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웠어요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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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나랑 남친이 같은반임. 남친이 나한테 고백을 함. 사귀기 시작할때는 진짜 1시간 간격으로 톡보내고 통화도 자주 했는데 이젠 아예 안하는거임. 내가 연락을 끊으면 아예 연락을 안할정도로. 물론 잘해주긴하는데 전보다 덜해진게 눈에 띔. 갑자기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음. 그래서 몇번이나 걔한테 말함, 서운하다고. 얘는 그때마다 미안하다고 하긴하는데 연락은 죽어도 안함;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파악 못하는데 그냥 분위기봐서 미안하다고 하는것같음.







그러다 남친이 하도 미안해라고 말만 하니까 너무 서운해서 내가 미안해만 하고 매일 그렇게 연락을 안하냐고 함. 몇분 지나고 남친이 엄청 길게 메세지를 보냄. 근데 미안하다는 말이 통 보이지를 않음; 막 핑계를 댐, 그런 와중에도 난 널 좋아한다고 계속 말함.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힘들다고 하는데 울컥함. 나보고 뭘 어쩌라는건지. 차라리 의견을 확실히 해줬으면 해결방법을 찾기라도 하는데 이건 진짜 어떻게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