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새아빠의 스폰을 받으라는 엄마의 말이 아직도 믿겨지질 않아서 위로 받고싶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인생 진짜 짧게 산거같은데 정말 스펙타클하게 산거같아요
제발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조언이나 말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그냥 너무 혼란스럽고 힘듭니다..
저는 19살이고 사실 이 얘기를 제대로 꺼내려면 어렸을적부터 얘기해야해서 글이 많이 길어질 수 있어요..
대충 간단하게 얘기하면
8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데 제가 4~5살 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면서 엄마가 언니랑 저를 데려가셨어요
새아빠를 그때 처음 만나고 같이 살다가 어떤 일 때문에 언니랑 저는 다시 아빠에게 맡겨졌습니다
이게 한 6살때쯤 그렇게 언니랑 아빠랑 살다가 아빠는 10살 때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언니도 아직 고등학생이고 저도 너무 어리고 고모들이 세 분이나 계셨는데 모두들 저희 둘을 키우기 꺼려하셔서 엄마한테로 연락이 갔었습니다.
장례 치르고 며칠 뒤에 언니가 엄마랑 같이 살겠냐고 물었을 때 그냥 이상하게 싫다 그랬었는데 언니가 아직 학생이라 우리 둘만 살기엔 너무 어렵고 엄마랑 살면 언니 학교도 계속 다닐 수 있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다(많이 가난해서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았었어요. 화장실도 밖에 나가야 있고 찬물만 나오는) 해서 싫었지만 같이 살겠다 그랬습니다
그때 끝까지 싫다했어야했는데 아직도 정말 살면서 제일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나서 또 며칠뒤에 간단히 짐 싸고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오길래 봤더니 엄마였습니다. 이때 보기전까진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났었어요. 기억 나는거라곤 엄마 머리 모양이랑 화가 나서 뒤돌아 앉아있는 모습뿐이었어요
아무튼 엄마가 들어오시는데 엄마 품엔 이제 3~4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애기가 안겨있었어요. 엄마랑 새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
그렇게 짐을 옮기고 엄마 집에 와서 살게 됐는데 처음엔 진짜 왜 싫다고 했을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도 너무 행복하고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했는데 귀여운 남동생도 생기고 일단 집도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서 살게되고 진짜 너무 행복했었는데 불행은 얼마 안가서 터졌었어요
엄마랑 새아빠는 시내에서 장사를 하셔서 집에 저랑 언니가 동생을 돌보게 됐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동생도 너무 귀엽고 누나누나 하는데 귀여워서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와서 동생이랑 같이 놀고 정말 좋았는데
어느날 새아빠가 저한테 너 ㅇㅇ이(동생) 때렸니? 라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없으니까 없다고 그랬죠 그날은 그냥 그래하고 넘어갔는데
이러고 며칠 뒤에 언니랑 밤에 자는데 엄마가 깨우시는거에요 나와보라고
그래서 거실로 나갔는데 새아빠가 술 마시고 계시는데 앉아보라해서 둘 다 앉았어요
동생은 늦게 자는편이라 쇼파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있었고 그래서 뭐지 하고있는데 새아빠가 동생 때렸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전 또 아니라고했죠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해주겠다 때렸냐 안때렸냐 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또 안때렸다고 거짓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상을 확 엎어버리시고 엄청 화를 내시는거에요
우리가 오고나서부터 ㅇㅇ이가 기가 많이 죽었다 이러시면서
그러더니 동생한테 너 ㄹㄹ(저)누나가 때렸어? 때렸지? 이렇게 물어보는데
동생이 엄청 밝게 네~ 이러는거에요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그냥 장난감 쳐다보면서
근데 그거가지고 저한테 ㅇㅇ이가 때렸다잖아! 거짓말 하지마!
이러시고 그래서 전 너무 억울해서 계속 아니라그랬어요
그렇게 계속 한 두시간 가까이 새벽에 혼나다가 아침에 다시 물어보겠다하고 잠에 들었어요
다음날에 학교 갔다와서 새아빠가 동생이랑 저 태우고 가게로 가는데 또 차안에서 그러시는거에요
솔직히 말해라 지금 얘기하면 정말 용서해주겠다하시면서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안때렸다고해도 거짓말하지마라 그러시고 계속 그렇게 하니까
차 타고 가다가 도로 갓길에 차 세워서 내려서 맞기 전에 바른대로 말해라 하면서 때릴듯이 위협하고 그러셨어요
새벽부터 그렇게 계속 시달리고 아무리 말해도 안믿고 계속 몰아가고 큰 도로에 차까지 세우고 그러시니까 너무 무서워져서 그때 한 생각이 그냥 때렸다고 하고 한번 크게 혼나고 끝내버리자 이거였어요,... 그러면 안됐는데 이때도 정말 후회돼요 맞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아니라 했었어야했는데..
그래서 그냥 때린거 맞다고 얘기 하니까 알겠다 그러더니 다시 시동 켜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더니 내가 때렸다고 인정했다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가게에 왔더니 오자마자 엄마가 저 붙잡고 끌고가셔서 한정식 가게라 방이 있었는데 빈방에 저 데려가시곤 쇠파이프같은거 들고 오셔서 저를 엄청 때리셨어요
자기는 세상에서 거짓말하는게 제일 싫다고 니네 아빠가 하도 거짓말해서 그거에 질렸는데 딸년인 너도 거짓말을 하냐고 그리고 ㅇㅇ이를 때리긴 왜 때려 걔를 왕처럼 잘 대접해야 니가 이 집에서 살 수 있다 이러시면서요...
당연히 피멍들고 엄청 울면서 그날 밤까지 계속 울었어요 그래도 이제 끝났다 싶었는데 끝난게 아니였어요
새아빠가 술을 좋아해서 거의 맨날 먹는데 저 이후로 그냥 틈만 나면 새벽에 술먹다가 거실로 불러내서 뭐라뭐라 엄청 하는거에요 니가 감히 ㅇㅇ이를 때렸냐 귀한 내 아들을 감히 너따위가 때리냐
엄마한테는 니 딸 존x 영악하다 저년 무서운 년 아주 잘 낳았네 하면서 비꼬고 어느 날은 방에서 자고 있는데 엄마랑 새아빠가 언성 높이 싸우는 소리 듣고 깼는데 갑자기 부엌에서 뭘 꺼내는 소리가 들리더니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서 집 밖을 급하게 나가시는거에요 그러면서 복도에서 살려달라고 그러고 그래서 옆집에서도 나와보고 그랬는데 그게 새아빠가 식칼을 꺼내들고 죽여버리겠다고 그래서 그랬던거였어요 무서워서 숨도 못쉬고 가만히 있고..
그걸 한 몇달 하다가 결국엔 엄마가 저만 서울에 계시는 이모네집에 보냈어요
그때부터 제가 마음이 삐뚤어져서 학교에서 소위 노는애들이라고 어울려다니고 학교 행실 불량하고 그러니까 담임이 저 못맡겠다고 그러셨었나봐요 엄마한테
그래서 엄마가 쪽팔리다고 하면서 다시 저 그냥 엄마네집에 가게됐죠
근데 엄마네집 가니까 또 위에 있던 일들이 무한 반복 됐어요 대신에 저때보다 더 심하게.
위에 썼던 그 때는 그래도 위협은 줬어도 폭력은 없었는데 이때부터는 그냥 쭉 맞고살았습니다
술 먹을때 옆에 앉혀두고 몇시간을 시x년 이런 욕은 그냥 기본이고 3년 정도 지났는데도 또 ㅇㅇ이를 니가 감히 때리냐 이러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뺨때리고 주먹으로 허벅지 내려치고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면서 제가 무슨 샌드백인 마냥 머리를 양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목도 조르고 동생이 가지고 놀던 큰 비행기 장난감 있었는데 그걸로 얼굴 맞고 묵직한 재떨이도 던지고 맨날 얼굴이랑 온 몸에 멍이 들어서 학교 가기가 쪽팔렸어요 어떻게든 멍 가리고 후드같은거 써서 얼굴 가리고 고개 푹숙여서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고 최대한 안보이게 하고
근데 엄마가 이걸 보면서도 말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러고 있으면 엄마도 화나서 갑자기 절 방에 데려가서 방문 잠구더니 그냥 보이는 곳은 무조건 때렸습니다 저는 반항도 못하고 맞고만있고 머리채도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고 뺨때리고 발로 차고 그러는데 그냥 맞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당연해지고 익숙해져서 눈물도 안나는거에요 그냥 좀 이렇게 맞고나면 언제쯤 지나면 잘 수 있을거야 좀만 버티자 그리고 엄마가 니가 예뻐서 여기 데려온줄 아냐고 자기는 데려오기 싫었다고 니네 김씨 집안은 꼴도 보기 싫다고 그냥 생활비만 보내주자 했는데 그래도 딱하니까 데려오자 한게 새아빠였다고 그럼 새아빠 아들인 ㅇㅇ이한테 잘해야지 ㅇㅇ이를 왕처럼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제발 조용히 좀 살자면서 .. 나는 한번도 동생한테 험하게 대한적 없는데
근데 동생이 이렇게 저 맨날 맞는거 보고 있더니 어느샌가 자기 아빠랑 똑같이 닮아가는거에요 제가 위험하니까 그런 장난 치면 안돼~ 하면 싫다고 똑같이 저 때릴라 그러고 동생한테 새아빠가 보여서 동생도 무서웠어요.
그래서 이때는 정말 그냥 말도 안하고 낮에는 동생 돌봐주는 유모같은 느낌이고 빨래,설거지,밥,청소 등등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하게 되는 식모나 가정부 취급받고 밤에는 새아빠 술 먹을때 심심하니 욕하는거 듣는 화풀이 대상에 실컷 때릴 수 있는 샌드백이 됐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요 어느날 자고 있는데 뭔 느낌이 나서 깨봤더니 새아빠가 제 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있는거에요 그때 너무 놀라서 그냥 자는척 했는데 그 뒤부터 계속 잘 때 들어오더니 가슴을 만지고 언제는 집에 동생이랑 새아빠랑 저랑 셋만 있는데 갑자기 부르시더니 이리와서 앉아봐 하시곤 옷 속에 손 넣고 브라 안으로 손 넣어서 가슴 주무르더니 대놓고 은근 크네~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저는 그냥 아무말 못했어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저항하면 때릴걸 아니까
근데 저항을 안하니까 점점 심해지는거에요 처음엔 가슴만 만지더니 방에 들어와서 제 바지를 벗기시곤 밑에를 입으로 빨고 손가락 집어넣고 자기꺼 넣으려니까 제가 제발 그것만은 하지말아달라고 하니까 가족들 깰거같아서 거기까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자다가 화장실 갔다 오는데 이리 와봐 해서 옆에 눕히곤 또 밑에 만지고 손가락 집어넣고.. 어느날은 학교 끝나고 바로 오래서 집에 갔더니 새아빠만 있다는거에요 그리곤 자기 무릎에 앉으라하더니 저한테 키스하고 또 만지고 갑자기 밑에 깨끗하게 씻고오라하시곤 누워보라하고 밑에 빨고 엄마 시장 가서 오래걸릴테니 한번 할까? 이러시고 제가 그건 싫다고 계속 그러니까 알겠다하고 대신 자기껄 빨아달라하더라구요 제가 싫다니까 제 머리채 잡고 강제로 빨게 했어요 그리곤 제 입에 그대로 사정하고 진짜 바로 화장실 가서 토했어요 너무 비리고 더러워서..
그렇게 계속 당하고 또 지 맘에 안들면 맞고 그렇게 계속 지내고있었어요
이때가 딱 12살부터 13살때까지 1년동안
밖에도 마음대로 못나가서 친구들이랑 잘 놀지도 못하고 가끔 단지내 슈퍼 가면서 교회 그 빨간색 십자가 불빛에 제발 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나 그럼 평생 소원 없을거라고 맨날 간절하게 빌었었어요
저런식으로 계속 살다가 동생이 종이에 막 낙서하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데 어디서 그걸 봤나봐요 방 앞에 똑똑 노크하고 들어오세요 이런거 꾸며서 다는거 그걸 따라서 그리고 언니가 방 문 닫고 자고있는데 방 문 앞에 붙여놓은거에요 근데 저는 모르고있었는데 새벽에 새아빠랑 엄마가 장사 마치고 들어오시고 새아빠가 그걸 보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언니 방을 벌컥 열고 깨우는거에요 일어나라고
언니 입장에선 너무 억울하죠 그냥 자고 있는데 그 어린애가 말해도 뭘 알아듣고 그걸 한다고 그냥 그려서 언니도 모르고 있는데 동생 멋대로 붙여놓건데
언니가 참다참다가 터져서 결국엔 왜 나한테 지랄인데!!!!하고 엄청 크게 악을 지르듯이 소리쳤어요 그러니까 새아빠가 바로 뺨을 엄청 쎄게 때리고 언니 화장대 의자 들어서 던지고 부엌에서 또 칼 가져올라고 하면서 너 오늘 죽었다고 이러면서 하니까 엄마가 등 뒤에서 꽉 안아서 그러지마 제발 잠깐 담배한대피우고와 제발 참아 이러면서 말리니까 칼 집어던지고 새아빠는 담배피러갔어요 그 사이에 엄마가 저랑 동생 다른 방에 가둬두고 문잠구고 열지 말라 그러고 새아빠네 누나랑 남동생 불러서 그 고모랑 삼촌 오시더니 셋이서 말렸어요 근데 또 새아빤 지금 누나랑 얘 불러서 해결될줄 아냐고 자기 지금 병x으로 보고 이 두사람 불렀냐고 또 난리치고..
그렇게 겨우 그날 밤 보냈는데 다음날에 언니가 고막 터져서 인공고막 꼈다고 얘기해줬어요 언니는 아직도 왼쪽 귀가 잘 안들려요
그리고 며칠 뒤에 언니가 집을 나가게 되고 저한테 싸이월드 쪽지로 미안하다고 언니가 금방 돈벌어서 거기서 빼내주겠다고 잠시만 기다리고 너무 위험하면 그냥 도망쳐 나오라는거 쪽지보고 펑펑 울었어요 근데 이제 언니가 학원 간 줄 알았는데 밤이 되도록 안돌아오니까 집나간거 알게 되고 새아빠가 또 진짜 아직도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독사보다 더 독하게 절 노려보면서 젓가락 들고 니네 언니 안데려오면 니 눈깔을 다 파버리겠다 이러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그러다가 며칠 뒤에 새아빠가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갔는데 갑자기 엄마가 옷입으라해서 동생 옷입히고 저도 옷입고 나와서는 엄마가 도망가자고 이대론 못살겠다 하더니 그냥 전화 꺼버리고 전원 끄고 무작정 강원도 쪽으로 가서 도망쳤어요 그대로 그냥 해안선 따라서 경주 가고 또 경주에서 전라도 갔다가 그런식으로 그냥 며칠 차타고 여행하면서 언니랑 연락이 닿아서 서울로 올라갔어요
언니가 얻은 방 가서 언니 만나고 고모할머니네 집에 가게 되고, 언니랑 저랑 서울에서 따로 살게 되고 엄마는 동생 아빠 없는 애로 키우고싶지 않다고해서 새아빠랑 얘기 잘하고 새아빠가 술도 안먹고 정신 차리겠다 그래서 엄마만 다시 새아빠랑 살게 됐어요
그렇게 한 3년 정도 안보고 엄마랑만 연락하고 산거같은데 어느날부턴 엄마 가게에 알바 하라고 부르더라구요 엄마 가게가 경기도에 있어요..
그래서 가면서 새아빠 사실 새아빠라 말고 언니랑 저는 개새X라 부르는데 아무튼 그사람 안마주칠수가없어서 마주치는데 그사람도 그냥 인사만 하곤 별 말 없이 가는거에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하고 또 그렇게 좀 지내다가 말이 트이더라구요 별 말은 없고 그냥 밥 먹어라 뭐 먹을거냐 대충 이정도 얘기하고 다같이 밥먹어도 엄마랑 많이 말할 뿐이지 저한텐 별 말 없고 엄마네 집에서 자고 가도 별 일 없고 정말 너무나도 용서할 수 없고 제일 증오하고 싫은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수준이지만 엄마는 아직 그래도 그사람이랑 같이 사니까 웃으면서 지냈습니다. 안웃고 피하면 또 어마어마한 지x을 떨게 분명하니까
그렇게 요즘엔 그냥 웃으면서 인생 어떻게 살아야한다 얘기하고 회나 고기 비싼거 먹으러 다니고 여름방학땐 가평이랑 구례에 여행가고 그러고 저한테 운전학원 다녀서 면허따라 하고 돈 주고 안과 라식 해주겠다 그러고 치과도 다니라 그러고 신발도 사라고 하고 대학도 보내주겠다 그랬습니다 갈때마다 용돈도 챙겨주고
맨날 저럴 때마다 괜찮다고 나 안받아도 된다고 돈 안주셔도 된다된다 하는데 끝까지 받아라 받아줘라 이러고 엄마한테 너한테 줄테니 너가 얘 줘라 하고 엄마가 그냥 받으라하고 그래서 몇번 받아오고 그랬습니다
안받으면 자기 무시한다고 그런 것도 있고 예전에 그런일 있었지만 이 사람이 나이 좀 더 먹고 이제 성격이 좀 온순해지고 그러니까 이젠 좀 그래도 가족처럼 살아보려 그러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식인게 한 한달정도 됐는데 일요일에 엄마가 가게 오래서 갔는데 새아빠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아 좀 불편한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밥 뭐 먹으러갈거다 어디에 회랑 스끼다시 잘 나오는데 있다 거기 항구 예쁘더라 이런 얘기하시고 요즘 자기가 하는 사업 잘되가고 있다 어제도 일하느라 지금 피곤하다 너도 당당하게 돈 잘 벌어서 자신 있게 살아야한다 뭐 이런 얘기 하는거만 생각나고 다른 얘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러다가 엄마 오셔서 밥먹으러 가고 밥먹다가 작년에 제가 대학 간다니까 엄마가 반대하셨는데 요즘 수시 쓰는 기간이니까 엄마한테 대학 붙으면 가도되냐고 물어봤어요 아무리 그래도 보호잔데 동의는 받아야될거같아서 근데 새아빠가 대학 가고싶냐고 너 간다 그러면 자기가 대학비 내주겠다 그래서 또 괜찮다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밥 다 먹고 집 가기 전에 엄마가 신발 사준대서 신발 사러 갔는데 신발 사고 갑자기 새아빠가 로퍼를 가지고 오더니 이거 너 신으면 이쁠거 같다 사라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아 괜찮다고 그러는데 아니라고 이거 신고 이거에 맞는 예쁜 옷 입고 와라 이러시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됐다고 괜찮다고 그랬는데 굳이 사오신거에요 그래서 일단 받긴 했는데 집와서도 계속 불편했어요 찜찜하고
집오기 전에 잠깐 엄마집 들렸다가 가는데 마지막에 이제 우리 연락할 사이 해도 되지? 이러시고 이제 좀 더 친해지자고 이러시는데 그냥 대답 안하고 안녕히 계세요 이러고 왔어요 근데 소름 끼치는게 너번호 xxxx-xxxx맞지? 이러면서 제 번호 대는데 소름끼치고
그대로 집와서 전화할까봐 불안하고 새아빠 번호는 폰 살 때부터 차단해놔서 전화오면 받아야하나 했는데 아이폰에 차단 해제 기능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고 뭔일 있으면 엄마한테 연락오겠지 싶었는데 월요일에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그냥 생각 잊고 화요일날 학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할얘기 있다고 그래서 아직 학교니까 좀이따 전화하겠다 했어요
근데 목소리가 착 가라앉혀있길래 갑자기 불안해졌죠 혹시 전화했는데 내가 안받아서 그사람이 엄마한테 무슨 해코지했나 안좋은 소리 했나 하면서 엄마 걱정이 더 앞섰었어요
그래서 집 가는 버스 타서 전화하니까
엄마가 자기도 잘 살고싶고 자기가 돈도 없고 병도 얻을데로 다 얻었을때 데려다가 병 고쳐주고 먹고 살게 해준게 새아빠다 그래서 그사람한테 고맙고 자기가 가진게 없는데 너한테 좋은거 입히고 좋은거 먹게 해주고싶다고 근데 그렇게 해줄라면 다 그사람 돈을 써야한다 이렇게 말하는데 불안한거에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니가 ㅇㅇ아빠 스폰을 서라
이러시는거에요. 딱 저렇게 돌려 말한것도 아니고 스폰이라는 말 그대로 저렇게
그래서 순간 잘못 들은줄 알고 네? 이러니까
여기 시내에 자기 딸 데려와서 소개시키고 스폰 세우는 아줌마들도 많다 그렇게 나쁜거 아니다 너가 원하는게 있으면 쉽게 이렇게 돈 얻어서 하는거라고 자기도 차라리 모르는 여자애 돈 대주는것보다 너한테 하라하는게 더 낫겠다고 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와 듣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만 나오고 그러더니 저보고 어떻냐고 묻길래 지금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버스라 못한다 내려서 집앞에서 전화하겠다하면서 전화끊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울면서 집 앞에 가서 다시 전화해서 끝까지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면서 물었습니다
그사람이 나한테 그냥 돈을 쏟아 붓진 않을거고 대가가 있을거 아니냐 그게뭐냐 물었더니
뭐 뻔하지. 알잖아.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아 그래도 진짜 그럴 확률 없대도 그냥 딸처럼 지내길 원한다 이 소리 나오길 바랬는데 저거 듣고 겨우 그쳤던 눈물이 이젠 꺽꺽되면서 울게 되더라구요 난 엄마 걱정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나한테 그 사람도 아닌 새X한테 몸이나 대주는 창X를 하라고?
그래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지금 미쳤냐고 내가 언제 엄마가 돈없어서 나한테 못해줘가지고 내가 엄마 원망한적 있냐고 나 그런적 한번도 없다고 그랬더니
일요일에 ㅇㅇ아빠가 너한테 다 말했다며 그런식으로 해보자 이런식으로 근데 너가 대학 얘기도 꺼내고 신발도 받아가니까 너가 동의한줄 알고 그랬는데 집 잘갔냐 학교 갔냐 밥먹었냐 이렇게 문자 여러번 보냈는데도 답장 없으니까 지금 이년이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연락을 안해서 자기 뒷통수 맞은거냐고 이러고 있지않냐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진짜 맹세코 이사람한테 돈 달라고 돈 필요하다고 그런적 없어요 뭐 필요하다 한적 없고 저한테 뭘 일요일한테 뭘 말했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신발? 대학? 그런거 내가 언제 해달라했냐 대학도 대학등록비 내달라 말안했다 그때 내준다할때도 괜찮다 했다 다 자기 멋대로 안가지겠다는거 끝까지 가지라 줘놓고 무슨 소리냐 나 그럼 그냥 다시 돌려주겠다 지금 나 이 말 듣고 너무 힘들다 이랬더니
엄마는 자기가 더 힘들다 그럽니다 일요일에 저 집 데려다 줄 때 엄마가 훼방놨다, 아니면 엄마랑 저랑 둘이 짜고치고 자기 병신 만들었다고 그러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그럼 그런거 아니라고 말하겠다했더니 뭐라 말해도 안듣는다고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딸한테 그게 할 소리냐니까 그럼 어떡하냐고 자기가 더 힘들다고 그냥 무조건 자기가 더 힘들다 그러고..
내가 그럼 그런새끼랑 살고싶냐고 그러니까 동생 있는데 안살수가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지금 당장 여기 와서 니가 직접 해명하고 가라 하는데 일단 알겠다하고 끊고 언니한테 바로 전호ㅏ해서 말했더니 언니가 화나서 끊어보라그러고
좀이따가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안산 내려가지 말라고 엄마한테 ㄹㄹ(저)이가 거길 왜 가냐고 지랄하지말라 말했다고 그리고 오늘 집 들어오지말고 지금 집들려서 옷만 갈아입고 어디 가있으라고 그래서 알겠다 그러고 친구랑 그냥 친구네집에 갔습니다
그러고 엄마한테 다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오고있냐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갈 필요가 없는거같다하니 그럼 안오는거냐 하길래 안간다하니까 알겠다그러고 끊더라구요
그 뒤로 그냥 문자로 엄마한테 서운한거 그리고 어렸을 때 동생 안때린거 문자로 길게 세통 보냈는데 한참 지나고 오는 답장이
나한테 잘해줄 필요없다
너나 잘살면되고 이제 너도 다 자라서 너 혼자 잘살수 있을거같아서 참으로 후련하다
이제 너네 김씨네 만나서 평생 힘들고 슬프게 살았는데 이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다면
나도 좋으니까 너네 둘이서 잘 살아라
이렇게 왔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아침에 제사 자기가 지낼테니 집에서 나가 있으라고 언니한테 연락와서(언니랑 둘이만 살다가 외삼촌이 이혼하셔서 외삼촌이랑 작년부터 살게됐어요) 언니랑 바로 짐싸고 아빠 보러갈겸 대전 내려갔다 왔습니다
1월에 언니한테 차도 줬는데 차 안받겠다는거 끝까지 받으라 그러고 연락 안할테니 차는 받으라 그래서 받은 차가 있길래 언니가 더러워서 안탄다고 가져가라니까 중고차 딜러 보낼테니 서류 준비해놔라 딱 이렇게만 오고 ..
화요일부터 해서 정신이 너무 없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엄마 동생인 삼촌 집이니까 엄마랑 연 끊었는데 계속 살 순 없어서 언니가 월요일에 바로 대출 알아보러가서 방 잡으려 하고 있구요..
너무 화나고 정말 어이도 없고 미워 죽겠지만
한편으로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나 이제 엄마한테 딸이 됐구나 하면서 엄마랑 잘지낸 2년 정도가 행복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엄마는 날 딸로 생각 안하고 있었구나싶고
옛날에 그런일 있었을 때 가만히 보고만 있었던거 엄마도 어쩔 수 없었을거다라 생각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도망치게 해주지않았냐 하면서 엄마한테 악감정도 없고
요즘 엄마 기분 좋아보이고 보기 좋아보였는데
특성화고라 바로 취업 나갈 수 있으니 첫 월급으로 엄마 맨날 하고싶어하던 처진 눈 올리는 수술도 해줘야지하고 있었고
엄마랑 통화다가 장난으로 그럼 나 독립 안하고 엄마랑 살래~ 이러면서 장난치니까 아이구 기집애~하면서 장난치는 것도 생생한데 나 분명 엄마랑 잘지내고 있었던거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화나고 화나지만 진짜 엄마 보고싶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그냥 오늘뭐했다 하고싶고
내가 맨날 엄마한테 난 엄마 닮은거같아~하면 너같이 못생긴게 왜 날닮아 하던게 장난이 아니라 진짜 진심이였나 엄만 날 계속 싫어하고 나만 착각한거였나 싶기도 하고
새아빠 스폰을 서라는 엄마 진짜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방탈이지만 이곳이 제일 현실적인 말을 많이 해주실 것 같아서 글 써요
제목 그대로 새아빠의 스폰을 받으라는 엄마의 말이 아직도 믿겨지질 않아서 위로 받고싶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인생 진짜 짧게 산거같은데 정말 스펙타클하게 산거같아요
제발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조언이나 말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그냥 너무 혼란스럽고 힘듭니다..
저는 19살이고 사실 이 얘기를 제대로 꺼내려면 어렸을적부터 얘기해야해서 글이 많이 길어질 수 있어요..
대충 간단하게 얘기하면
8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데 제가 4~5살 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면서 엄마가 언니랑 저를 데려가셨어요
새아빠를 그때 처음 만나고 같이 살다가 어떤 일 때문에 언니랑 저는 다시 아빠에게 맡겨졌습니다
이게 한 6살때쯤 그렇게 언니랑 아빠랑 살다가 아빠는 10살 때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언니도 아직 고등학생이고 저도 너무 어리고 고모들이 세 분이나 계셨는데 모두들 저희 둘을 키우기 꺼려하셔서 엄마한테로 연락이 갔었습니다.
장례 치르고 며칠 뒤에 언니가 엄마랑 같이 살겠냐고 물었을 때 그냥 이상하게 싫다 그랬었는데 언니가 아직 학생이라 우리 둘만 살기엔 너무 어렵고 엄마랑 살면 언니 학교도 계속 다닐 수 있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다(많이 가난해서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았었어요. 화장실도 밖에 나가야 있고 찬물만 나오는) 해서 싫었지만 같이 살겠다 그랬습니다
그때 끝까지 싫다했어야했는데 아직도 정말 살면서 제일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나서 또 며칠뒤에 간단히 짐 싸고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오길래 봤더니 엄마였습니다. 이때 보기전까진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났었어요. 기억 나는거라곤 엄마 머리 모양이랑 화가 나서 뒤돌아 앉아있는 모습뿐이었어요
아무튼 엄마가 들어오시는데 엄마 품엔 이제 3~4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애기가 안겨있었어요. 엄마랑 새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
그렇게 짐을 옮기고 엄마 집에 와서 살게 됐는데 처음엔 진짜 왜 싫다고 했을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도 너무 행복하고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했는데 귀여운 남동생도 생기고 일단 집도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서 살게되고 진짜 너무 행복했었는데 불행은 얼마 안가서 터졌었어요
엄마랑 새아빠는 시내에서 장사를 하셔서 집에 저랑 언니가 동생을 돌보게 됐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동생도 너무 귀엽고 누나누나 하는데 귀여워서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와서 동생이랑 같이 놀고 정말 좋았는데
어느날 새아빠가 저한테 너 ㅇㅇ이(동생) 때렸니? 라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없으니까 없다고 그랬죠 그날은 그냥 그래하고 넘어갔는데
이러고 며칠 뒤에 언니랑 밤에 자는데 엄마가 깨우시는거에요 나와보라고
그래서 거실로 나갔는데 새아빠가 술 마시고 계시는데 앉아보라해서 둘 다 앉았어요
동생은 늦게 자는편이라 쇼파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있었고 그래서 뭐지 하고있는데 새아빠가 동생 때렸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전 또 아니라고했죠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해주겠다 때렸냐 안때렸냐 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또 안때렸다고 거짓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상을 확 엎어버리시고 엄청 화를 내시는거에요
우리가 오고나서부터 ㅇㅇ이가 기가 많이 죽었다 이러시면서
그러더니 동생한테 너 ㄹㄹ(저)누나가 때렸어? 때렸지? 이렇게 물어보는데
동생이 엄청 밝게 네~ 이러는거에요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그냥 장난감 쳐다보면서
근데 그거가지고 저한테 ㅇㅇ이가 때렸다잖아! 거짓말 하지마!
이러시고 그래서 전 너무 억울해서 계속 아니라그랬어요
그렇게 계속 한 두시간 가까이 새벽에 혼나다가 아침에 다시 물어보겠다하고 잠에 들었어요
다음날에 학교 갔다와서 새아빠가 동생이랑 저 태우고 가게로 가는데 또 차안에서 그러시는거에요
솔직히 말해라 지금 얘기하면 정말 용서해주겠다하시면서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안때렸다고해도 거짓말하지마라 그러시고 계속 그렇게 하니까
차 타고 가다가 도로 갓길에 차 세워서 내려서 맞기 전에 바른대로 말해라 하면서 때릴듯이 위협하고 그러셨어요
새벽부터 그렇게 계속 시달리고 아무리 말해도 안믿고 계속 몰아가고 큰 도로에 차까지 세우고 그러시니까 너무 무서워져서 그때 한 생각이 그냥 때렸다고 하고 한번 크게 혼나고 끝내버리자 이거였어요,... 그러면 안됐는데 이때도 정말 후회돼요 맞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아니라 했었어야했는데..
그래서 그냥 때린거 맞다고 얘기 하니까 알겠다 그러더니 다시 시동 켜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더니 내가 때렸다고 인정했다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가게에 왔더니 오자마자 엄마가 저 붙잡고 끌고가셔서 한정식 가게라 방이 있었는데 빈방에 저 데려가시곤 쇠파이프같은거 들고 오셔서 저를 엄청 때리셨어요
자기는 세상에서 거짓말하는게 제일 싫다고 니네 아빠가 하도 거짓말해서 그거에 질렸는데 딸년인 너도 거짓말을 하냐고 그리고 ㅇㅇ이를 때리긴 왜 때려 걔를 왕처럼 잘 대접해야 니가 이 집에서 살 수 있다 이러시면서요...
당연히 피멍들고 엄청 울면서 그날 밤까지 계속 울었어요 그래도 이제 끝났다 싶었는데 끝난게 아니였어요
새아빠가 술을 좋아해서 거의 맨날 먹는데 저 이후로 그냥 틈만 나면 새벽에 술먹다가 거실로 불러내서 뭐라뭐라 엄청 하는거에요 니가 감히 ㅇㅇ이를 때렸냐 귀한 내 아들을 감히 너따위가 때리냐
엄마한테는 니 딸 존x 영악하다 저년 무서운 년 아주 잘 낳았네 하면서 비꼬고 어느 날은 방에서 자고 있는데 엄마랑 새아빠가 언성 높이 싸우는 소리 듣고 깼는데 갑자기 부엌에서 뭘 꺼내는 소리가 들리더니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서 집 밖을 급하게 나가시는거에요 그러면서 복도에서 살려달라고 그러고 그래서 옆집에서도 나와보고 그랬는데 그게 새아빠가 식칼을 꺼내들고 죽여버리겠다고 그래서 그랬던거였어요 무서워서 숨도 못쉬고 가만히 있고..
그걸 한 몇달 하다가 결국엔 엄마가 저만 서울에 계시는 이모네집에 보냈어요
그때부터 제가 마음이 삐뚤어져서 학교에서 소위 노는애들이라고 어울려다니고 학교 행실 불량하고 그러니까 담임이 저 못맡겠다고 그러셨었나봐요 엄마한테
그래서 엄마가 쪽팔리다고 하면서 다시 저 그냥 엄마네집에 가게됐죠
근데 엄마네집 가니까 또 위에 있던 일들이 무한 반복 됐어요 대신에 저때보다 더 심하게.
위에 썼던 그 때는 그래도 위협은 줬어도 폭력은 없었는데 이때부터는 그냥 쭉 맞고살았습니다
술 먹을때 옆에 앉혀두고 몇시간을 시x년 이런 욕은 그냥 기본이고 3년 정도 지났는데도 또 ㅇㅇ이를 니가 감히 때리냐 이러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뺨때리고 주먹으로 허벅지 내려치고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면서 제가 무슨 샌드백인 마냥 머리를 양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목도 조르고 동생이 가지고 놀던 큰 비행기 장난감 있었는데 그걸로 얼굴 맞고 묵직한 재떨이도 던지고 맨날 얼굴이랑 온 몸에 멍이 들어서 학교 가기가 쪽팔렸어요 어떻게든 멍 가리고 후드같은거 써서 얼굴 가리고 고개 푹숙여서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고 최대한 안보이게 하고
근데 엄마가 이걸 보면서도 말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러고 있으면 엄마도 화나서 갑자기 절 방에 데려가서 방문 잠구더니 그냥 보이는 곳은 무조건 때렸습니다 저는 반항도 못하고 맞고만있고 머리채도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고 뺨때리고 발로 차고 그러는데 그냥 맞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당연해지고 익숙해져서 눈물도 안나는거에요 그냥 좀 이렇게 맞고나면 언제쯤 지나면 잘 수 있을거야 좀만 버티자 그리고 엄마가 니가 예뻐서 여기 데려온줄 아냐고 자기는 데려오기 싫었다고 니네 김씨 집안은 꼴도 보기 싫다고 그냥 생활비만 보내주자 했는데 그래도 딱하니까 데려오자 한게 새아빠였다고 그럼 새아빠 아들인 ㅇㅇ이한테 잘해야지 ㅇㅇ이를 왕처럼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제발 조용히 좀 살자면서 .. 나는 한번도 동생한테 험하게 대한적 없는데
근데 동생이 이렇게 저 맨날 맞는거 보고 있더니 어느샌가 자기 아빠랑 똑같이 닮아가는거에요 제가 위험하니까 그런 장난 치면 안돼~ 하면 싫다고 똑같이 저 때릴라 그러고 동생한테 새아빠가 보여서 동생도 무서웠어요.
그래서 이때는 정말 그냥 말도 안하고 낮에는 동생 돌봐주는 유모같은 느낌이고 빨래,설거지,밥,청소 등등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하게 되는 식모나 가정부 취급받고 밤에는 새아빠 술 먹을때 심심하니 욕하는거 듣는 화풀이 대상에 실컷 때릴 수 있는 샌드백이 됐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요 어느날 자고 있는데 뭔 느낌이 나서 깨봤더니 새아빠가 제 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있는거에요 그때 너무 놀라서 그냥 자는척 했는데 그 뒤부터 계속 잘 때 들어오더니 가슴을 만지고 언제는 집에 동생이랑 새아빠랑 저랑 셋만 있는데 갑자기 부르시더니 이리와서 앉아봐 하시곤 옷 속에 손 넣고 브라 안으로 손 넣어서 가슴 주무르더니 대놓고 은근 크네~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저는 그냥 아무말 못했어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저항하면 때릴걸 아니까
근데 저항을 안하니까 점점 심해지는거에요 처음엔 가슴만 만지더니 방에 들어와서 제 바지를 벗기시곤 밑에를 입으로 빨고 손가락 집어넣고 자기꺼 넣으려니까 제가 제발 그것만은 하지말아달라고 하니까 가족들 깰거같아서 거기까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자다가 화장실 갔다 오는데 이리 와봐 해서 옆에 눕히곤 또 밑에 만지고 손가락 집어넣고.. 어느날은 학교 끝나고 바로 오래서 집에 갔더니 새아빠만 있다는거에요 그리곤 자기 무릎에 앉으라하더니 저한테 키스하고 또 만지고 갑자기 밑에 깨끗하게 씻고오라하시곤 누워보라하고 밑에 빨고 엄마 시장 가서 오래걸릴테니 한번 할까? 이러시고 제가 그건 싫다고 계속 그러니까 알겠다하고 대신 자기껄 빨아달라하더라구요 제가 싫다니까 제 머리채 잡고 강제로 빨게 했어요 그리곤 제 입에 그대로 사정하고 진짜 바로 화장실 가서 토했어요 너무 비리고 더러워서..
그렇게 계속 당하고 또 지 맘에 안들면 맞고 그렇게 계속 지내고있었어요
이때가 딱 12살부터 13살때까지 1년동안
밖에도 마음대로 못나가서 친구들이랑 잘 놀지도 못하고 가끔 단지내 슈퍼 가면서 교회 그 빨간색 십자가 불빛에 제발 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나 그럼 평생 소원 없을거라고 맨날 간절하게 빌었었어요
저런식으로 계속 살다가 동생이 종이에 막 낙서하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데 어디서 그걸 봤나봐요 방 앞에 똑똑 노크하고 들어오세요 이런거 꾸며서 다는거 그걸 따라서 그리고 언니가 방 문 닫고 자고있는데 방 문 앞에 붙여놓은거에요 근데 저는 모르고있었는데 새벽에 새아빠랑 엄마가 장사 마치고 들어오시고 새아빠가 그걸 보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언니 방을 벌컥 열고 깨우는거에요 일어나라고
ㅇㅇ이한테 니가 시켰지 내가 들어올까봐 들어오지마게 하라고 이런거 니년이 시켰지? 이러면서
이때 알았는데 절 만지는게 저만이 아니라 언니도 만지고 그랬었나봐요 방에 몰래 들어가서.
언니 입장에선 너무 억울하죠 그냥 자고 있는데 그 어린애가 말해도 뭘 알아듣고 그걸 한다고 그냥 그려서 언니도 모르고 있는데 동생 멋대로 붙여놓건데
언니가 참다참다가 터져서 결국엔 왜 나한테 지랄인데!!!!하고 엄청 크게 악을 지르듯이 소리쳤어요 그러니까 새아빠가 바로 뺨을 엄청 쎄게 때리고 언니 화장대 의자 들어서 던지고 부엌에서 또 칼 가져올라고 하면서 너 오늘 죽었다고 이러면서 하니까 엄마가 등 뒤에서 꽉 안아서 그러지마 제발 잠깐 담배한대피우고와 제발 참아 이러면서 말리니까 칼 집어던지고 새아빠는 담배피러갔어요 그 사이에 엄마가 저랑 동생 다른 방에 가둬두고 문잠구고 열지 말라 그러고 새아빠네 누나랑 남동생 불러서 그 고모랑 삼촌 오시더니 셋이서 말렸어요 근데 또 새아빤 지금 누나랑 얘 불러서 해결될줄 아냐고 자기 지금 병x으로 보고 이 두사람 불렀냐고 또 난리치고..
그렇게 겨우 그날 밤 보냈는데 다음날에 언니가 고막 터져서 인공고막 꼈다고 얘기해줬어요 언니는 아직도 왼쪽 귀가 잘 안들려요
그리고 며칠 뒤에 언니가 집을 나가게 되고 저한테 싸이월드 쪽지로 미안하다고 언니가 금방 돈벌어서 거기서 빼내주겠다고 잠시만 기다리고 너무 위험하면 그냥 도망쳐 나오라는거 쪽지보고 펑펑 울었어요 근데 이제 언니가 학원 간 줄 알았는데 밤이 되도록 안돌아오니까 집나간거 알게 되고 새아빠가 또 진짜 아직도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독사보다 더 독하게 절 노려보면서 젓가락 들고 니네 언니 안데려오면 니 눈깔을 다 파버리겠다 이러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그러다가 며칠 뒤에 새아빠가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갔는데 갑자기 엄마가 옷입으라해서 동생 옷입히고 저도 옷입고 나와서는 엄마가 도망가자고 이대론 못살겠다 하더니 그냥 전화 꺼버리고 전원 끄고 무작정 강원도 쪽으로 가서 도망쳤어요 그대로 그냥 해안선 따라서 경주 가고 또 경주에서 전라도 갔다가 그런식으로 그냥 며칠 차타고 여행하면서 언니랑 연락이 닿아서 서울로 올라갔어요
언니가 얻은 방 가서 언니 만나고 고모할머니네 집에 가게 되고, 언니랑 저랑 서울에서 따로 살게 되고 엄마는 동생 아빠 없는 애로 키우고싶지 않다고해서 새아빠랑 얘기 잘하고 새아빠가 술도 안먹고 정신 차리겠다 그래서 엄마만 다시 새아빠랑 살게 됐어요
그렇게 한 3년 정도 안보고 엄마랑만 연락하고 산거같은데 어느날부턴 엄마 가게에 알바 하라고 부르더라구요 엄마 가게가 경기도에 있어요..
그래서 가면서 새아빠 사실 새아빠라 말고 언니랑 저는 개새X라 부르는데 아무튼 그사람 안마주칠수가없어서 마주치는데 그사람도 그냥 인사만 하곤 별 말 없이 가는거에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하고 또 그렇게 좀 지내다가 말이 트이더라구요 별 말은 없고 그냥 밥 먹어라 뭐 먹을거냐 대충 이정도 얘기하고 다같이 밥먹어도 엄마랑 많이 말할 뿐이지 저한텐 별 말 없고 엄마네 집에서 자고 가도 별 일 없고 정말 너무나도 용서할 수 없고 제일 증오하고 싫은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수준이지만 엄마는 아직 그래도 그사람이랑 같이 사니까 웃으면서 지냈습니다. 안웃고 피하면 또 어마어마한 지x을 떨게 분명하니까
그렇게 요즘엔 그냥 웃으면서 인생 어떻게 살아야한다 얘기하고 회나 고기 비싼거 먹으러 다니고 여름방학땐 가평이랑 구례에 여행가고 그러고 저한테 운전학원 다녀서 면허따라 하고 돈 주고 안과 라식 해주겠다 그러고 치과도 다니라 그러고 신발도 사라고 하고 대학도 보내주겠다 그랬습니다 갈때마다 용돈도 챙겨주고
맨날 저럴 때마다 괜찮다고 나 안받아도 된다고 돈 안주셔도 된다된다 하는데 끝까지 받아라 받아줘라 이러고 엄마한테 너한테 줄테니 너가 얘 줘라 하고 엄마가 그냥 받으라하고 그래서 몇번 받아오고 그랬습니다
안받으면 자기 무시한다고 그런 것도 있고 예전에 그런일 있었지만 이 사람이 나이 좀 더 먹고 이제 성격이 좀 온순해지고 그러니까 이젠 좀 그래도 가족처럼 살아보려 그러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식인게 한 한달정도 됐는데 일요일에 엄마가 가게 오래서 갔는데 새아빠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아 좀 불편한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밥 뭐 먹으러갈거다 어디에 회랑 스끼다시 잘 나오는데 있다 거기 항구 예쁘더라 이런 얘기하시고 요즘 자기가 하는 사업 잘되가고 있다 어제도 일하느라 지금 피곤하다 너도 당당하게 돈 잘 벌어서 자신 있게 살아야한다 뭐 이런 얘기 하는거만 생각나고 다른 얘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러다가 엄마 오셔서 밥먹으러 가고 밥먹다가 작년에 제가 대학 간다니까 엄마가 반대하셨는데 요즘 수시 쓰는 기간이니까 엄마한테 대학 붙으면 가도되냐고 물어봤어요 아무리 그래도 보호잔데 동의는 받아야될거같아서 근데 새아빠가 대학 가고싶냐고 너 간다 그러면 자기가 대학비 내주겠다 그래서 또 괜찮다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밥 다 먹고 집 가기 전에 엄마가 신발 사준대서 신발 사러 갔는데 신발 사고 갑자기 새아빠가 로퍼를 가지고 오더니 이거 너 신으면 이쁠거 같다 사라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아 괜찮다고 그러는데 아니라고 이거 신고 이거에 맞는 예쁜 옷 입고 와라 이러시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됐다고 괜찮다고 그랬는데 굳이 사오신거에요 그래서 일단 받긴 했는데 집와서도 계속 불편했어요 찜찜하고
집오기 전에 잠깐 엄마집 들렸다가 가는데 마지막에 이제 우리 연락할 사이 해도 되지? 이러시고 이제 좀 더 친해지자고 이러시는데 그냥 대답 안하고 안녕히 계세요 이러고 왔어요 근데 소름 끼치는게 너번호 xxxx-xxxx맞지? 이러면서 제 번호 대는데 소름끼치고
그대로 집와서 전화할까봐 불안하고 새아빠 번호는 폰 살 때부터 차단해놔서 전화오면 받아야하나 했는데 아이폰에 차단 해제 기능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고 뭔일 있으면 엄마한테 연락오겠지 싶었는데 월요일에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그냥 생각 잊고 화요일날 학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할얘기 있다고 그래서 아직 학교니까 좀이따 전화하겠다 했어요
근데 목소리가 착 가라앉혀있길래 갑자기 불안해졌죠 혹시 전화했는데 내가 안받아서 그사람이 엄마한테 무슨 해코지했나 안좋은 소리 했나 하면서 엄마 걱정이 더 앞섰었어요
그래서 집 가는 버스 타서 전화하니까
엄마가 자기도 잘 살고싶고 자기가 돈도 없고 병도 얻을데로 다 얻었을때 데려다가 병 고쳐주고 먹고 살게 해준게 새아빠다 그래서 그사람한테 고맙고 자기가 가진게 없는데 너한테 좋은거 입히고 좋은거 먹게 해주고싶다고 근데 그렇게 해줄라면 다 그사람 돈을 써야한다 이렇게 말하는데 불안한거에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니가 ㅇㅇ아빠 스폰을 서라
이러시는거에요. 딱 저렇게 돌려 말한것도 아니고 스폰이라는 말 그대로 저렇게
그래서 순간 잘못 들은줄 알고 네? 이러니까
여기 시내에 자기 딸 데려와서 소개시키고 스폰 세우는 아줌마들도 많다 그렇게 나쁜거 아니다 너가 원하는게 있으면 쉽게 이렇게 돈 얻어서 하는거라고 자기도 차라리 모르는 여자애 돈 대주는것보다 너한테 하라하는게 더 낫겠다고 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와 듣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만 나오고 그러더니 저보고 어떻냐고 묻길래 지금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버스라 못한다 내려서 집앞에서 전화하겠다하면서 전화끊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울면서 집 앞에 가서 다시 전화해서 끝까지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면서 물었습니다
그사람이 나한테 그냥 돈을 쏟아 붓진 않을거고 대가가 있을거 아니냐 그게뭐냐 물었더니
뭐 뻔하지. 알잖아.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아 그래도 진짜 그럴 확률 없대도 그냥 딸처럼 지내길 원한다 이 소리 나오길 바랬는데 저거 듣고 겨우 그쳤던 눈물이 이젠 꺽꺽되면서 울게 되더라구요 난 엄마 걱정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나한테 그 사람도 아닌 새X한테 몸이나 대주는 창X를 하라고?
그래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지금 미쳤냐고 내가 언제 엄마가 돈없어서 나한테 못해줘가지고 내가 엄마 원망한적 있냐고 나 그런적 한번도 없다고 그랬더니
일요일에 ㅇㅇ아빠가 너한테 다 말했다며 그런식으로 해보자 이런식으로 근데 너가 대학 얘기도 꺼내고 신발도 받아가니까 너가 동의한줄 알고 그랬는데 집 잘갔냐 학교 갔냐 밥먹었냐 이렇게 문자 여러번 보냈는데도 답장 없으니까 지금 이년이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연락을 안해서 자기 뒷통수 맞은거냐고 이러고 있지않냐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진짜 맹세코 이사람한테 돈 달라고 돈 필요하다고 그런적 없어요 뭐 필요하다 한적 없고 저한테 뭘 일요일한테 뭘 말했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신발? 대학? 그런거 내가 언제 해달라했냐 대학도 대학등록비 내달라 말안했다 그때 내준다할때도 괜찮다 했다 다 자기 멋대로 안가지겠다는거 끝까지 가지라 줘놓고 무슨 소리냐 나 그럼 그냥 다시 돌려주겠다 지금 나 이 말 듣고 너무 힘들다 이랬더니
엄마는 자기가 더 힘들다 그럽니다 일요일에 저 집 데려다 줄 때 엄마가 훼방놨다, 아니면 엄마랑 저랑 둘이 짜고치고 자기 병신 만들었다고 그러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그럼 그런거 아니라고 말하겠다했더니 뭐라 말해도 안듣는다고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딸한테 그게 할 소리냐니까 그럼 어떡하냐고 자기가 더 힘들다고 그냥 무조건 자기가 더 힘들다 그러고..
내가 그럼 그런새끼랑 살고싶냐고 그러니까 동생 있는데 안살수가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지금 당장 여기 와서 니가 직접 해명하고 가라 하는데 일단 알겠다하고 끊고 언니한테 바로 전호ㅏ해서 말했더니 언니가 화나서 끊어보라그러고
좀이따가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안산 내려가지 말라고 엄마한테 ㄹㄹ(저)이가 거길 왜 가냐고 지랄하지말라 말했다고 그리고 오늘 집 들어오지말고 지금 집들려서 옷만 갈아입고 어디 가있으라고 그래서 알겠다 그러고 친구랑 그냥 친구네집에 갔습니다
그러고 엄마한테 다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오고있냐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갈 필요가 없는거같다하니 그럼 안오는거냐 하길래 안간다하니까 알겠다그러고 끊더라구요
그 뒤로 그냥 문자로 엄마한테 서운한거 그리고 어렸을 때 동생 안때린거 문자로 길게 세통 보냈는데 한참 지나고 오는 답장이
나한테 잘해줄 필요없다
너나 잘살면되고 이제 너도 다 자라서 너 혼자 잘살수 있을거같아서 참으로 후련하다
이제 너네 김씨네 만나서 평생 힘들고 슬프게 살았는데 이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다면
나도 좋으니까 너네 둘이서 잘 살아라
이렇게 왔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아침에 제사 자기가 지낼테니 집에서 나가 있으라고 언니한테 연락와서(언니랑 둘이만 살다가 외삼촌이 이혼하셔서 외삼촌이랑 작년부터 살게됐어요) 언니랑 바로 짐싸고 아빠 보러갈겸 대전 내려갔다 왔습니다
1월에 언니한테 차도 줬는데 차 안받겠다는거 끝까지 받으라 그러고 연락 안할테니 차는 받으라 그래서 받은 차가 있길래 언니가 더러워서 안탄다고 가져가라니까 중고차 딜러 보낼테니 서류 준비해놔라 딱 이렇게만 오고 ..
화요일부터 해서 정신이 너무 없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엄마 동생인 삼촌 집이니까 엄마랑 연 끊었는데 계속 살 순 없어서 언니가 월요일에 바로 대출 알아보러가서 방 잡으려 하고 있구요..
너무 화나고 정말 어이도 없고 미워 죽겠지만
한편으로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나 이제 엄마한테 딸이 됐구나 하면서 엄마랑 잘지낸 2년 정도가 행복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엄마는 날 딸로 생각 안하고 있었구나싶고
옛날에 그런일 있었을 때 가만히 보고만 있었던거 엄마도 어쩔 수 없었을거다라 생각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도망치게 해주지않았냐 하면서 엄마한테 악감정도 없고
요즘 엄마 기분 좋아보이고 보기 좋아보였는데
특성화고라 바로 취업 나갈 수 있으니 첫 월급으로 엄마 맨날 하고싶어하던 처진 눈 올리는 수술도 해줘야지하고 있었고
엄마랑 통화다가 장난으로 그럼 나 독립 안하고 엄마랑 살래~ 이러면서 장난치니까 아이구 기집애~하면서 장난치는 것도 생생한데 나 분명 엄마랑 잘지내고 있었던거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화나고 화나지만 진짜 엄마 보고싶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그냥 오늘뭐했다 하고싶고
내가 맨날 엄마한테 난 엄마 닮은거같아~하면 너같이 못생긴게 왜 날닮아 하던게 장난이 아니라 진짜 진심이였나 엄만 날 계속 싫어하고 나만 착각한거였나 싶기도 하고
그 사람이 돈이 많으니까 그 사람 돈 좀 만져볼려고 돈에 미x년이구나 하면서 욕을 해도
속이 시원하질 않아요 오히려 더 답답하고
진짜 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뭐부터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새아빠 그새끼는 진짜 죽으면 장례식장 앞에서 잔치 열고 싶을 정도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짜 제발 조언 부탁 드려요..