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우선 예비신랑이랑은 헤어졌어요
대학 때부터 만나왔고 저희 집 사정 다 아는 사람인지라 많은 실망은 했지만 헤어지기까지 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헤어졌습니다
저희 언니 생일마다 같이 가서 챙겨주고 했던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제 모습도 너무 어리석었네요
그래도 오랜 시간 만나와서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보아야겠다 생각하고 해봤는데 예비신랑의 뜻은 변함이 없었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잡지도 않네요 만난 시간에 비해 너무 깔끔하게 헤어져서 내년에 식을 올리기로 했던 사이가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뭔가 허무해서 언니를 잡고 엄청 울었어요
언니가 상처 받을까봐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 못했네요 저희 언니 저 이렇게 우는거 다 받아주고 우리 OO이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말해주었어요
정작 힘든 사람은 언니였을텐데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더라고요
댓글들 글처럼 전 이제껏 집에다가 제 월급을 보탠 적이 없어요 두달마다 한번 가는 엄마 병원비 약값 20만원 정도 보탠게 전부였어요
사실 언니가 돈 보탤 필요 없다고 말해주었을 때 내심 기뻐하고 있었어요 참 이기적이었네요
댓글들에서 제가 착하다고 하지만 저는 착하지도 않고 이기적이었어요 언니가 결혼 준비하면서 하나도 돈을 못 모았단 걸 보았을 때 그 이유를 알았고요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명품백 명품화장품 가끔씩 사는 옷들에 비해 저희 언니는 로드샵 화장품 가지수도 얼마 없고 옷들은 맨날 같은 옷에 어디 신경써서 나가는 날에만 제 옷을 빌린 것들을 전 지난번에 알 수 있었어요
내가 이제껏 누려야 했던 것은 언니가 누려야 하는 것이었어요 밖에서 외식하는 거 싫어하고 옷이나 화장품 지금 있는 걸로도 충분하다고 안 사던 언니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언니에게 돈은 더 줄 생각입니다 이번에 추석이라서 언니랑 같이 백화점 가서 언니 옷들이랑 가방 화장품을 선물해주었어요 저희 언니 너가 이런 돈이 어딨냐며 환불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저 그정도 능력은 되기때문에 언니에게 억지로 주었습니다
앞으로 언니에게는 살아가면서 갚을 생각입니다 저희 조카에게라도 갚을 거에요
아직 5살밖에 안되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저희 언니만 보면 엄마엄마하면서 아주 좋아해요 언니도 조카를 매우 좋아하고요
언니 시댁에서도 언니가 친정에다가 돈을 다 주어서 한 푼도 못 모은 걸 아시는데도 아주 대견하다고 하면서 좋아해서 참 다행이에요
이제부터는 저희 언니가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글을 쓸 기회가 있다면 좋은 소식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럼 모두 감사하고 연휴 잘 마무리 하세요
결혼 전 언니에게 돈 준다고 뭐라하던 예비신랑 후기입니다
우선 예비신랑이랑은 헤어졌어요
대학 때부터 만나왔고 저희 집 사정 다 아는 사람인지라 많은 실망은 했지만 헤어지기까지 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헤어졌습니다
저희 언니 생일마다 같이 가서 챙겨주고 했던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제 모습도 너무 어리석었네요
그래도 오랜 시간 만나와서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보아야겠다 생각하고 해봤는데 예비신랑의 뜻은 변함이 없었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잡지도 않네요 만난 시간에 비해 너무 깔끔하게 헤어져서 내년에 식을 올리기로 했던 사이가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뭔가 허무해서 언니를 잡고 엄청 울었어요
언니가 상처 받을까봐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 못했네요 저희 언니 저 이렇게 우는거 다 받아주고 우리 OO이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말해주었어요
정작 힘든 사람은 언니였을텐데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더라고요
댓글들 글처럼 전 이제껏 집에다가 제 월급을 보탠 적이 없어요 두달마다 한번 가는 엄마 병원비 약값 20만원 정도 보탠게 전부였어요
사실 언니가 돈 보탤 필요 없다고 말해주었을 때 내심 기뻐하고 있었어요 참 이기적이었네요
댓글들에서 제가 착하다고 하지만 저는 착하지도 않고 이기적이었어요 언니가 결혼 준비하면서 하나도 돈을 못 모았단 걸 보았을 때 그 이유를 알았고요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명품백 명품화장품 가끔씩 사는 옷들에 비해 저희 언니는 로드샵 화장품 가지수도 얼마 없고 옷들은 맨날 같은 옷에 어디 신경써서 나가는 날에만 제 옷을 빌린 것들을 전 지난번에 알 수 있었어요
내가 이제껏 누려야 했던 것은 언니가 누려야 하는 것이었어요 밖에서 외식하는 거 싫어하고 옷이나 화장품 지금 있는 걸로도 충분하다고 안 사던 언니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언니에게 돈은 더 줄 생각입니다 이번에 추석이라서 언니랑 같이 백화점 가서 언니 옷들이랑 가방 화장품을 선물해주었어요 저희 언니 너가 이런 돈이 어딨냐며 환불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저 그정도 능력은 되기때문에 언니에게 억지로 주었습니다
앞으로 언니에게는 살아가면서 갚을 생각입니다 저희 조카에게라도 갚을 거에요
아직 5살밖에 안되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저희 언니만 보면 엄마엄마하면서 아주 좋아해요 언니도 조카를 매우 좋아하고요
언니 시댁에서도 언니가 친정에다가 돈을 다 주어서 한 푼도 못 모은 걸 아시는데도 아주 대견하다고 하면서 좋아해서 참 다행이에요
이제부터는 저희 언니가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글을 쓸 기회가 있다면 좋은 소식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럼 모두 감사하고 연휴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