환불을 일부 받아야겠다고.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보상 받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결혼식을 다시 할 수도 없고.
그랬더니 사장님이라는 분이 전화를 한다더군요.
사장님이 전화 하신 다길래 심각성을 알고 전화를 줄 줄 알았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전화가 안와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대박.
이사람 사장 맞나? 이 생각 부터 했습니다.
저 진짜 태어나서 거의 처음으로 이렇게 열받아서 얼굴이 시뻘개 저가지고 소리소리를 질렀습니다.
할머니 같았는데,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돈이 그렇게 좋녜요
아니 대체 어떤 신부가 자기 결혼식 끝나고 이렇게 열내면서 전화를 하겠습니까 웨딩홀에다가.
사태를 파악했으면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하는데, 저희가 하는 말은 일단 듣지를 않고 한다는 말이
"음식이 이쪽에 없으면 저쪽가서 먹으면되지"
"이쪽 저쪽 다 음식이 없었다구요"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지"
"처음부터 끝까지 안나왔다구요"
"하객들이 뭐 먹어도 더 먹고 싶어하지"
말이 안통해요 그냥
그러면서 제가 돈뜯어내려고 하는 사람인 마냥 말을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다짜고짜 웨딩홀로 갔습니다.
직원들이 미안해서 어쩔쭐 몰라 하더군요.
그 당일날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셔서 양가 10인씩 디스카운트 해주었는데, 저희 아버님이 좋은날이니까 그냥 넘어가자 해서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저희 친구들이 계속 이거 진짜 이렇게 넘어가면 안된다고 이런거 난생 처음봤다고 하는데,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거 참고 말하고 있는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또 주저리주저리가 되었네요.
어쨋든 그래서 저희한테 그 사장이 자리에 없어서 과장이라는 분이 50만원 더 주더라구요.
제가 사과를 꼭 받아야겠다고 사장님한테. 이분 진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다시 통화를 하였습니다.
직원분이 부탁하더라구요 사장님한테, 제발 미안하다고 해달라고.
사장님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짜.
사과할거라고 해서 전화를 바꿔 받았는데, 또 한다는 말이
내가 절에 밤샘하고 와서 몸이 안좋다는 둥 직원들이 충분히 사과 하지 않았냐는 둥
"사장님, 저한테 사과한다고 하시고 전화 바꾸신것 아니에요? 그리고 직원분들은 잘못된 것알고 다 죄송하다고 하는데, 사장님 혼자 왜그러세요? 사장님 때문에 화가 끝까지 나서 찾아온거잖아요.
양심 있으시면 이 돈 다 못받으니까 양심대로 주라고 과장님한테 말씀하세요"
하고 결국엔 미안하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는 과장님한테 그대로 50만원이라고 했더라구요.
어의가 없어서. 그사람 양심은 그것밖에 안되나 봅니다. 3만원 뷔페라서 거의 1000만원 넘는 돈을 받아 챙기고는 이제 나몰라라네요.
결혼식 준비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진짜 바보 같아서 돈을 다 줘버리고 다시 돌려달라고 해서 이렇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네 예식때는 괜찮겠지 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결혼식 끝난 후에 정말 정신 없겠지만 꼭 뷔페 한번 챙겨 보세요. 식사 잘하고 계시는지 등등
그리고 그자리에서 바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돈이 그렇게 좋냐는 저런 상식적이지 못한 말을 들으니까요.
해운대에서 결혼 준비 하고 계신 분들 정말 여기서 예식 올리지 마세요. 사장님이라는 분이 상식적이지 못한 사람이고 직원들도 자기네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이정도면 남의돈 가지고 사기 치는 수준아닙니까?
워낙에 위치도 좋고 뷔페도 괜찮다고 해서 식을 올린건데 이꼴 당했어요.
언제 어떻게 내차례에 이런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열받는 해운대 웨딩홀
8월 21일 사랑하는 남편과 오X 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행복한 결혼식을 했어요.
문제는그 뒤였습니다.
글이 좀 길어 질 것 같네요.. 너무 억울한데 올릴 곳이 없습니다..
근데 해운대에서 예식 준비하는 모든 분들 진짜 여기 조심하세요.
결혼식 후에 저희하객이 신랑측 250명 신부측 100명 그리고 추가인원 50명분,
총 400명분 뷔페를 예약하였는데.... 거짓말 일도 안보태고 50명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저희는 폐백도 없었어서 그렇게 늦지 않게 뷔페로 갔어요.
음식이 별로 거의 없더라구요. 근데 저희야 늦게 갔으니까 끝물이라 음식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당일 날은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 썻는데, 당일날 친구가 이렇게 말을 해 줬습니다.
"너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좀 아닌 것 같아서 꼭 컴플레인 해..이런 웨딩 뷔페 처음봤어 진짜"
그래서 남편과 먼저 떠나면서 저희 어머니께 말을 전달 드리고 일단 자리를 떳죠.
피로연때도 여러명에게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날에도 하객분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뷔페가 약간 아래와 같이 중간에 회, 회초밥, 롤 같은게 있고 주변에 쭉 면류나 튀김 디저트류가 있었는데, 아니 있었어야 했는데 텅텅 비어 있었어요.
아무것도 없지는 않았죠, 중간에 회, 회초밥, 롤 자리에는 맛살이 올라간 초밥 몇개와 튀김은 2~3개 정도 그리고 면쪽도 마찬가지로 텅텅 비어 있다가 나중에서야 스파게티가 나와서
서울에서 아침부터 운전해 온 친한 오빠는 먹을게 없어서 스파게티 좋아하지도 않는데 배가 고파서 그거 먹었다고 합니다.
오랬만에 만난 이모는 우동집가서 우동 한 그릇 먹어도 배가 더 부르겠다고 하시고..
신랑측은 어머님께 전해 들었는데, 지인분들이 이거 장사속아니냐고.. 어차피 좋은 날이라고 그냥 다 지나 갈 것 같으니까 일부러 음식 값 아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식권들고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다 나와서 돈으로 바꾸어갔데요.
50명이 넘는 인원은 먹을게 없는데 중요하신 분이라 아래 한정식 집에서 100만원치 대접 해드렸구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이나였어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일단은 좋게 해결하려고 웨딩홀에 월요일에 전화하였더니 원래는 휴무로 화요일에 직원들이 출근한다고 하여 화요일날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하객분들 모두 서울, 마산, 전주, 싱가폴에서도 왔어요. 저희 결혼 축하하려고,
근데 이 분들 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갔어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근데 더 웃긴게 뭐냐면요, 직원분은 죄송하다고 하시다가 제가 환불을 일부 받아야겠다고.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보상 받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결혼식을 다시 할 수도 없고.
그랬더니 사장님이라는 분이 전화를 한다더군요.
사장님이 전화 하신 다길래 심각성을 알고 전화를 줄 줄 알았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전화가 안와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대박.
이사람 사장 맞나? 이 생각 부터 했습니다.
저 진짜 태어나서 거의 처음으로 이렇게 열받아서 얼굴이 시뻘개 저가지고 소리소리를 질렀습니다.
할머니 같았는데,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돈이 그렇게 좋녜요
아니 대체 어떤 신부가 자기 결혼식 끝나고 이렇게 열내면서 전화를 하겠습니까 웨딩홀에다가.
사태를 파악했으면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하는데, 저희가 하는 말은 일단 듣지를 않고 한다는 말이
"음식이 이쪽에 없으면 저쪽가서 먹으면되지"
"이쪽 저쪽 다 음식이 없었다구요"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지"
"처음부터 끝까지 안나왔다구요"
"하객들이 뭐 먹어도 더 먹고 싶어하지"
말이 안통해요 그냥
그러면서 제가 돈뜯어내려고 하는 사람인 마냥 말을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다짜고짜 웨딩홀로 갔습니다.
직원들이 미안해서 어쩔쭐 몰라 하더군요.
그 당일날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셔서 양가 10인씩 디스카운트 해주었는데, 저희 아버님이 좋은날이니까 그냥 넘어가자 해서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저희 친구들이 계속 이거 진짜 이렇게 넘어가면 안된다고 이런거 난생 처음봤다고 하는데,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거 참고 말하고 있는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또 주저리주저리가 되었네요.
어쨋든 그래서 저희한테 그 사장이 자리에 없어서 과장이라는 분이 50만원 더 주더라구요.
제가 사과를 꼭 받아야겠다고 사장님한테. 이분 진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다시 통화를 하였습니다.
직원분이 부탁하더라구요 사장님한테, 제발 미안하다고 해달라고.
사장님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짜.
사과할거라고 해서 전화를 바꿔 받았는데, 또 한다는 말이
내가 절에 밤샘하고 와서 몸이 안좋다는 둥 직원들이 충분히 사과 하지 않았냐는 둥
"사장님, 저한테 사과한다고 하시고 전화 바꾸신것 아니에요? 그리고 직원분들은 잘못된 것알고 다 죄송하다고 하는데, 사장님 혼자 왜그러세요? 사장님 때문에 화가 끝까지 나서 찾아온거잖아요.
양심 있으시면 이 돈 다 못받으니까 양심대로 주라고 과장님한테 말씀하세요"
하고 결국엔 미안하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는 과장님한테 그대로 50만원이라고 했더라구요.
어의가 없어서. 그사람 양심은 그것밖에 안되나 봅니다. 3만원 뷔페라서 거의 1000만원 넘는 돈을 받아 챙기고는 이제 나몰라라네요.
결혼식 준비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진짜 바보 같아서 돈을 다 줘버리고 다시 돌려달라고 해서 이렇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네 예식때는 괜찮겠지 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결혼식 끝난 후에 정말 정신 없겠지만 꼭 뷔페 한번 챙겨 보세요. 식사 잘하고 계시는지 등등
그리고 그자리에서 바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돈이 그렇게 좋냐는 저런 상식적이지 못한 말을 들으니까요.
해운대에서 결혼 준비 하고 계신 분들 정말 여기서 예식 올리지 마세요. 사장님이라는 분이 상식적이지 못한 사람이고 직원들도 자기네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이정도면 남의돈 가지고 사기 치는 수준아닙니까?
워낙에 위치도 좋고 뷔페도 괜찮다고 해서 식을 올린건데 이꼴 당했어요.
언제 어떻게 내차례에 이런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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