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체능하는데 요즘진짜 슬럼프온다

ㅇㅇ2016.09.17
조회347
미술하는데 요즘 너무 슬럼프와..
어릴때부터 그림 좀 그린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었어 근데 요즘 과연 내가 이걸 할정도로
재능이 있는가 회의감이 들어
학원에서 공모전을 했는데 장려상조차 못탔어..
나랑 비슷하게 시작했던 애들이나 나보다 실력이
안좋았던애들이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불안하고 슬퍼. 나는 어느순간부터 멈춰
있는것 같은데 친구지만 경쟁자들이 나를 앞서
나갈것 같은 기분에 너무 슬퍼
더 비참한건 나보다 늦게 시작한 애가 나보다
잘한다는걸 느꼈을때야.
조그만 공모전에서 입상못한거 가지고 이렇게
크게 좌절하는 나도 내가너무 한심하고 불쌍해
입시미술을하다보면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경쟁이나 좌절을 뼈저리게 느끼는거 같아
혼자 즐기려고 그리는 그림조차도 잘 안그려져서
너무 힘들어 내가 재능이 없나 생각도 들고
남들이 잘그렸을때가 제일 우울해
평범한 수준을 기준으로 나는 그림을잘그려.
하지만 학원에서 나와 똑같은 그림을 배우는
애들도 나만큼 잘그려. 나보다 잘그리는애도
많고 그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

그냥 서러워서 밤에 혼자 주절거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