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게해서 헤어진경우

ㅇㅇㅇ2016.09.16
조회3,470
전 여잔데 300일정도 사겼어요.
말그대로 제가 못해줘서 헤어진경우인데
남자가 노력도 많이하고 저를 한결같이 좋아해줬어요
전 표현도 잘 못하고.. 음 남들이 볼땐 너네는 남자여자역할이 바뀐것같다는 말도 들어보고.. 제가 좀 갑의연애를 했지만 그래도 그사람을 소중하게 늘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한달동안 여행갔었는데 제가 없는 생활이 얘가 힘들었는지 기운이없고 힘들다는 말을 자주했어요.. 그거 무시하고 여행중에 신경을 별로 못써줘서 싸웠는데 싸우던도중에 차여버렸어요..

그렇게 나만 바라보던 애가 이별을 말하니 믿기지도않고
5일동안 붙잡았던것같아요. 한국으로 다시 갈수도없고...
근데 정말 이별할때 내가 아는 이사람이 너무 단호해서 슬펐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너 좋아하는거 지친다고
힘들다면서 너에대한 마음이 식어간다는거에요

근데 궁금한건 300일이란 시간동안 사겼으면서...여행한지2주일밖에 안지났는데 지친다고 이별을 고할수있는지..
사람마음이 이렇게 극단적일수있나요..
프사나 상메보면 다른여자가 생긴것같진않은데
그렇게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을만큼 저한테 힘들었던건가요..내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잘하겠다라고 했는데도
자기 성격이 그냥 이런거라면서 한번 돌아서면 끝이래요

전 이별한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나한테 잘해줬던 그 사람때문에 아직도 힘드네여.. 차인사람은 연락하지말란 말을 많이 주워들어서..ㅋㅋㅋㅠㅠㅠㅠ
연락을 기다리는건 너무 양심이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